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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4:01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주력인 300C의 풀체인지 모델을 들여와 국내 시판에 선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 뉴 300C의 7월 중순 공식 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전국 크라이슬러 전시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00C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세단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300C는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인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안 감성을 지닌 피아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고품격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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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3:32
국산차업체들의 올 상반기 생산이 230만2천601대로 전년동기 대비 9.7%가 증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2011년 상반기 국산차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산차체들의 생산은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로 인한 수출증가와 신차효과로 인한 내수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9.7%가 증가한 230만2천601대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9.3% 증가한 208만2천316대, 상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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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07:41
BMW의 2011년형 X3 일부 차량이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최근 몇달간 미국에서 판매한 2011년형 X3 일부 모델에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NHTSA는 X3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 모듈의 기능불량으로 파워 스티어링이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대상 차량은 2011년 4월27일부터 6월8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X3 50대 정도이다. BMW는 판매딜러를 통해 몇 주 내에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이같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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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4:24
지난 상반기 국내 수입차시장은 BMW의 독주가 빛났다. BMW브랜드는 2011년 6월까지 전년동기의 6천901대보다 무려 75.3%가 증가한 1만2천136대를 판매, 수입차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했다. 이같은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16.5%보다 무려 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BMW5시리즈는 이 기간 520d 2천612대, 528 3천731대 등 총 6천426대가 팔렸으며 이 외에 320d가 99대, 최고급 차종인 7시리즈도 1천15대나 팔렸다. BMW 산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MINI의 약진도 눈부시다. 미니는 지난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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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3:32
신형 아반떼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신형 아반떼는 지난 6월 총 1만9천992대를 판매, 전월의 2만6대보다는 14대가 줄었으나 경쟁모델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은 물론, 북미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까지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전차종 TOP10에 진입했다. 이에따라 신형 어코드는 지난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가 10만3천301대로 전년동기의 5만7천564대보다 무려 79.4%가 증가했다. 신형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상반기동안 판매량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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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1:38
한국지엠이 신형 2000cc 에코텍(ECOTEC) LPGi 엔진을 장착한 신개념 7인승 쉐보레 올란도 모델을 개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 차는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모델은 두 개의 ECU를 장착, 각종 차량 정보를 정확히 측정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엔진 효율을 높였다. 또,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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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7:56
빠르면 올 연말 국내에 상륙,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토요타자동차의 주력모델 차세대 캠리 티저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토요타자동차는 신형 캠리를 미국시장에서는 올 가을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캠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최고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미국토요타법인의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다. 이같은 비중 때문에 티저 영상에는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이 직접 출연하는 등 벌써부터 캠리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아키오사장은 차세대 캠리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델 중 최고의 차로 만들어졌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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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2 17:13
제너럴모터스(GM), 포드모터,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안방인 북미시장에서 부활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아시아계 메이커들에게 밀리면서 지난 2008년 마지노선인 점유율 50%선이 무너졌던 미국 빅3가 2년9개월만에 점유율 50%선을 회복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가 지난 1일 발표한 6월 미국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부진을 거듭하던 대형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7.1% 증가한 105만3천248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부족난을 겪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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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2 08:5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약 1만대에 변속기 및 스티어링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형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년 9천215대는 주차시 기어노브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 부품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6천700대는 이미 미국에서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GM딜러들은 7울19일까지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 자동변속기 클립을 조정하는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GM은 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실버라도, 서브번, 타호,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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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2 08:08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미국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미국시장에서 총 10만4천253대를 판매, 11만937대에 그친 토요타자동차를 불과 6천684대 차이로 따라 붙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8만3천111대보다는 25.4%가 증가했지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10만7천426대보다는 3천173대가 적은 것이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5월의 10.1%에서 지난달에는 9.9%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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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5:01
