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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가 실시한 ‘2012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내·외장 디자인 부문과 콘셉트카 부문, 이벤트 부문, 캠페인 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협회’가 에서 시행하는 상으로 자동차 분야 16가지 카테고리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 및 차량 디자인 등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총 8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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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6: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7월 SUV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 7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내수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R 신모델 만이 지난해 7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경우 전월대비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지난 6월 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아반떼, 쏘나타 등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지난 6월과 비교할 경우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불황에 잘나가던 경차는 물론, 그랜저 및 K5 등 각 사의 주력 모델 대부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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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6: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7월 완성차 5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대부분 감소했다. 완성차 5사는 7월 한 달간 내수 판매 12만1426대, 수출 및 해외 판매 49만4509대 등 전월대비 12.0% 감소한 총 62만1786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가 지난 6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기아차와 한국GM이 각각 4.3%, 11.4%씩 줄어들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지속된 내수 불황과 함께 하기 휴가 및 파업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악영향을 미쳤다. 반면, 르노삼성의 경우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24.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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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5: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5만9955대, 해외 27만207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33만202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0.1% 증가한 5만995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1만177대)가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복귀했으며, 쏘나타(8318대)와 싼타페(7989대), 그랜저(6788대)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지속된 내수 부진과 부분파업 및 하기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이 겹쳐 올 들어 가장 낮은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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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09:52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K씨는 연비가 좋다는 얘기에 조금 비싸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으나 생각만큼 연비가 나오지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 K씨는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21km/l라고 해 차가 조금 비싸도 몇년 운행하면 차값을 충분히 뽑을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K씨는 생각만큼 연비가 안나오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연비가 12~14km/l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기대했던 연비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S씨도 "지난 겨울에는 연비가 10km/l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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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14: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이 기아차의 신형 플래그쉽 모델인 K9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회장은 지난 5월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최근 기아차 경영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판매량을 늘릴 것을 강력하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9은 정회장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신차발표회를 주관했고 전용차를 K9으로 바꿔 직접 타고 다닐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차종이다. 기아 K9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첫 달 1천500대에 이어 지난 6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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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6: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 인도 시장에 신형 아반떼(MD)를 투입한다. 인도에서 현대차의 준중형 차량이 판매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현대차는 실적 부진으로 구형 아반떼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사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경·소형차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고급차 시장은 SUV 차종이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역시 인도에서 이온, i10, 쌍트로, i20 등 경소형차 중심의 판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인도에 준중형 모델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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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06: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자동차업계 최고의 마케터로 손꼽히는 제너럴모터스(GM)의 조엘 에워닉(Joel Ewanick) 글로벌 총괄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GM에서 방출됐다. GM은 최근 조엘 이와닉 부사장의 방출을 결정했으며 이를 3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 이와닉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에서 수퍼볼 광고와 아카데미상 광고, 그리고 공전의 히트를 쳤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등으로 북미최고의 마케터로 이름을 떨친 인물로 지난 2010년 5월 GM CMO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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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SUV 싼타페와 쏘나타 2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현지시간) 미국서 판매된 싼타페와 쏘나타 등 2개 차종 총 22만대에 장착된 조수석 에어백과 측면 커튼 에어백이 잘 전개되지 않아 현대차가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7~2009년형 모델 SUV 싼타페 19만9천118대와 2012-2013년형 쏘나타 2만2천512대 등 총 22만1천630대이다. 싼타페는 승객용 시트에 덩치가 작은 사람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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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8 16: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르노자동차와 한국의 LG그룹이 공동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로이터등이 지난 27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르노자동차는 한국의 LG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의 2인자로 꼽히는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르노자동차가 한국의 LG, 프랑스 원자력연구소(CEA)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배터리의 프랑스 국내생산을 위한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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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23:35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실현할 30개 팀을 선정하며, 우수 청년 사회적 기업가 지원의 성공적인 첫 발을 디뎠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H-온드림 오디션’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녹색친구들을 비롯한 3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 맺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30개 팀씩 5년간 총 150개 팀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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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22:22
현대모비스가 27일, 지난 상반기에 매출액 15조388억원, 영업이익 1조4천361억원, 당기순이익 1조8천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9%,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7.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판매호조 효과로 인한 핵심부품 및 모듈 매출 증가, 슬로바키아 판매 호조 및 조지아 신차(K5) 효과로 인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브라질 공장, 북경 3공장 등 신규공장 양산 전 초기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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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22:14
현대제철이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2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별도 기준 매출액 3조8천612억원, 영업이익 3천338억원, 당기 순이익 1천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4.7%가 줄었고 영업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18.4%, 44.5%가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유럽발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연구개발을 지속했다"며 특히 "초고강도 자동차용강판, 고강도 해양구조용 API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회복을 이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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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9: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세계 1위 자동차업체 도약을 노리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57만6천여대로 445만대를 기록한 폭스바겐그룹과 88만대 차이를 보였다. 지난 26일 발표한 폭스바겐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총 445만대를 판매, 그룹 전체 매출액이 22.6% 증가한 953억8천만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업이익은 64억9천만유로(8조9천844억원 )로 전년 동기의 60억9천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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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8: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로 임직원 자녀 200여명을 초청, 2박3일간 ‘직원자녀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인 이번 하계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들로 하여금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직원자녀들의 사회성 함양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 6학년생 자녀들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술연구소와 충남 아산 소재 모듈공장 등 현대모비스 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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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7:25
현대자동차가 호주시장 진출 26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차호주법인은 27일, iX35(투싼iX)를 등록함으로써 판매 100만대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지난 1986년 첫 진 출 이후 26년 만이다. 현대차는 18년 만에 50만대를 돌파했던 지난 2003년 호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8년 만에 다시1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호주에서 150개의 판매대리점을 통해 8만7천8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8.6%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력인 I30가 2만8천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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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께 브라질 현지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브라질 현지공장을 오는 11월 께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서는 브라질 전용 HB와 SUV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공장은 연산 15만대 규모로, 우선 올해는 2만대를 생산한 뒤 내년부터 15만대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에는 현지 대리점 등을 통해 8만4천대 가량을 판매했다. 또, 최근 가동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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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3:53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상반기에 판매 218만2천768대, 매출액 42조1천51억원(자동차 36조3천227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7천824억원), 영업이익 4조7천849억원, 경상이익 6조2천932억원, 당기순이익 4조9천9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85조원,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에는 4,05만9천438대 판매, 매출액 77조7천9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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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2:51
하청업체를 압박해 납품단가를 깎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2억9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부품공급 입찰을 13번 실시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최저 입찰가보다 0.6~10.0% 낮게 결정했다. 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 협력사의 납품단가를 1.0~19.0% 인하했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가 납품 물량 증가,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 등을 단가 인하 이유로 제시했지만 사실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플레이트 등 8개 품목은 입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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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2: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포르쉐가 8년 연속으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 조사 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가 27일 발표한 ‘2012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독일 포르쉐는 1천점 만점에 887점으로 지난 2004년 이후 8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재규어가 877점으로 2위, BMW가 859점으로 3위, 아우디가 848점으로 4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844점으로 5위, 랜드로버. 렉서스가 833점으로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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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1: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유소년 레이싱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만 7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도심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국내 최초 카트 이벤트다. KARA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공원에서 레이싱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일반 시민들에게 카트의 매력이 보다 가깝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하는 유소년들은 KARA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