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28 09: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정부와 주요 배달업계가 오는 28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출범하면서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코로나-19 시기 배달업이 국민 생활의 한 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배달 종사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그만큼 교통사고도 늘어났는데, 약 178만원에 달하는 높은 보험료로 인해 배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9월 기준 38.7%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등 9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 지난달 9
-
2023.06.27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영국의 중고차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인 가운데 수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고 있다.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는 자동차 보험업체인 ‘모터이지'와 함께 6년에서 20년 사이의 연식이 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2만 5천명의 소유자에게 본인의 차량이 얼마나 신뢰가 있었고 수리 시간과 비용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 등급을 받은 혼다의 소형차 ‘재즈’가 100% 점수를 달성했다.놀
-
2023.06.26 14: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이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 원씩 총 2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기부금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
-
2023.06.23 17: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보험 웹사이트 인슈어리파이(Insurify)가 자동차 사고로 보험을 청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를 낸 차 10대를 발표했다.인슈어리파이는 460만 건 이상의 자동차 보험 신청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가장 많은 사고를 내는 모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고,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운전자의 7.6%가 지난 7년 동안 최소 1회 이상의 사고를 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치라고 밝혔다.2023년 인슈어리파이가 선정한 보험사고 발생률 1위는 전체의 11.7%를 차지한 아우디
-
2023.06.22 2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11조9,300억 원)의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한층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
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
-
2023.06.12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1년 만에 10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SK온의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SK온은 싱가포르계 신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투자받게 됐다.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SK온이 최근 1년 새 조달한 자금은 최대 10조7,700억 원 규모다. 이 중
-
2023.06.08 19:14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혼다의 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IIHS는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 등급을 매긴다.이번 평가에서 혼다 CR-V, 오딧세이 및 HR-V는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등급을 획득했으며 시빅 2개 모델은 TSP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각 모델에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차 대 차 정면 충돌 방지 항목에서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혼다 센싱은 보행자 감지 기능이
-
2023.06.08 09: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앞으로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가해 차량은 보험료가 할증되고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이 유예된다.그동안 차량사고에서 과실비율이 훨씬 낮은데도 상대 차량이 고가 수입차인 경우, 억울하게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많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시행한다.이는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어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지만 저가차량은 피해자이면서도 보험료는 오히려 할증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여기서 고가차량은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
-
2023.06.07 16: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그동안 고가차량과 교통사고 시 저가차량은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을 손해배상 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돼 왔다.하지만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고가 가해차량이 야기하는 높은 수리비가 저가 피해차량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높은 수리비용을 야기한 고가 가해차량은 할증하되, 저가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할증을 유예하겠다는 것
-
2023.05.31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모빌라이저가 설치되지 않은 기아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도난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미국 매체 폭스5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이모빌라이저가 설치되지 않은 기아차 차주가 기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을 받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차량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2014년식 쏘렌토 차주인 존 카메론(John Cameron)은 기아가 도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하자 곧바로 판매딜러를 찾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다.하지만 약 한 달 후, 차도 인근에 세워두었던
-
2023.05.30 11: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한다.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들은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운전자 보험 보장이 이전보다 축소된다. 현재 운전자 보험에는 5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상태다. 운전자 보험은 차량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선택할 수 있다
-
2023.05.30 1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골프 카트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소규모 도시와 해변 마을 등에서 주요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노령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장을 가로지르는 단순한 이동 보조수단으로서의 골프 카트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골프카트는 열선시트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갖추지는 못했지만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 험지에서도 구동력이 매우 탁월한 전기차의 단순함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고급 사양을 적용한 고급 골프 카트도 등장하고 있다.골프 카트의 가
-
2023.05.26 11: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펫팸(펫+패밀리)족 시장에 맞춰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지난 25일 오픈했다.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반려동물 맞춤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삼성전자는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 등을
-
2023.05.24 09:05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를 타다가 신호위반 등 12대 중대의무 위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건강보험 급여제한을 받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신호위반 등 12대 중대의무 위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건강보험 급여제한 사항에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만 13세 이상의 사람이 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등 놀이기구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이를 도로교통법상 ‘차’로 간주해 ‘교통사고’로 처리하고 있다.현재 관련 법 시행 후 1년이 지났으
-
2023.05.23 16: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세단 ‘쏘나타 디 엣지'가 출시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2019년 8세대(DN8) 쏘나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사양을 갖췄다.쏘나타 디 엣지는 기본 가솔린과 LPi,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이 중에서 성능과 효율까지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풀체인지급으로 돌아온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의
-
2023.05.20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며 국민 중형 세단의 명예 회복에 나섰다.쏘나타 디 엣지는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자랑한다.특히, 8세대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친 호불호 강한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면서 위태로웠던 입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그렇다면 쏘나타 디 엣지의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옵션을 모두 더한 가격은 얼마일까?먼저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3,
-
2023.05.19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지속적인 차량 도난 사건으로 인한 소비자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번 보상 규모는 약 2억 달러(약 2,700억원)로,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손실을 입은 소유주를 대상으로 현금 보상이 제공된다.또한, 도난 방지 조치로 제공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없는 일부 차량 소유주는 도난 방지 장치의 설치에 대해 최대 300달러(약 40만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이번 합의에 대한 보상은 법원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합의
-
2023.05.18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쏘나타 디 엣지’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국민 중형 세단의 부활을 알렸다.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출시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고성능 모델 N 라인은 확대된 앞 범퍼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다이내믹한 느낌의 디테일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렇다면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을 풀옵션으로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및 가격은 어떻게 변할까?먼저
-
2023.05.15 11: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미국의 수십개 보험사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수리·교체 비용을 보상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SNS를 통해 드라이버와 USB 케이블만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절도 놀이의 표적이 됐다.이는 두 회사가 지난 2021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에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이 유독 많았기 때문이다.미국 보험사 측은 이러한 도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수리 및 교체 등 일체 비용을 보상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
2023.05.12 17:06
[M투데이 이상원기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