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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2:29
기아자동차 노사가 공동으로 연말 불우이웃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아차 노사는 5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91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천장, 쌀 20kg 917포, 라면 1,834박스 등 생활필수품과 사랑의 집짓기 후원금 6천만원 등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조남홍사장과 김상구 노조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조합장을 비롯한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아차 노사는 서흥리, 천도리, 서화리 등 인제군 일대에서 노사가 함께 준비한 생필품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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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2:06
기아자동차노사가 위기극복을 위해 혼류생산 등 유연생산방식에 합의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4일 소하리공장에서 조 남홍사장과 김상구 노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 방안과 실천 의지를 담은 기아자동차 노사합의문을 발표했다. 기아차 노사는 노사합의문에서 자동차산업 위기극복과 평생일터 실현, 투명한 노사관계 구축, 성공적 신차 확보 및 안정적 라인 운영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에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우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물량 재배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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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8:58
빅3 파탄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미국 국민들 비판을 받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의료비 부담 연기 등 빅3의 재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UAW의 론 게텔핑거위원장은 지난 4일, 디트로이트 간부회동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빅3의 재건을 위해 조합원의 노동협약 재검토에 들어가는 등 빅3 재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텔핑거위원장은 일시휴직 상태인 종업원에게 임금의 최대 95%까지 지급토록 하는 현 GM의 제도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포드와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도 같은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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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7:41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운명을 판가름할 자구계획서가 3일 공개됐다. 미 의회는 이 자구계획을 심사한 뒤 오는 8일 경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빅3가 제출한 자구계획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원요청액 3사의 지원 요청규모는 총 340억달러로 당초의 250억달러보다 90억달러 가량 늘어났다. 이 가운데 GM은 180억달러를 요청했으며 내년 3월말까지 120억달러 지원(bridge loan)을 요청했고, 특히 금년말까지 40억달러의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GM은 상황 악화시 추가로 60억달러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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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8: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대 180억달러의 정부융자 요청과 함께 산하드랜드 중 시보레와 캐딜락, 뷰익, GMC등 4개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를 정리한다는 내용의 재건계획서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GM은 지난 2일, 미 의회에 제출한 재건계획서에서 최대 180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이달 안에 40억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만약,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GM은 또, 산하 브랜드 중 폰티악브랜드는 차종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사브와 험머브랜드는 매각을 추진하며 새턴브랜드는 폐기하거나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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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09:14
독일의 고급차브랜드인 다임러 벤츠가 지난 27일, 2009년 1월부터 4월말까지 4개월 동안 독일 내 4개 메르세데스 벤츠차량 조립공장에서 가동시간을 단축키로 하고 금속노조와의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동시간 단축이 검토되고 있는 공장은 신델펜겐, 베를린, 브레멘, 뒤셀도르프 등 4개 공장으로, 공장가동시간이 줄어들 경우, 4만7천명 이상의 종업원이 임금 부족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독일정부가 보전하게 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11/28/492f37f7e96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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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07:52
현대자동차에서 12년 연속 판매왕에 오르는 등 국내 최고의 영업맨으로 알려진 딜러소장이 수 년간 수입차를 판매해 오다 최근 회사측에 적발, 딜러권을 박탈당했다. 현대차는 최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현대차 서울영업소(판매딜러)에 대한 감사결과, 이 영업소의 국승현(54)소장이 수 년간 병행수입차업체를 를 차려놓고 수입차 판매를 해 온 사실을 적발, 올해 말부로 딜러권을 회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소장은 현대차 영업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85년대부터 무려 12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5천대 판매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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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7:53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에서 내년에 4.2%의 임금을 인상키로 합의, 파업을 면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최대의 노동조합인 금속노조(IG메탈)와 자동차 및 전기업체들은 12일 독일 남서부 바덴 부르텐베르크주에서 가진 임금교섭에서 4.2%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독일 금속노조측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점을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 오는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이었으나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파업을 면하게 됐다. 독일 금속노조는 16년 만에 최고수준인 임금 8%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측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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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8:07
대우버스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을 이유로 전체 사무직원의 약 14% 가량을 감원키로 하자 사무직노조가 이에 반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직 노조는 회사측의 사무직원 감원 방침에 반발, 지난 3일부터 출근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노조측은 회사측이 부산공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회사측이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전체 600여명의 사무직원 중 약 14%에 해당하는 80여명을 정리해고키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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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22:43
세계 자동차업계에 몰아닥친 감산과 구조조정 여파가 국산차업체에까지 번지고 있다. GM대우자동차가 수출부진으로 내달부터 보름가량 전 공장의 생산중단에 들어가는데 이어 르노삼성차와 현대.기아차도 감산 및 생산라인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쌍용차 등 일부 자동차업체는 희망퇴직 등 인원 감축도 계획중이어서 국산차업계에도 미국처럼 심각한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GM대우차는 급격한 수출물량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 초까지 한달 가량 부평공장과 군산, 창원 등 전 공장이 일시 가동중단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신정과 구정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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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0:53
