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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9 07:30
한국지엠이 지난 26일과 27일(독일 시간) 이틀 동안 독일 러셀하임에 위치한 오펠(Opel)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펠, GM해외사업부문(GMIO)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신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부품사를 오펠에 소개하는 동시에 양국 기업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G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향후 오펠과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국 부품사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GM 고위 임원 및 바이어,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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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09:05
BMW와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차 3인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MW그룹은 지난 9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9월 단월로서는 역대 최고치인 15만9천214 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는 11.4%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9년 8월 이후 25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 가운데 주력인 BMW브랜드는 전년 동월대비 9.3% 증가한 12만8천446대, MINI는 20.5% 증가한 3 만387대, 롤스로이스는 381대를 각각 기록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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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7:33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국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9월 세계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다임러 벤츠는 6일, 메르세데스 벤츠(스마트 포함)의 9월 세계 판매대수가 12만9천476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0.7%가 증가, 9월 단월로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무려 23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기대비 2%가 증가한 12만982대를 기록한 반면,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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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7:18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전 세계 47개국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초청해 2011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딜러 들이 참석해 마힌드라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 했다며, 서유럽을 포함한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함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코란도C 출시와 함께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지역의 수출 네트워크 정비를 시작으로 영국 수출 재개 등 유럽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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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9:22
독일 아우디그룹이 지난 2010년 한해 동안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 109만2천411대, 매출액 354억유로(약 54조8천600억원), 영업이익 33억4천만유로(약 5조1천700억원)를 달성하는 등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AG 회장은 “33억4천만유로에 이르는 영업 이익은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아우디는 2011년에는 12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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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08:19
현대모비스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개발에 성공, 현대차가 조만간 출시할 ‘벨로스터’에 적용한다.TPMS는 타이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여부를 무선통신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 안전장치로, 센서와 ECU(전자제어장치) 및 경고등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수준의 75%이하로 낮아지거나 타이어 내부 온도가 섭씨 100도 이상 올라가면 계기판의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TPMS는 지금까지 TRW, 콘티넨탈, 리어 등 세계 유수의 부품업체들이 장악해 왔으며, 국내업체가 TPMS 시장에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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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23:38
(디트로이트 현지)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선고를 받은 지 1년여 만에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그동안 거대조직 GM은 릭 왜고너 전 회장 체제에서 프리츠 헨더슨, 그리고 통신대기업인 AT & T 출신의 휘테이커회장에 이어 댄 애커슨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그 와중에 GM의 전설적인 차량개발 담당인 밥 룻츠 부회장도 현장을 떠나는 등 GM의 수뇌진은 젊고 유능한 인물들로 바뀌었다. GM의 부활을 이끈 수잔 도처티(Susan E. Docherty) 해외사업부문 영업. 마케팅. AS 부사장, 조엘 에와닉 (Joel Ewa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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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10:29
일본의 경차 메이커인 다이하츠가 지난 14일, 2013년 1월31일부로 유럽시장에서의 신차판매를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이하츠는 경기침체로 유럽시장 판매가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환경규제 강화와 엔고로 인한 비용부담 증가로 사업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사라졌다며 철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이하츠는 지난 1960년대에 유럽시장에 첫 진출, 현재 독일과 네덜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 10개국에서 경차 '쿠오레(일본명 미라)'와 소형차 등 총 5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철수 결정으로 판매계약을 맺고 있는 현지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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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10:20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이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 7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10년 한햇 동안 총 714만대를 판매, 2009년의 629만대 대비 13.5%가 증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2월 한달 동안에는 총 54만5천400대를 판매, 전년도의 44만4천200대 대비 22.8%에 달하는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전년도의 155만대)에 비해 38.5% 증가한 214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2010년 총 192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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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21:57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 파워(J.D.Power)가 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를 지난해보다 5.4% 가량 늘어난 7천9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J.D파워는 4일 발표한 '2011년 세계 자동차산업 전망'에서 지난 2010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13.3%가 증가한 7천497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J.D파워는 지난 2년간 경기 침체로 2007년 대비 704만대가 감소했으나,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881만 대가 증가,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을 제외한 주요 지역의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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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14:40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010년 한해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75만1천453대를 판매, 전년도의 57만8천465대보다 29.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2만5천730대로, 전년도의 11만4천845대보다 9.5%가 증가했다. 지난 한햇동안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만9천9대가 판매, 무려 75.3%가 증가했으며, 최근 출시된 알페온의 꾸준한 수요증가와 라세티 프리미어가 2010년 GM대우차의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GM대우차는 또 해외에서는 62만5천723대가 판매, 전년도의 46만3천620대보다 3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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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14:14
