-
2023.07.11 09: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투싼과 벨로스터의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된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1만3,548대를 대상으로 한다.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로드 베어링이 고장나 엔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나 소음이 발생하는
-
2023.07.07 14: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조립과정에서 발견된 안전벨트 볼트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플래그십 전기차 'EQS'의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6일(현지시각)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자사의 품질보증 팀이 뒷좌석 안전벨트 버클에 체결된 볼트가 헐거워진 것을 발견, 원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벤츠는 일부 EQS 차량에서 발생됐으며, 생산 과정에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돼 재조립되는 과정에서 볼트의 토크 데이터가 잘못 입력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볼트가 제대로 조립되지
-
2023.07.07 07: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브레이크 결함으로 12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2020년형 아큐라 MDX, 2020-2021년형 시빅, 2021-2023년형 패스포트, 2021-2022년형 파일럿, 2020-2023년형 릿지라인 등 5개 차종 12만4,07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브레이크 부스터를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 연결하는 타이로드 패스너가 제조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조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주행 중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
2023.07.05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16개 차종 9만2,08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BMW코리아는 520i 럭셔리 등 92개 차종 6만9,488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경우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의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
2023.06.28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되는 여러 브랜드의 차량에서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인 BMW의 경우,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특히,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 BMW 전 차종 30만3,811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여부에 따라 리콜이 진행될 전망이다.BMW 차량의 계기판 꺼짐현상은 2020년부터 제기됐다. BMW의 여러 차종에서
-
2023.06.27 11: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카메라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18년~2023년식 오딧세이와 2019년~2022년식 파일럿, 2019년~2023년식 패스포트 등 약 120만대가 영향을 받는다.해당 차량은 동축케이블 커넥터의 제조 결함으로 인해 후방카메라의 연결이 불량하거나 끊어져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혼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케이블 하네스를 교체하고, 필요에 따라 차량 케이블 커넥터 위에 교정덮개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
2023.06.20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싼타페와 산타크루즈, 기아 카니발 등 57만여 대 차량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건물 밖에서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일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57만대가 넘는 미국산 차량에 대한 리콜 발표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에게 수리가 끝날 때까지 밖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차량은 견인 히치 하니스가 장착된 일부 차량에서 단락 회로로 인해 주차 또는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해 화재 1건과 폭염 피해 5건이 발생했으나 부상
-
2023.06.20 07:4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약 4만대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문제와 관련된 운전 중 전력 손실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운전 중 가속 손실을 주장하는 30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대상으로 결함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는 많은 소비자들이 대시보드에 경고 표시와 함께 ‘펑’하는 큰 소리가 난다고 보고했으며 이 후 가속력 감소하거나 완전히 전력이 손실되는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
-
2023.06.12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엔진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2년형 이스케이프 8만6,656대, 2022~2023년형 메버릭 3만5,501대, 2021~2023년형 코세어 3,165대 등 12만5,000대 이상의 차량이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 탑재되는 2.5L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의 제조 결함이 문제다.제조 결함으로 인해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엔진 오일 또는 연료 증기
-
2023.06.08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스티어링 휠의 조립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두 건의 보고에 의해 조사가 시작됐으며, 지난 2022년 6월 23일부터 2023년 5월 1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137대가 잠재적인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스티어링 휠을 고정시키는 패스너가 사양에 따라 조여지지 않아 스티어링 칼럼에서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문제는 지난 5월 4일 서비스 기술자가 수리 중 스티어링 휠에서 느슨한 느낌이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
-
2023.06.0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BYD가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4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부동의 1위'였던 폭스바겐(42만7천247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현재 BYD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는 미국 매출 비중이 절반 가량인 테슬라보다 높다.특히, 전기차를 주력으로 해 수소차나 하이브리드차까지 생산해온 BYD는 작년에 총 186만대를 판매했는데, 작년 한 해 판매량이 이전 4년간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여왔다.7일
-
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
2023.06.02 11:12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71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충돌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대해 리콜을 촉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NHTSA가 충돌 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미국에서 판매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장착돼 있다며 이에 대한 리콜을 촉구했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가 인용한 연방 문서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
-
2023.06.01 13: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가 고전압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우려로 전기 SUV ‘I-Pace’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AP 등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미국에서 판매된 ‘I-페이스’ 전기 SUV 6,4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현재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소유주들에게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건물 외부에 주차하도록 권고했다.재규어 전기차 I-Pace는 국내에서도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89대 가량이 판매됐다.리콜 대상 모델은 2019년~20
-
2023.05.31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프가 최근 미국에서 스티어링 칼럼의 결함으로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2~2023년형으로 생산된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L 등 두 가지 차종 8만9,000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두 차량은 조립 불량으로 인해 스티어링 칼럼의 중간 샤프트가 U-조인트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차량의 통제가 불가능해 충돌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지프는 오는 7월 7일 이후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서
-
2023.05.26 14: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출고 대기만 1년~1년 반 가량 소요되는 전기차 ‘타이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출고를 중단했다.업계 및 포르쉐 판매 네트워크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며칠 사이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SUV 마칸의 출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슈인데 당장 출고를 앞둔 고객들은 또 무기한 대기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현재 포르쉐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르쉐 본사나 포르쉐코리아나 일처리 진짜 느린 것 같다”, “당장 오늘 출고 받았어야 되는데 정지
-
2023.05.24 16:06
[M투데이 이정근기자] 프랑스 자동차 푸조가 한국 시장 최초로 브랜드데이를 열고 뉴 푸조 408과 푸조의 미래 비전 인셉션 콘셉트카를공개했다.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에 대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스텔란티스 그룹의 푸조 브렌드 CEO 린다 잭슨과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 그리고 스텔란티스 코리아 CEO 제이크 아우만이 직접 참석, 푸조의 미래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Q. 한국 시장이 스텔란티스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푸조 CEO 린다 잭슨 :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
2023.05.22 08:2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이 최근 미국에서 유아용 카시트 관련 안전 문제로 66만8,000대 이상의 중형 SUV 2종에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년~2023년형으로 생산된 쉐보레 이쿼녹스와 GMC 터레인을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두 차량은 뒷좌석 하단 래치 앵커에 과도한 파우더 코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래치 앵커는 유아용 카시트를 보다 쉽게 좌석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결함으로 인해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GM은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
2023.05.17 08: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텔란티스그룹이 16일(현지시간) 화재 발생우려로 전 세계적으로 21만9,000대의 지프 체로키(Cherokee) SUV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동시에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건물 밖에 주차하라고 경고했다.이번 리콜은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장착된 2014~2016년식 지프 체로키가 대상으로, 파워 리프트게이트 모듈의 전기 단락으로 시동을 켜거나 끈 상태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프 브랜드는 같은 건으로 지난 2015년부터 두 번의 리콜을 진행했으며, 회사가 미국고속도로
-
2023.05.16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110만여대를 리콜한다.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모델3,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차량 110만4,622대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회생 제동(감속·제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고,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