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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쌍용자동차에서 간판을 바꾼 KG모빌리티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식 거래가 오늘(28일)부터 재개됐다.2020년 12월 쌍용차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KG그룹에 인수되기 전 쌍용차는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와 관련해선 쌍용차가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 해소한 것으로 인정됐으나, 대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이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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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15:45
금호타이어가 2023년 1분기(1-3월) 잠정실적이 매출액은 9,961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운반비 및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9% 증가했다.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59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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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6: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으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은 27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52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배터리소재 사업은 1분기 7,79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77.1% 늘었다.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5.5% 증가한 7,122억 원,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8% 증가한 6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용 N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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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4,159억 원, 영업이익 1조 4,974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 경영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워룸(War Room) Task 등의 전사적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우선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기업간거래(B2B)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콘텐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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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3년 1분기 매출액 6조3,008억 원, 영업이익은 4,06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늘었다. 영업이익은 4.6%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836억 원으로 2.9% 줄었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영역에선 매출액 2조1,513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나타냈다.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항공 운송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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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배터리 부문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약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삼성SDI는 27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5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5조 원을 웃돌았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754억 원과 4,645억 원으로 16.5%와 28.1%가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2%와 23.5%가 감소했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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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조 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실적이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5,286억 원, 영업이익은 1,410억 원 규모다.LG화학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사업부문에 걸쳐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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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9: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반도체(DS) 부문에서 4조5,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7일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63조7,500억 원, 영업이익 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5%, 영업이익은 95%가 감소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 둔화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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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7:2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1.3% 증가한 800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건설기계가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183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2%, 영업이익은 71.3%가 증가한 것이다.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 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격 인상과 제품 MIX 개선, 수익성 향상으로 큰 폭을 증가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중국시장 매출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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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6:2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1분기(1-3월) 무려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급화와 함께 대형 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 판매에 집중한데다 신차 공급난에 따른 제값 받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판매,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 경상이익 3조1,421억 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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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4: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 6,670억 원, 영업이익 4,181억 원, 당기순이익 8,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 61.6% 늘어났다.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중대형·SUV 차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의 공급이 확대된 효과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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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 7,787억 원(자동차 30조6,464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 경상이익 4조5,9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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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6:1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24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2,878억 원, 영업이익 1,5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매출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가 주된 요인이었다.영업이익 또한 가격 인상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엔진사업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했다.1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DEVELON’(디벨론)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분석이다.건설기계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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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자동차 종합 유통그룹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지난해 그룹 총 매출액은 1조9,750억 원으로 약 2조원에 육박했다. 2020년 1조4,511억 원에서 2년 만에 5,200억 원 가량 외형을 늘렸다.계열회사도 9개에서 11개로 늘었다.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브랜드 아우디 딜러인 '바이에른 오토'를 신설하고 부산 중고차 단지 '사직오토랜드'를 인수했다.매출 규모에서 자동차 유통부문 경쟁사인 KCC오토그룹(9개 계열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 1조6,200억 원보다도 많다. 업계 순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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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0:54
[M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년 간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805억 원 가량을 본사에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포르쉐는 전기차 타이칸을 비롯한 주요 차종들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에 전년대비 6.3% 이상 증가한 8,963대를 판매, 매출 1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특히, 판매전시장과 AS센터는 물론 모든 차량 유통과정을 국내 판매딜러에 맡겨놓고 있어 현지 투자 없이 막대한 수익을 챙키고 있다.포르쉐코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3% 증가한 1조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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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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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7: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해외 수출 호조로 3년 만에 영업 흑자로 돌아섰다. 또 3조 원대까지 떨어졌던 매출액도 4조 원대를 회복했다.르노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조8,6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가 증가했다.완성차부문 매출액은 3조9,929억 원, 서비스 및 부품은 5,63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은 지난 2017년 6조7,094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 후 2021년 3조8천억 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에 다시 4조 원대로 회복했다.영업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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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5: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2023년 1분기(1-3월)에 삼성그룹을 제치고 영업이익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 주요 상장회사 10개사(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이노션)의 1분기 매출액은 92조2,691억 원, 영업이익은 6조1638억 원으로 추산됐다.현대차 등 주요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오는 20일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12개사(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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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4:4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BMW코리아가 영업이익의 1.5배가 넘는 금액을 독일 본사에 배당했다.11일 BMW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5조7,893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 당기순이익 9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영업이익은 45.5%가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39.2%가 줄었다.지난해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7만8,545대였다.영업이익 증가는 판매량 확대와 함께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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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4,974억 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7일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178억 원, 영업이익 1조4,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2.9%, 매출액은 2,6% 감소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둔화 등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이같은 실적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천억 원 수준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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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분기(1~3월)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엽이익은 6,33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2,137억 원)의 절반 가량을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6% 증가한 6,3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166.7% 증가한 것이다.영업이익은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 2021년 2분기(7,243억 원)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