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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1:2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로 나타났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8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5,932 대로 전월보다 202 대가 증가했다. 폴크스바겐, 아우디의 판매중지와 BMW 구조조정 등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늘어났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세단 E클래스가 2,253 대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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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7:2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이 금일, 부산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SUV QM6의 상품 및 전략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QM6는 지난 22일부터 금일까지 사전예약 대수가 6,000 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두달치 생산이 밀려있어 지금 계약하면 10월 말에나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은 QM6의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4기통 디젤엔진에 CVT를 조합, 앞바퀴 및 4바퀴를 굴린다.QM6는 일본 닛산의 변속기 전담 자회사 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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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6: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주력세단 알티마가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알티마는 올 1-7월 기간 동안 전체 닛산 판매량의 53%인 1,628 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33%가 증가한 혼다 어코드보다는 낮지만 20%의 토요타 캠리보다는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닛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줄었는데 알티마 만 대폭 늘어났다 것은 그만큼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외관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 특유의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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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7:4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사] 한국닛산은 지난달 360 대가 등록된 올 뉴 알티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판매가격 유지 및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신형 알티마는 6월 30일부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에도 불구, 기존 판매가격 2,990만 원~3,880만 원을 유지한다.지난 4월 아시아 최초 국내에 출시된 알티마는 2.5 SL 스마트, SL, SL 테크, 3.5 SL 테크 4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한국닛산은 7월 프로모션도 발표했다.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해 알티마 2.5 SL 구입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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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7: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차트는 매달 거의 비슷하다. 1위 포드 F-150, 2위 쉐보레 실버라도, 3위 닷지 램, 4위 토요타 캠리의 순서다.5위부터는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 혼다 CR-V. 닛산 알티마가 간혹 순서를 바꾸고 있다.미국 신차 판매의 특징은 1-3위는 픽업트럭이, 4위는 토요타 캠리가 거의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픽업트럭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는 캠리가 독보적이다.캠리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1982년 처음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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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22:07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대수 5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신형 알티마는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천만원대 가격에 지난 달 19일 국내 출시됐으며 변경된 디자인과 성능, 연비 및 첨단 안전 사양으로 호평 받고있다.신형 알티마는 2.5 SL 스마트 및 2.5 SL 계약 고객이 전체 80%에 달했고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된 2.5 SL 테크 및 3.5 SL 테크는 전체 20%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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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20: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최근 국내시장에 2천만원 대 알티마를 내놔 큰 관심을 끌고 있다.5세대 알티마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2016년형 모델을 한국에 들여오면서 판매가격을 2,990만원으로 낮췄다. 수입 중형차 사상 처음으로 2천만원대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당연히 경쟁모델인 캠리나 어코드를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나 혼다는 물론이고 현대차 등 국산차업체들도 닛산의 저가 알티마 출시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번에 들여온 알티마는 지난 2009년 출시된 5세대 알티마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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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06: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닛산이 내. 외관을 바꾸고 사양을 보강한 2016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했다.이번에 들여온 알티마는 지난 2009년 출시된 4세대 알티마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모델이다.마이너 체인지 모델은 풀 체인지에 앞서 분위기 쇄신 등을 목적으로 엔진이나 변속기 등 파워 트레인은 그대로 둔 채 내 외관 일부와 사양 등을 조정한 모델이다.한국닛산은 2016 알티마를 풀 체인지급 다이나믹 세단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다. 과연 마이너체인지 모델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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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15: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중형세단 알티마 부분 변경모델과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중형 SUV 무라노 신형 모델을 앞세워 올해 한국시장에서 7천 대 판매에 도전한다.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사장은 19일, 서울 종로 포시즌호텔에서 가진 신형 알티마 발표회에서 올해 닛산자동차의 한국시장 판매 목표를 전년도의 5,682 대보다 23.2%가 늘어난 7천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새로 투입한 신형 알티마는 지난해의 2,465 대보다 46%가 늘어난 3,600 대를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전시장을 기존 23개에서 3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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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06: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코리아가 중형세단 알티마 신형모델에 대해 17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한국닛산은 오는 4월 초 출시 예정인 알티마 신형모델에 대해 전국 23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알티마는 2012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내. 외관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고 안전 사양들이 추가로 장착됐다.외관은 전면의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램프를 비롯, 전. 후면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이 변경됐다.