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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3: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핵심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하 SSCL)'가 내달 임단협 교섭을 갖는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노사는 오는 12월 4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포르쉐 코리아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80% 이상 폭증, 포르쉐코리아는 물론 판매딜러사들도 수백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SSCL은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의 기본급, 열악한 복지 등으로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SSCL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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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한국지엠 노사가 25일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쟁점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면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한국지엠 노사가 이같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사이 기아자동차 노조는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기아차 노조는 당초 지난 2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사측이 교섭을 요청함에 따라 부분파업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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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4: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하던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25일 한국지엠은 “노사간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쟁점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면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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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2: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제너럴모터스가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0일 오후 4시 1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 오는 25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총 16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3일에 부분파업을 벌인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16일 부분파업을 지난 20일까지 연장했다.무엇보다 GM이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하게 압박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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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21: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과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나서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상생하기 위해 통 큰 양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성명을 내고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이 악화되면서 부품업체들의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노사분규로 생산차질이 계속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상생을 위한 산업평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한국지엠은 오랜만에 확보한 경쟁력에 힘입어 물량이 없어 판매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 중심 SUV수출 주문이 확대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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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돌입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이번 부분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노사는 잔업 30분 임금보전, 고용안정방안, 정년연장 수용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지난 18일 노사는 소하리 공장 본관에서 13차 교섭을 벌였다. 이날 사측이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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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2:2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측과 임금·단체 협약 협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을 거론하며 한국시장 철수를 경고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가 생산물량을 인질로 잡아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고 이 때문에 본사는 한국지엠에 신차 등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노조의 행태가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스티브 키퍼 부사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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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협력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지엠 협신회가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며 빠른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다.19일 한국지엠협신회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회원사 사장들과 임직원들이 이날 아침 6시 20분부터 업무 시작하는 8시까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의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피켓시위를 했다고 밝혔다.협신회는 호소문에서 “올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망이 잔인하게 짓뭉개졌음에도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돼 가는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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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사측의 투자보류에도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간다.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11일부터 13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1일까지 포함해 총 8일간 부분파업을 하게 됐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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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노조가 부분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가자 한국지엠이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기로 했다.6일 한국지엠은 성명을 내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등으로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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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가 파업 등 투쟁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6일, 9일, 10일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인 지난달 30일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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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5: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노동조합과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했다.3일 삼성전자는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삼성전자 4개 노조와 상견례 겸 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4개 노조는 상급단체가 없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1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2노조), 삼성전자노조(3노조), 반도체 사업장 소속 근로자가 주축이 된 삼성전자 4노조다.이번 교섭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무노조 경영을 철폐하고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고 선언한 지 6개월 만이다. 노사는 이번 상견례에 앞서 교섭위원 구성 및 교섭 일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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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만났다.3일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정의선 회장,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이상수 노조위원장이 울산공장 영빈관에서 1시간 30분동안 오찬을 하며 3자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원희 재정·경영기획담당 사장과 장재훈 인사경영지원 담당 부사장도 참여했다.이번 회동은 지난달 30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행사가 끝난 후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소식지에 따르면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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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협력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지엠 협신회가 한국지엠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28일 한국지엠 협신회는 입장문을 내고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겨우겨우 견뎌가고 있는 매우 불안한 상태”라며 “그나마 하반기에 생산물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온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지엠 노사가 미해결 문제로 인해 한국지엠 생산 계획에서 잔업과 특근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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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3: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고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6일 한국지엠은 2020 임단협 교섭에 대한 입장을 내고 ”노조의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또한 매우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전면적인 파업을 보류하는 대신 23일부터 다음 쟁의대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또 지난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금·단체협약 보고대회를 열고 전반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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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보류했다.22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전면적인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23일부터 다음 쟁의대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또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금·단체협약 보고대회를 열고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가 각각 4시간가량 일을 하지 않으면서 대회에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 집행부 간부들은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등지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을 벌인다.이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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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1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5일 제5차 중앙 쟁의대책위원을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이르면 다음 주에 열리는 18차 교섭에서 회사제시안에 따라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대신 노조는 한국지엠 미래발전 전망 쟁취와 조립2부 부당 징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섭 과정에서 일부 부서 근로자 33명이 협의 없이 징계를 받아 항의하는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또 노조는 사측이 제조과정을 평가하는 글로벌 생산시스템(GMS) 수검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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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0: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신임 회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회장, 대표이사, 노조위원장 3자 회동을 제안했다.14일 현대차 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조는 새 시대에 맞게 젊은 신임회장이 취임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며 “이제 그는 치열한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현대차를 어떻게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인지 시험대에 올랐다. 무엇보다 신임회장은 국민에 대한 신뢰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임 정몽구 회장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대차를 성장시켰으나 무분별한 계열사 확장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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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2: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생산 현장 근로자들이 서로 작업을 몰아주고 쉬는 관행이 또 적발됐다.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몰아주고 쉬는 이른바 ‘묶음작업’ 사례를 적발, 현장 근로자 및 관리자 50여명에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에 나섰다.이들은 울산공장 등에서 작업기준을 위반하고 2∼3명 할당량의 작업을 1명에게 넘겨 나머지 근로자들은 쉬는 묶음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묶음작업은 근로자 1명이 다수의 근로자 몫을 혼자 하기 때문에 그동안 결함, 품질문제로 직결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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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9: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하며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4만9천598명)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한 결과, 4만4천460명(투표율 89.6%)이 투표해 2만3천479명(52.8%)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임금을 동결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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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7: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했다.24일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조정을 논의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중노위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조정회의에서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파업을 벌이면 국민 여론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집중 교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노조의 반발에도 조정기일을 연기했다.그러나 중노위는 2차 회의에서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