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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8: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자동차가 오는 봄부터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에 따르면 이는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F-150 라이트닝 및 머스탱 마하-E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다.포드는 지난해 테슬라의 NACS(북미충전표준) 방식을 채용한 첫 번째 브랜드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포드 전기차 경우 CCS1 충전 포트가 탑재돼 슈퍼차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댑터가 필수다.단, 포드는 테슬라와의 협약 당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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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델라웨어주 판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550억 달러(73조 4,635억 원) 스톡옵션 패키지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법원 캐슬린 매코믹 판사는 30일(현지 시간) 판결문에서 “일론 머스크의 550억 달러 규모의 급여 패키지가 테슬라 이사회에 의해 부적절하게 설정됐다”며 “이사회의 결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이 소송은 테슬라 주주의 한 사람인 리처드 토네타씨가 제델라웨어주 샹체리 법원에 제기한 소송으로, 그는 테슬라가 2018년 일론 머스크에게 부여한 급여 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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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2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자신이 설립한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개발한 전자칩을 처음으로 인간의 뇌에 설치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자 칩을 통해 신체가 불편한 사람이라도 생각만으로 스마트폰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지난해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머스크 CEO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첫 번째 임상환자의 뇌에 임플란트를 심어 초기 결과에서 긍정적인 뉴런 스파이크(신경세포인 뉴런이 뇌와 신체에 보내는 전기·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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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9: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지난 해 EV데이에서 공개한 새로운 전기세단, EV4의 출시일이 내년으로 연기됐다.기아는 올해 상반기에는 EV3, 연말에는 EV4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지난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EV4의 출시 연기를 밝혔다.주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는 기아차의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중장기적으로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EV3, EV4, EV5는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우리는 이 세 가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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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8: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치명적인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사이버트럭의 전체 외관을 장식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은 뾰족한 가장자리가 너무 많아 사용자가 쉽게 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이나 트렁크에 자칫 손가락이 끼인다면 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해외의 한 유튜버는 당근을 사용하여 사이버트럭의 위험성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당근이 쉽게 꺾이는 결과를 보여주었다.특히,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실수로 문틈에 끼게 될 확률이 적지 않아 굉장히 위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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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 3 하이랜드의 롱 레인지 트림 예상 배송 시기가 오는 3월 또는 4월로 연기됐다.테슬라는 당초 모델 3 하이랜드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늦어도 2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최근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3 RWD는 2월에서 3월 사이, 롱 레인지 트림은 3월에서 4월로 예상 배송 시기가 변경됐다. 가격과 사양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변동은 없다.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의 시작이 늦어질 전망이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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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7: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2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 4.0이 탑재된 2023년형 모델 S와 모델 X, 모델 Y 등 3개 차종 19만9,575대가 영향을 받는다.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좁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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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23: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IONIQ7)’의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7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새롭게 게재됐으며, 이번 테스트카를 통해 대부분의 실루엣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이오닉7은 '세븐(SEVEN)' 컨셉트의 미래지향적인 외장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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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8:22
중국 푸젠성 아모이시 동도항구 현대부두에서 지난 23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 3,700여대가 자동차전용선에 선적됐다.이는 아모이항 경유로 한 번에 해상 수송되는 수출 자동차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아모이시 해사국은 신에너지 차량의 신속한 수출을 위해 선박의 항구에서의 대기시간 제로, 지연 제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아모이씨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 등 중국의 대규모 항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수출차 처리를 위해 전용부두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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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올해 봄부터 온라인과 전시장을 통해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아큐라 ZDX의 가격이 공개됐다. 아큐라의 순수 전기차 ZDX 싱글 모터 RWD 기준 A-Spec 트림 기준 가격은 65,850달러(약 8,800만 원), 듀얼 모터 A-Spec 트림은 69,850달러(약 9,300만 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타입 S 트림은 74,850달러(약 1억 원)부터 시작한다.아큐라 ZDX는 캐딜락 리릭이 사용하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100% 미국의 GM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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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모델 Y가 토요타 RAV4를 제치고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랐다.모델 Y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20만대 이상이 팔리면서 2021년∼2022년 연속 세계 1위였던 RAV4를 제치고 전기차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 인기 SUV RAV4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6만대가 증가한 107만대를 팔았으나 모델 Y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준중형 세단 코롤라는 101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최근 4분기 결산 발표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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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7:45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26일(현지 시간) 전 세계적으로 전체 인력의 15%인 약 45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폴스타는 지난해 11월, 2025년 손익분기점에 도달과 소유주인 볼보자동차와 지리자동차의 자금투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폴스타 관계자는" 이 새로운 계획에 따라 사업구조를 축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출 축소와 인력 조정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폴스타는 올해부터 회사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폴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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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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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정부와 연계된 다수의 장소에서 미국 테슬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출입 제한은 보안을 우려한 조치로, 앞서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군사 기지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출입을 금지한 바 있다.이후 지난 1년 동안 이와 유사한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장소의 수가 증가해 정부 관련 기관, 지방 당국 기관, 고속도로 운영자, 전시 센터 및 문화 센터 등을 포함하게 됐다.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해당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심지어 지나가는 것도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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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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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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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59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테슬라 스스로 주도한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의 영향이 컸다.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가량 감소한 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4분기 전체 순이익은 일회성 세금 지원 덕분에 79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6억9천만 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4분기 실적에서 이연 법인세 자산에 대한 59억 달러의 비현금 세금 혜택과 같은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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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15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2025년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개발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을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주간 생산량 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앞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지난해 5월 주총에서 연간 최대 500만 대를 판매할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머스크는 당시 “제품 디자인과 제조기술면에서 업계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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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4: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국에서 혹한이 이어지면서 수백 명의 혼다 HR-V 차량 소유주들의 뒷유리창이 갑자기 부서졌다는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는 자발적 유리 깨짐은 운전자에게 안전상 위험하기 때문에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는 촤근 뒷 유리창이 부셔졌다는 불만이 300건 넘게 접수됐다.한 HR-V 소유자는 “차량이 차고 안에 주차 돼 있는 동안 뒷유리창이 아무런 충격이나 물체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바깥쪽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났다. 마치 폭발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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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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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 '타이탄 프로젝트'를 테슬라 차량과 같은 레벨2+ 수준으로 조정하고 출시 시기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가량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이전의 완전 자율주행차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부분 자율주행 전기차로 조정됐다.매체는 최근 팀쿡 CEO와 애플 이사회 및 케빈 린치 타이탄 프로젝트 책임자가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애플은 당초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레벨 5(완전 자동화)나 레벨 4(일부 완전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