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1.07 16:33
현대자동차가 7일 울산 및 아산공장에서 주간연속2교대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주일 간 두 공장에서 주간연속2교대제를 운영한 뒤, 오는 3월4일부터 국내 전 공장에 전격 도입한다. 주간연속2교대의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40분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근무한다. 당초 현대차 노사는 오전 6시40분부터 주간 2교대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나 재조율을 거쳐 오전 7시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2조 근로자의 늦은 퇴근 시간에 따라 통근버스를 배치하고, 근로자들 간 카풀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아차는
-
2013.01.07 15: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 인하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빠르면 오는 9일부터 중형 세단 K5와 SUV 쏘렌토R등 2개 차종의 일부 트림에 대해 시판가격을 최대 100만원 가량 낮출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는 K5와 쏘렌토R등 2개 차종만 포함됐으며 빠르면 오는 9일 경 전국 영업소에 통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준대형급의 K7과 플래그쉽 모델인 K9은 제외시켰으며 이 가운데 가격 포지셔닝 문
-
2013.01.07 07: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대규모 리콜사태와 동일본 대지진, 태국 홍수와 중국에서의 불매운동 등 지난 3년 간 쉴새없이 터져나온 악재를 극복하고 일본차들이 부활하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이 또 다시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일본차들이 잠시 주춤했던 틈을 타 미국 빅3가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회복했고 현대.기아차도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 왔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평화로웠던 지난해에는 일본차들이 부활하면서 미국과 한국세는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
-
2013.01.06 18: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 들어서면서 중·대형 주요 모델의 판매가격을 최고 100만원까지 낮췄다. 현대차는 지난 3일부터 중대형 5대 인기차종 10개 상위모델의 시판 가격을 최고 100만원 가량 인하했다. 가격 인하는 사양의 가감 없이 기존 모델(트림)의 사양 그대로 가격만 낮췄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오는 8일 경 일부 고급모델의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수시장에서 사양조정 등 특별한 이유없이 무조건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창사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에서는 판매량이 많지 않은 비 주력
-
2013.01.06 12:52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ix 등 3차종에 대해 신모델을 추가하거나 상품성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를 비롯해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했다. 아반떼 에비뉴는 지난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
-
2013.01.05 07:24
현대자동차의 인기모델인 벨로스터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파킹 브레이크.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오는 15일부터 벨로스터 2900여대에 대해 주차 브레이크 및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 4월13일부터 2012년 2월 25일까지 생산된 벨로스터 2408대와 2011년 11월1일부터 지난해 4월17일까지 생산된 모델 456대 등이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에 따르면 벨로스터 2408대는 브레이크가 제동이 잘 안 되거나 운행 중 소음이 발생할
-
2013.01.04 17: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소비자들에게 아이들 스탑 앤 고(Idle Stop & Go: 이하 ISG) 시스템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제작사와 주행 환경, 변속기 종류에 따라 연비가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ISG 시스템은 자동차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고 출발 시 즉각적으로 엔진을 재구동하는 장치다. 혼잡한 도심이나 정체가 많은 구간에서 공회전에 소모되는 연료를 줄여 연비를 높인다. 1월부터 새롭게 공표된 신(新) 연비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2.0(A/T)의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5
-
2013.01.04 16: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 캠리 등 일본의 주력모델들이 지난해 미국 승용차시장 TOP5를 싹쓸이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7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534만3672대로 점유율이 36.9%까지 치솟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50%에 육박했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는 649만513대로 점유율이 44.8%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량은 1449만187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3.4%나 증가하면
-
2013.01.04 08: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에 따르면 12월 수출을 포함한 인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5%가 감소한 4만7833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지난해 인도시장 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4%가 증가한 41만2412대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대를 넘어섰다. 또, 판매 순위에서도 1위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12월 판매의 경우, 인도 국내 판매분이 2만6697대. 전년 동월대비 9.6%가 감소한 반면
-
2013.01.04 08:35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준중형 아반떼도 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블루링크를 탑재한다. 현대차는 지난 2일부터 블루링크가 적용된 최신형 멀티미디어를 장착한 아반떼 개선모델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 개선모델에는 전 트림에 옵션사양으로 블루링크가 지원되는 내비게이션을 옵션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선호 사양만을 적용한 에비뉴 신규 트림이 추가됐다. 준중형급 세단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출시된 신형 K3에 유보(UVO) 시스템을, 르노삼성차가 뉴 SM3에 스마트커넥트를, 한국지엠에 쉐보레 2013년형 더 퍼펙트 크
-
2013.01.04 07: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2011년 미국 신차판매량은 총 126만606대로 전년 동기의 113만1183대보다 11%가 증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현대차는 70만3007대로 전년동기의 64만5691대보다 9%, 기아차는 55만7599대로 전년동기의 48만5492대보다 15%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증가율은 지난해 미국의 산업평균 증가율인 13%보다 2% 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