또,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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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0:14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각 브랜드마다 타이어 펑크에 대해 어떤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을까. 타이어 펑크는 운전 중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용품이 차량 내 반드시 비치돼야만 한다. 이전에는 차량 트렁크마다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가 실려있었지만, 요즘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차량들도 크게 늘어났다.최근 추세는 무거운 스페어 타이어를 대신해 간편히 펑크를 메울 수 있는 '리페어 키트(Repair Kit)'나 폭이 좁고 가벼운 '템퍼러리 타이어(Temporary 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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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09: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닛산 알티마, 렉서스 RX, 혼다 시빅 4도어 등 4개 차종이 미국 IIHS가 시행하는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차종에 추가됐다. IIHS는 작년 12월 만점을 받은 48개 차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14일 4개 차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만점(Top safety pick +)를 받으려면 각 충돌테스트에서 ‘G’ 등급을 받아야하며 새로 추가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에서 ‘어드밴스드’ 혹은 ‘슈페리어’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4개 차종 가운데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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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들어 미국산 수입차를 사려던 고객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새해 한-미 FTA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질적인 가격 변동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3월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직후, 미국산 수입차 관세는 8%에서 4%로 떨어졌다. 이어 올해 1월부터 0%의 무관세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BMW 그룹 코리아는 X3·X4·X5·X6 등 X시리즈(X1 제외) 가격을 최소 160만원에서 최대 2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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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7:20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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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23: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미국 신차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는 토요타 캠리도, 혼다 어코드도, 쉐보레 말리부도, 포드 토러스도 아닌 지난 2014년 북미시장에 데뷔,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크라이슬러 200이었다.크라이슬러 200은 올 1-9월기간 동안 미국시장에서 14만7073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무려 95.7%나 증가하면서 일본차가 장악하고 있는 미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크라이슬러 200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90여개 전 차종 판매순위 25위에 랭크, 24위인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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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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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09: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닛산 자동차가 중형과 대형 세단 알티마와 맥시마를 리콜한다. 충돌시 연료가 누유 되면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27일 미국 NHTSA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의 중형세단 알티마와 대형세단 맥시마의 충돌테스트 과정에서 연료 누유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나타났다. 대상 차량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알티마 2만8198대와 맥시마 1만8648대 등 총 4만7000여대로 연료라인에 장착된 수분센서 오링(O-ring) 결함 때문이다. 닛산자동차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리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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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7: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는 3.5리터 가솔린차의 지옥이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그렇다. 살아남은 차가 없다. 토요타의 아발론, 혼다의 레전드 그리고 포드의 토러스까지 모두 미국에선 좀 팔린다는 차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맥을 못췄다. 여기에 닛산이 뛰어들었다. 어찌 보면 무모하다. 연간 1200대 남짓한 3.5리터 가솔린 수입차 시장에서 약 480대를 팔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다. 괴이한 모양에도 달리기 성능은 뛰어난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시승했다.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만난 한국닛산 상품기획 담당 정승민 과장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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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자동차시장은 일본 플래그쉽 모델의 ‘무덤’으로 통한다. 혼다 어코드3.5, 레전드(아큐라RLX), 닛산 알티마, 토요타 아발론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는 내노라는 모델들이다.1-9월 혼다 어코드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26만4천여대, 알티마는 26만2천여대, 아발론은 4만4231대로 모두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대부분 3.5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반면, 한국시장에서는 어코드 3.5모델이 142대, 알티마 3.5모델이 40대, 아발론 3.5모델이 겨우 39대가 판매됐다.다만, 미국시장에서 아큐라 RLX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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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5: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0월 수입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닛산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면, 디젤 왕국인 폭스바겐은 뚜렷한 프로모션을 내놓지 못했다. 알음알음 이어지는 할인 정책도 9월에 비해 축소했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주력 엔진 모델에 따라 각 업체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차 업계는 그간 디젤과 대결하거나 ‘독일산 엔진’을 강조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의 판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달 중 프리우스 구매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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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8: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와 혼다 두 일본업체의 간판 세단인 알티마와 어코드가 오는 10월 국내에서 모습을 바꾼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국내서 대결을 벌인다.알티마와 어코드는 미국에서 1-8월 23만8200대와 23만1173대가 판매, 나란히 전 차종 5.6위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고 국내에서도 1424대와 1591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한국닛산은 2016년형 알티마를 도입, 10월부터 한국시장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북미에서 판매를 개시한 2016년형 알티마는 ‘빅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불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