현대자동차의 지난 상반기 세계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0.6%가 증가하면서 200만대에 육박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상반기 내수 34만4천422대, 해외 160만7천135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총 195만1천557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6월 한 달간 내수 5만9천761대, 해외 29만2천494대를 기록,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2.3% 늘어난 35만2천2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7.2%가 증가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6만4천795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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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0:54
이달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일제히 국내 시판가격을 인하했다. 아우디코리아는 한.EU FTA가 7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국내에 판매 중인 전 모델에 대한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해치백 A3부터 세단, SUV, 고성능 스포츠카 R8까지 모든 차종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370만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UV Q5 2.0 TDI의 가격은 6천110만원으로 50만원이 낮아지고, 동급 수입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A4 2.0 TFSI 콰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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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2:47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도심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EX35(Infiniti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매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 사고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특히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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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1:46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지난 27일(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LA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방문,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는 한편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했다. 정회장이 미국 현지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미국을 방문한 이래 11개월만으로, 최근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한 데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쟁업체들의 회복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정몽구 회장은 미국 방문기간 동안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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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1:27
한국지엠이 디즈니월드, 씨월드 등 세계적인 가족관광 명소로 유명한 미국 올란도(Orlando) 여행 기회를 제공해 놀라움과 신선함으로 가득 찬 경험을 선사하는 ‘올란도 타고 올란도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한국지엠의 ‘올란도 타고 올란도 가자’ 이벤트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및 올란도 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일반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국지엠은 각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관광 및 휴양 명소인 미국 올란도로 여름 휴가를 갈 수 있는 여행 상품권과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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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11:23
포니, 1세대 쏘나타 등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추억 속의 올드카들이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돼 화제다. 국내 첫 고유모델 승용차로 198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된 차종 ‘포니’가 현재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중고차 시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포니 세단은 총 2대로 이 중에는 준중형 신차 값에 달하는 가격으로 올라온 차량도 있다. 27년이 지난 포니2의 가격은 1,900만원으로 이는 아반떼MD(디럭스 기준 1,490만원)의 신차 값보다 비싼 값이다. 연식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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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7:08
내달 중 눈에 확 띠는 개성있는 국산 및 수입차들이 대거 출시된다. 먼저 내달 첫번째 주 월요일인 4일부터 현대자동차의 비대칭형 3도어 모델 벨로스터 DCT모델이 포문을 연다. 현대차는 쿠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견비한 신개념 차량인 벨로스터에 DCT(Dual-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한 벨로스터 DCT모델을 내달 4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벨로스터 DCT는 공인연비가 리터당 16.6km로, 자동변속기 모델의 15.3km보다는 1.3km가, 수동변속기 모델의 16.3km보다도 0.3km가 높다. 여기에 스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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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06:3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렉서스 RX400h등 8만2천2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미국법인은 29일 트랜지스터의 부적절한 납땜을 이유로 미국에서 2005년-2006년형 하이랜더 4만5천500대, 렉서스 RX400h 3만6천700대 등 총 8만2천2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해 기록적인 대규모 리콜사태 이후 글로벌 품질위원회와 새로운 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품질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7월중순까지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관련 부품 교체를 통보하는 등 무상수리에 나설 예정이다. 토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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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3:31
기아자동차가 7월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 남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밀리언야드컵(Million Yard Cup) 2011'을 후원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의전 차량으로 K7과 대형버스 그랜버드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을 비롯해 JGTO 상금왕 김경태, 2008-2009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배상문,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 등 양국의 대표선수 20여명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3일간의 경기 일정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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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1:18
한국닛산이 박스형 모델인 큐브로 한국 박스카시장 석권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박스카의 원조, 큐브(CUBE)의 가격을 공개하고, 7월1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큐브는 한국에서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천190만원(1.8S)과 2천490만원1.8SL)으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싼 수입차모델인 토요타 코롤라의 2천590만원보다 400만원이 저렴하며 미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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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08:52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지난 28일,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현행 세번째 단계인 Aa2에서 Aa3로 한단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의 이번 토요타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감산과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 그리고 수익력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 때문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4월 대규모 리콜 영향으로 신용등급이 두번째 등급에서 한 단계 낮춰졌으며, 무디스는 향후에도 신용등급 재조정 문제를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토요타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는 한국과 독일 메이커들에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