독일 아우디가 지난 11월까지 전 세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지난 8일, 11월의 세계 신차 판매량이 8만7천50대로 전년 동월대비 5.2%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아우디의 금년 1~11월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5.3%가 증가한 100만3천900대로 역대 최고치였던 2009년의 100만3천469대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유럽 지역이 전년 동월대비 3.7% 감소한 4만7천800대로 2개월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은 1% 증가한 2만2천55대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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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07:44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11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8.6%가 증가한 10만5천200대로 역대 최고 월별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의 이같은 판매량은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4.2% 증가한 11만2천300대를 기록한 반면, 스마트는 7천100대로 26.5%가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클래스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E클래스는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2만9천800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 지난 2009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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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7:11
독일 BMW그룹이 지난 9월 세계 판매량에서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를 약 4천대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BMW그룹은 지난 9일,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를 합친 9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14만2천95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8%가 증가,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BMW브랜드는 11만7천467대로 전년 동월대비 20.4%가, MINI는 2만5천222대로 1.9%가, 롤스로이스는 261대로 422%가 각각 증가했다. BMW 브랜드의 경우, 신형 5시리즈 세단이 1만9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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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09:18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가 9월 세계시장에서 총 10만2천650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16%가 증가하면서 또 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우디는 인센티브 지급 종료 후 부진을 보이던 서유럽지역이 5만8천650대로 전년 동월대비 7.9%가 증가했다. 이 중 안방인 독일이 1만8천611대로 16%가, 2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독일에서는, A5와 A6가 호조를 보였으며 신형 A1도 공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영국은 1만6천123대로 전년 동월대비 0.1%, 이탈리아는 5천661대로 0.7%가 증가했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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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18:37
쌍용자동차가 생산능력 부족으로 신형 코란도C의 출시일정을 다시 연기했다. 쌍용차는 자동변속기 도입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신형 코란도C를 오는 15일 경부터 생산키로 했었으나 지난 달부터 개시한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내수 판매일정을 오는 11월 중순으로 다시 연기키로 했다. 코란도C가 생산되고 있는 평택공장 1조립라인은 풀가동중이지만 최근 스페인 등 유럽지역으로부터 밀려드는 수출물량으로 인해 공급물량이 크게 모자라는 실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출시에 발목을 잡았던 자동변속기 문제가 해결됐지만 수출오더 처리 때문에 내수용 차량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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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1 12:03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첨단 완성차 공장을 완공, 러시아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러시아공장은 현대차가 여덟 번째로 건설한 해외 현지공장이다. 현대차는 21일(현지시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엘비라 나비올리나 러시아 경제개발부장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이윤호 주러 한국대사등 한. 러 정부 주요인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러시아 딜러 및 대리점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상트페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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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0:59
쌍용자동차가 15일 평택항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친환경 소형 CUV 인 코란도C(KorandoC . 수출명 코란도)의 수출 선적기념식을 갖고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 평택항 국제 자동차 부두에서 열린 수출선적 기념식에는 이유일, 박영태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비롯 관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ando C 1호차의 첫 선적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Korando C는 450여 대 규모로 스페인의 타라고나(Tarragona)항과 벨기에의 앤트워프(Antw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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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7:21
독일 아우디의 지난 8월 세계 판매량이 8만300대로, 전년동월대비 22.1%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한 3만6천1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인센티브 종료이후 부진을 보였던 독일이 9.2% 증가한 1만5천394대, 영국이 3% 증가한 2천895대, 이탈리아가 2.3% 증가한 2천815대, 프랑스가 11.4% 증가한 3천410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58.9% 증가한 2만6천100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중국이 67.5% 증가한 2만2천358대로 기록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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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7:18
독일 다임러 벤츠가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 달 세계 판매량이 총 8만6천8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8.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웃돈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월대비 22.4% 증가한 8만1천대를 기록했다. 반면 스마트는 18.1%가 감소한 5천800대에 그쳤다. 이에따라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세계 판매량은 12.5% 증가한 80만2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신형 E클래스가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1만5천700대가 파매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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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7:37
다임러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브랜드 3사의 지난 7월 세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임러 벤츠는 지난 달 전 세계에서 총 10만6천100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12.9%가 증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7.1% 증가한 9만7천700대, 스마트가 20.1% 감소한 8천4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다임러 벤츠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세계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71만 3천500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