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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5: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공장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수를 실시, 새로운 로봇과 자동화 시설을 구축한다.15일(현지시각)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첸나이공장이 금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공장 내 로봇 등 자동차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기보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는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인 크레타 7인승 모델 등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것이다. 기존 크레타는 인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마힌드라 XUV300, 지프 컴패스 등 경쟁모델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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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09:3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동안 미국시장에서 고전하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확실히 경쟁력을 회복한 것으로 보여진다.GM(제너럴모터스)와 포드 등 미국업체들의 실적 미공개로 5월 미국 신차 판매통계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몇몇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발표를 보면 평균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이런 가운데 현대차의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북미법인이 밝힌 5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5만7,619대로 전년 동기대비 13%가 감소했다.이는 분석기관들의 예측치인 33% 감소보다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4월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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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7:5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프로젝트명 ‘NX4A OB’)'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가 공개한 현대차 산타크루즈 예상도는 앞서 유출됐던 산타크루즈의 플랫폼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제법 그럴싸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산타크루즈는 올 하반기 출시될 4세대 ‘투싼 풀체인지(NX4)‘의 모노코크 바디(유니 바디) 플랫폼을 공유한다. 또 코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최신 현대차 SUV 패밀리룩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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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12: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의 플랫폼이 위장막 없이 완전히 유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Motot1 등 외신에 따르면,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현대차 산타크루즈(프로젝트명 ‘NX4A OB’)의 플랫폼 측면부 모습이 포착됐으며, 일부 디자인과 전반적인 크기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산타크루즈는 한때 프레임 바디로 제작된다는 추측과 달리, 올 하반기께 출시될 4세대 ‘투싼 풀체인지(NX4)‘의 모노코크 바디(유니 바디) 플랫폼을 공유한다. 특히, 산타크루즈는 일반적으로 투박한 픽업트럭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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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9: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글로벌 베스트셀링 신형 아반떼가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7세대 ‘올 뉴 아반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세대 엘란트라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역대 아반떼 중 최대 기록이다.더불어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대수 5,175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이다.특히, 전세계적인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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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프리미엄카 시장 공략을 위해 별도 전담팀을 구성했다.현대차 인도법인(HMI)은 최근 델리 본사에 프리미엄 사업부문을 담당할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를 이끌 책임자로 아누라그 싱(Anuraag Singh) 전 GM 세일즈 이노베이션 & 전략 담담자를 영입했다.신설된 프리미엄사업부는 현재의 프리미엄 제품인 SUV 투싼 및 엘란트라(아반떼)와 향후 출시될 일부 프리미엄 모델의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딜러의 개발 및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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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8: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18일(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현대차 북미법인(HMMA)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앨라배마 몽고메리공장 작업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HMMA는 "확진자 발생을 앨라배마 공중보건부에 통보했다"면서 "주 보건부 및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협의, 공장시설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공장의 보건 안전팀이 생산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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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7: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쏘나타와 그랜저를 넘어 역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현대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중계됐다.아반떼는 지난 1990년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판매된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이자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다.이번 신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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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1: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올 뉴 아반떼’가 획기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 준중형세단 아반떼는 미래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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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2: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소비자를 위해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 미국 고객들을 위해 두 차례 실시했던 제도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고객들을 위해 부활시킨 것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현대차(HMA)와 제네시스(GMA) 북미법인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미국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제적 피해를 입을 구매자들을 지원하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코로나 어슈어런스)'을 가동했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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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4: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연료 누출에 따른 엔진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쏘나타 20만7천대를 리콜한다.4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2013년-2014년형 