오는 4일 미국 대통령선거일을 앞 두고 민주, 공화 양당 후보자가 빅3(미국 자동차 3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 오바마후보와 공화당 메케인후보는 현재 합병이 논의중인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미국정부 지원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고용영역이 넓은 자동차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기 대통령이 GM.크라이슬러에 대한 정부지원 폭의 열쇠가 공산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의 오바마후보는 지난 주 가진 한 TV프로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자동차메이커 수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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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08:04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론 게테르핑거위원장이 GM의 크라이슬러 인수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16일 GM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게 되면 대규모 인원감축으로 연결될 우려가 높다며 개인적으로는 인수를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이에앞서 월스트리저널은 지난 13일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가 크라이슬러와의 합병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GM의 이사회 멤버들이 지난 주 가진 정례 이사회에서 합병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안은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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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4:45
GM(제너럴모터스)이 자사의 가장 오래된 공장인 위스콘신 공장을 올해 안으로 폐쇄한다. GM은 지난 13일, SUV와 대형차 판매부진 등으로 위스콘신주 제즈빌에 있는 자사의 가장 오래된 조립공장을 연내에 폐쇄할 방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GM 최대의 공장으로 지난 1919년 가동을 계속해 왔다. GM측은 당초 이 공장을 오는 2010년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SUV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계획을 앞당겨 오는 12월 23일 전격 폐쇄키로 했다. 이 공장에서 근무중인 종업원은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조합원 1천200명 정도로 유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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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4:48
일본의 시사주간지 다이아몬드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의 파산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 보도했다.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최근 경영 재건 중인 GM의 주가가 지난 9일 뉴욕시장에서 58년 만에 최저치인 4 달러대에까지 떨어졌다며 최근에는 본사 빌딩 매각소문까지 퍼져 자금융통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GM의 연금수급자가 퇴직자까지 포함,무려 120만명에 달하고 있어 만약, GM이 파산하게 되면 미국 경제가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GM은 과거 3년간 결산에서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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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3:29
현대자동차가 1t트럭 신모델 출시를 잇따라 포기, 단종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 대기환경청이 실시하고 있는 저공해 경유차 보급을 위한 친환경 1t트럭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대기환경청의 저공해 경유차 보급계획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공해 1톤 트럭을 수도권에 2천대 가량 보급키로 하고 차량당 200만원씩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저공해 경유차로 분류될 경우, 구입시 정부가 지원하는 200만원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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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08:37
현대자동차의 올 임금 및 단체협상이 협상시작 4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현대자동차노조는 지난 22일 노사간에 합의한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지난 25일과 26일 실시한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찬성율 54.49%로 가결시켰다. 이에따라 지난 6월부터 4개월을 끌어 온 2008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됐다. 이번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5천89명 중 94.69%인 4만2천694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54.49%(2만3천266명, 반대 43.61%(1만8천620명)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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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1:33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2일 임금본교섭 13차 협상에서 기본급은 1차 잠정합의안대로 8만5천원 인상을 유지하되,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와 물가상승 등을 감안, 성과급은 100만원을 더 지급키로 합의했다. 또, 올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주간연속 2교대는 노조의 거듭되는 수정 요청에도 불구, 기존 원칙을 그대로 고수했다. 노사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 생산량 유지(현행 10/10시간 생산량)를 전제로 총액임금을 보전하기로 했으며, 근무시간은 현행 주야 10/10시간(잔업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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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2:13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가 지난 16일, 유럽최대의 자동차기업인 폭스바겐(VW)의 지분율(의결권 기준)을 기존 31%에서 35%로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법상 승인심사를 9월중 완료, 수개월 내에 폭스바겐에 대한 지분율을 절반이상으로 끌어올려 경영권을 장악한다는 계산이다. 포르쉐는 외국자본에 의한 폭스바겐 인수방지법 속에 지난 2005년 9월 폭스바겐에 자본 참여를 했으며 노조 등의 반발을 고려, 단계적으로 소유 지분비율을 끌어올려 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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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16:04
70여년 간을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으로 군림해 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그 GM이 오는 16일로 창립 100년을 맞는다. GM은 미국인들의 자존심이자 미국 자체를 상징해 왔던 기업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시아 국가 신흥 자동차메이커들의 공세와 기름값 급등으로 대형차 판매가 부진, 존폐의 기로에 몰리면서 과연 어디까지 거인의 저력을 보일 수 있는지를 시험당하고 있다. GM은 16일 『GM Next』 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장에서는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가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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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2 08:19
현대자동차 노조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 이에따라 기아차의 올 임금 및 단체협상도 장기화돼 경차 모닝과 신차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등의 출고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현재 모닝은 6개월치, 포르테와 로체 이노베이션은 약 2개월치가 출고적체돼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 노조는 11일 전체 조합원 3만12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43%(임금부문 44.4%, 단협부문 41.6%)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노조의 이번 잠정합의안 부결은 현장 조합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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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15:19
현대자동차의 첫 정통 쿠페모델인 제네시스 쿠페가 출시에 진통을 겪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올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지연으로 오는 19일 기자단 공개에 이어 22일부터 본격 시판키로 했던 제네시스 쿠페 출시일정을 다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측은 아직 노조와의 임.단협이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어 추석연휴 이후에나 일정을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연휴 뒤 노사협상이 급진전 될 경우, 29일 경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당초 제네시스 쿠페를 지난 5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노조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