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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5월 마지막 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프리미엄 수입차전시장들이 즐비한 강남구 논현동 도산사거리 목좋은 곳에 위치한 (구)인피니티 에스에스모터스 건물의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말이 리모델링 작업이지 사실상 새로 건축하는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건물은 새서울그룹 소유로 본래 닛산차의 프리미엄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을 판매하던 전시장이었으나 지난해 말 에스에스모터스가 인피니티 판매를 포기하자 현대자동차가 전시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을 통째로 임차했다. 현대차는 당초 기존형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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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차 국내 판매딜러들이 지난해 엔고로 경영압박이 계속된 가운데서도 판매량을 늘리면서 일부 딜러의 경우, 상당액의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토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차 3사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총 2만3216대로 전년도의 1만8238대보다 27.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토요타브랜드는 1만795대로 전년 대비 무려 115%가 증가했고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도 4976대로 20%가 늘었다. 또, 무려 5개의 신모델을 투입한 혼다자동차도 3944대로 25.1%가 증가했다. 다만 닛산브랜드와 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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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5: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LS그룹 계열의 LS네트웍스가 이달부터 자동차 유통부문을 분사, (주)베스트 토요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LS네트웍스는 지난 5월1일부로 자사 사업 부문 중 자동차 부문을 떼 내 별도 자회사인 (주) 베스트 토요타를 출범시켰다. (주)베스트 토요타는 자본금 20억원, 총 자산 186억원으로 출발했으며 LS 네트웍스의 수입차 유통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기존 LS네트웍스 자동차부문 본부장을 맡아왔던 황교순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주) 베스트 토요타는 현재 서울 용산과 장안평, 경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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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4:28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공장 지붕에 10메가와트(MW)급 지붕 설치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내 4개 공장(프레스공장·차체공장·의장공장·엔진공장) 지붕에 총 4만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며,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면적은 아산공장 전체 지붕면적의 68%에 해당하는 21만3000㎡(5만4000평)에 달한다. 아산공장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11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 운영은 ‘현대아산태양광발전(특수목적법인)’이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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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7:45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일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1000만위엔(20억원)을 기부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1일, 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진의연금 총 1천만 위엔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루산현은 지난 20일 발생한 강진으로 200여명이 사망하고 1만여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중국 법인이 400위엔, 토요타 중국합작회사인 '일기 토요타'와 광기토요타가 각각 300만원위엔을 지원한다.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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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22: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큰 폭의 판매감소에도 불구, 영업손실액은 전년대비 20%가 줄었다. 대규모 희망퇴직과 원가절감으로 지출액을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글로벌 신차 판매 감소로 3조6000억원에 그치면서 전년도의 4조9000억원보다 26.5%가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내수 5만9926대, 수출 9만4383대 등 15만4309대로 전년동기대비 37.5%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감소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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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0:25
현대자동차그룹이 2017년까지 5년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 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확대를 통해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 3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맞춤형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H-온드림 오디션'과 '서초창의허브'를 통해 2017년까지 7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은 ‘H-온드림 오디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정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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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7:49
한라공조가 오는 3월1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새로운 사명은 ‘한라비스테온공조’다. 한라공조가 사명을 바꾸는 것은 최대주주인 비스테온(지분 69.99%)의 공조사업부문을 인수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공조는 지난 1월 비스테온과 관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조부품 계열사 18곳을 총 432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라공조는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 2위 공조회사로 올라서게 된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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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11: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2012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GM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2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928만8000대로 전년도의 902만4000 대에 비해 2.9%가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1522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48억5900만 달러(4525억원)로 전년도의75억8500 만 달러에 대해 무려 36%나 줄었다. 이는 지난해 441만대를 판매, 9조5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GM의 순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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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4:51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2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조7890억원, 영업이익 2조9064억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1%와 10.2%씩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13.4% 늘어난 4조6073억원,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한 3조5420억원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판매 호조와 해외 신차 효과 등으로 견조한 매출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모듈 사업 부문에서 해외 생산 증가 및 신규 공장(북경3공장, 브라질) 양산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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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7: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가격 거품 문제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수입차 부품 유통사업에 국내 대기업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독일 현지 부품 제조업체로부터 부품을 직접 수입, 공급함으로써 수입차 부품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수입차 부품 유통에도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차 부품시장은 수입차업체들의 AS센터 독과점적 운영으로 부품가격이 국산차의 6.3배, 공임은 5.3배로 크게 비싼 수준이어서 수입차 구매자들로부터 큰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입차 부품 유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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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1:0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부품물류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PDC)를 건립한다. 