2013.01.03 15: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SUV 시장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쌍용차와 함께 SUV 명가(名家)로 꼽혀온 기아차가 현대차에게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SUV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오토 캠핑 확산 등 야외 활동 인구 증가와 겨울철 잦은 폭설 등 여파로 SUV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고유가 여파에 따른 높은 디젤 선호도와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실용성, SUV 세그먼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최첨단 편의
-
2013.01.03 11:27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3일 중대형 5대 인기차종 10개 상위모델의 가격을 최고 100만원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주요 차종에 이어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인하되는 차량은 5개 차종 10개 모델(트림)로, 올 1월1일부터 2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낮아졌다.이번 가격인하는 사양의 가감 없이 기존 모델(트림)의 사양 그대로 가격만 인하된 것이 특징이다.대표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2.0 모던 모델은
-
2013.01.02 18: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완성차 5사가 2일 발표한 실적 집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 한 해 11만1290대를 판매하며 2012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아반떼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으나,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5%나 감소했다. 이는 기아차 K3와 르노삼성 뉴 SM3 등 경쟁 신차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쟁 모델이 출시된 3개월간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쏘나타에게 뺏긴 바 있다. 이에 현대차
-
2013.01.02 16: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완성차 5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수 부진을 해외 시장 판매로 만회한 반면,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해외 판매 부진으로 내수 시장 공략에 집중한 모습이다. 완성차 5사가 2일 발표한 실적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완성차 판매량은 내수 140만3165대, 해외 679만3736대 등 전년대비 5.6% 증가한 819만6901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 2011년(146만5150대)보다 4.2%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수입차의 대대
-
2013.01.02 14: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환율 상승과 주력 신모델 부재, 공급량 부족으로 그 어느해보다 소극적인 목표를 세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3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내년 글로벌 판매목표도 전년대비 겨우 4.1% 증가한 741만대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성장률인 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을 강조했었다. 과감한 돌파력과 직감 경영이 트레이드 마크인 정몽
-
2013.01.02 14:41
현대자동차가 2012년 한 해 국내 66만7777대, 해외 373만4170대 등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440만194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내수 부진으로 국내 판매는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량은 늘어났다. 내수 시장에서는 싼타페 신차효과가 돋보였다. 싼타페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만8382대가 판매됐다. 이외 아반떼 11만1290대, 쏘나타 10만3994대, 그랜저 8만8520대 등 인기 모델들의 판매 강세가 지속됐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23만5071대,
-
2013.01.02 11:20
현대자동차가 ‘2013 새해맞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7박8일 동안 귀향용 자동차를 무상 렌탈하는 ‘지마켓&옥션과 함께하는 설맞이 귀향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마켓&옥션과 함께 진행하며 이번달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지마켓&옥션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내달7일부터
-
2013.01.02 09:24
[카앤트루 권혁훈기자]올해부터 신연비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국산차업계들이 자사의 차량들 중 신연비가 적용되지 않았던 차량들에 대해 일제히 신연비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이전 구연비에 비해 대부분 크게 떨어졌으며 여전히 실연비하고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공인 연비가 기존 17.5km/에서 도심에서 12.1km/l, 고속주행에서 16.8km/l로 조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실제연비인 도심 11.2km/l, 고속 16.1km와는 차이를 보였다.'쏘나타
-
2013.01.02 08:08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질적 성장 통한 내실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또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도 지난해에 비해 4.1% 증가에 그친 741만대로 매우 소극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해 성장률인 8%의 절반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013년 그룹 경영방침을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으로 제시하고,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또 올해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741만대로 확정
-
2013.01.01 12:13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31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이색 새해맞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인기가수 울랄라 세션, 클래지콰이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손연재 선수를 포함한 유명 인사들의 새해맞이 영상메시지를 상영하는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대차는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로 열린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수 군의 특별 독주회를 현장에서 진행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어 현대차는 1월1일 00시를 맞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 ‘위시볼’ 풍선 6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