쏘나타 20만7천대에서 연료 누출에 따른 엔진 화재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현대차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저압 연료 펌프와 직분사 연료 펌프를 연결하는 저압 연료 호스가 엔진룸 내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돼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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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9: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엔진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연료누출 문제로 미국에서 19만3,000 대 이상의 옵티마(K5)와 세도나(카니발)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27일 미국 안전당국은 2.4리터 직접 연료분사 또는 2.0리터 직접 분사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된 기아자동차 옵티마 2013년-2014년형 14만2천여대를 포함, 총 19만3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기아차측은 이번 옵티마 리콜은 엔진으로 연결되는 연료호스가 열화되고 갈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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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SUV 쏘렌토와 미니밴 카니발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문서에서 습기가 안티록브레이크(ABS) 제어 컴퓨터에 들어가 전기단락 및 화재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이 문제로 지금까지 총 7 건의 화재를 보고했지만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문제는 엔진이 꺼져 있어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NHTSA는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차량은 2006년부터 201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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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넥쏘, G70, 텔루라이드 등 현대기아차의 17개 차종이 미국 올해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13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최고안전등급인 202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은 23개의 차량을 공개했다.이 명단에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의 G70과 G80이 포함됐다.가장 많은 차량을 포함시킨 브랜드는 일본의 마쯔다로 총 5개의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이어 스바루가 4개, 렉서스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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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0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엘란트라(아반떼)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는 ABS 컴퓨터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전기적 단락 및 엔진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43만 대의 엘란트라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최근 몇 년간 현대차와 기아차가 리콜을 실시한 엔진화재와는 또다른 문제라고 NHTSA는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은 2006~2011년 엘란트라, 2007~2011년 엘란트라 투어링 차량 등이다.현대차는 엔진시동이 꺼져 있을 때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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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11: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목격됐다.이번 프로토타입은 앞서 공개됐던 사진과 달리 차체 전반적인 크기와 실루엣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때 프레임 바디로 제작된다는 추측과 달리, 산타크루즈는 내년 출시될 4세대 ‘투싼 풀체인지(프로젝트명 NX4)‘의 플랫폼을 공유, 모노코크 바디가 적용된다. 특히, 산타크루즈는 투싼과 유사한 프로젝트명 'NX4A OB'로 개발 중이며,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차체가 비교적 컴팩트한 모습이다.더불어 컨셉트카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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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 최고의 제조업체로 선정됐다.26일(현지시각) 미국의 본사를 둔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는 2019 인도 올해의 제조업체(2019 India Manufacturing Excellence Awards)에서 현대차가 올해의 제조업체상과 스마트 공장상을 수상했다.인도 올해의 제조업체는 1차 자격을 받은 94개 업체 중 78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현장을 방문해 4일동안 핵심 및 지원 영역의 모든 기능에 걸쳐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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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6: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프로토타입이 처음 목격됐다.앞서 현대차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산타크루즈 컨셉트(Santa Cruz Crossover Truck Concept)‘를 공개하고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산타크루즈 픽업은 프로젝트명 'NX4A OB'로 개발 중이며, 픽업트럭의 본고장 북미시장을 겨냥하는 전략차종으로 디자인 확정 및 개발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포착된 산타크루즈 테스트카는 익스테리어 전, 후면부와 인테리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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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5: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누적 생산 9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첸나이 공장에서 900만번째 차량이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가동에 들어간 지 21년 만이다.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9월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다.경차 상트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첸나이 공장은 90개월 만인 2006년 3월 10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현지에 진출한 해외업체로는 최단기간이다.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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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 컨셉트’를 선보였다.45는 지난 1970년대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컨셉트카 ‘포니 쿠페 컨셉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EV 컨셉트카다.모델명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컨셉트가 지난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45년 동안 쌓아온 발자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이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이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인데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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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7: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트럭 모델이 모노코크구조가 아닌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앞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산타크루즈 컨셉트(Santa Cruz Crossover Truck Concept)‘를 공개하고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이 최초의 픽업트럭은 프로젝트명 'NX4A OB'로 개발 중이며, 북미시장을 겨냥해 제작될 전략모델로 최근 생산 계획이 확정됐다.특히, 산타크루즈 픽업은 그동안 4세대 ‘투싼 풀체인지(프로젝트명 NX4)‘의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