내년 4월 착공 예정인 안성 PDC는 총 면적 1만8300㎡(약 5500평)에 총 5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PDC에는 효율성 극대화 및 생산량 달성을 목표로 최신식 시설과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PDC 건립을 통해 약 3만5000가지 예비 부품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애프터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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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에쿠스, 마음대로 타 보세요.’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수입차들이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는 서울 강남의 고급차시장 탈환에 나섰다. 서울 강남의 고급차 시장은 이미 BMW나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가 장악한 지 오래다. 올들어 6천만원 이상 고급차시장 점유율은 국내 최대업체인 현대차를 넘어서고 있다. 고급차 전체 판매량에서도 에쿠스와 체어맨,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0% 이상 줄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도 월간 판매량이 겨우 500대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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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08: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K9 등 국산 고급대형차들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차 점유율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높아지자 국산차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체어맨과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0% 이상 줄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도 월간 판매량이 겨우 500대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무려 22% 이상 치솟고 있으며 특히, 고급 수입차가 많이 팔리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수입차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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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수익성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플래그십 매장과 브랜드 전시장을 대거 오픈하는 등 판매거점 고급화와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은 25일 가진 2012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원희 본부장은 국내에서 내년에 서비스 혁신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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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16: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K9등 국산 고급대형차들이 수입차에 밀리면서 판매량이 급락하고 있다. 5-8천만원대 고급 수입차들의 파상공세로 비슷한 가격대의 고급 국산차들이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이다. 현대 에쿠스는 지난 8월말까지 7천33대로 28.7%, 제네시스는 1만2천43대로 26.1%, 쌍용 체어맨은 2천789대로 43.2%가 줄었다. 심지어는 지난 5월 출시된 신형 K9 마저 첫 달 1천700여대에서 석 달만에 800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형편없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국산차업계에서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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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8: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 토요타, 혼다, 스바루 등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모조리 큰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부터 한국시장에서 신차를 판매해 온 혼다자동차, 닛산차 등 일본차들은 초반 2.3년간은 흑자를 냈었으나 엔고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8년을 기점으로 적자로 돌아서 해마다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처음부터 줄곧 적자를 내다가 2년 전 결국 철수한 것과는 약간은 다르지만 본토차량과의 차별화를 이루지 못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독일차와도 큰 격차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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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2: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스바루 차량을 국내에 도입, 판매하고 있는 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가 판매부진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스바루코리아는 첫해 판매량이 384대에 그치면서 40억원의 영업손실과 43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해에도 판매량이 664대로 72.9%가 늘었으나 영업손실액은 53억원으로 13억원이 늘었고 순손실도 63억원으로 2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에따라 스바루코리아는 지난 2년 동안 총 106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 지난해 말 현재 부채가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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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22: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인도 자동차업체인 타타자동차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1년도(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4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타그룹의 주력회사인 타타모터스는 산하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포함한 매출액이 전년대비 35.6% 증가한 1조6천565억5천만루피, 순이익은 1천351억7천만루피(2조8천660억원)로 전년대비 45.7%가 증가했다. 타타모터스의 대폭적인 이익 증가 요인은 산하 재규어. 랜드로버의 호조 때문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해에 전 세계에서 31만4천433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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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06:59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3일 팔레스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코트라, 자동차 공업 협회, 자동차공업 협동 조합, 국내 완성차 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분야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가했다. 기업 경쟁력 확보 및 무역 활성화를 목표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동차 완성차 업체는 기 구축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해외 바이어 연결, 구매 상담회 및 수출 촉진회 개최 등을 통해 부품 협력 업체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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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6:18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서초 및 경기 분당 딜러인 AM모터스(대표 기세도)가 국산차업체 중역출신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AM모터스는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네트워크 총괄을 맡아온 최순식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M모터스는 대표이사 사장인 기세도 사주가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최순식 사장 내정자가 경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중역출신이 수입차 판매딜러 사장으로 옮기기는 지난 2008년 한국토요타 강남딜러인 디앤티모터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정배 상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