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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6: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무려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티볼리(TIVOLI) 때문에 전국의 230여 개 쌍용차 전시장들이 주말 내내 북적였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 이후 맞은 첫 주말인 17일과 18일 양 일간 쌍용차 판매점에는 50명에서 많게는 200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파악됐다.쌍용차 관계자는 “평소 한산하던 전시장들이 오랜 만에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며 “코란도 C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티볼리에 대한 관심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13일 출시 이후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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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이 차는 길이가 4195mm에 불과한 소형차로, 배기량 1600cc급의 소형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최근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티볼리는 르노삼성의 QM3, 한국지엠의 트랙스 등과 국내외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티볼리는 주로 중대형 SUV를 개발해 온 쌍용차로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소형 SUV로,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역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티볼리에 장착된 엔진은 e-XGi160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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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0: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Tivoli)’를 전격 출시했다. 42개월 간 3500억원이 투입된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그리고 준중형 세단급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우고 있다. 외관은 강인하고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쉬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직선의 후드 라인과 극적 조화를 이룬다. 단단한 인상의 후면부는 클리어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실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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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11:55
쌍용차는 오는 5일 상품성을 보강한 2015년형 SUV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모델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코란도 C 제외)을 장착했다. 렉스턴 W는 새로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스포티한 모습의 신규 18인치 휠과 W 배지로 신선함을 부여했다. 실내는 1열에 통풍시트를, 2열 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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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11:14
쌍용차가 22일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티볼리(Tivoli)’ 사전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 이번 사전 계약 접수는 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판매가격(잠정)은 수동 변속기 모델 TX 트림 1630~1660만원, 자동 변속기 모델 TX 트림 1790~1820만원, VX 트림 1990~2020만원, LX 트림 2220~2370만원 등이다. 파워트레인은 쌍용차 최초로 1.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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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0 22: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22일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소형 SUV ‘티볼리’의 가격표 예상표 공개됐다. 쌍용차가 사전계약을 받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전국 딜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쌍용차의 가격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수동변속기의 기본 모델 가격은 1630만원에서 1660만원 사이에 결정될 예정이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들어가며 운전석, 조수석, 사이드와 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또, 올해부터 의무 사양인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도 들어갔다. 자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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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7: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 부활의 열쇠를 쥐고 있는 티볼리(TIVOLI)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티볼리 사전 계약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지난 11월부터 차명과 실내외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실차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티볼리는 내년 1월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7월경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쌍용차가 개발한 1.6리터 신형 엔진과 일본 아이신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가솔린 모델의 실연비는 리터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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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08: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계열 부품업체들과 함께 과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를 오는 2020년에는 현재보다 3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토요타와 아이신정기, 덴소, 토요타자동직기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이같은 목표를 설정하는 등 토요타그룹의 여성 관리직 확대 방침이 그룹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앞서 일본정부는 지난 17일, 여성의 사회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300명 이상의 기업과 관공서에서 여성 관리자의 목표 설정을 의무화하는 ‘여성 활약 추진 법안'을 고시했다.토요타자동차는 과장급 이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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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엔진관련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이 이달부터 판매가 재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되찾고 있다.2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판매가 재개된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지난 26일까지 1천500대 가량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날까지 가솔린모델을 포함한 전체 말리부의 출고량이 2천대를 넘어선 상태여서 월말까지는 적어도 2천5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판매량인 1천149대보다 무려 2배가 이상 많은 것으로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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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1: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토교통부가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등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한국지엠의 전 승용디젤에 대한 전면적인 결함 조사에 들어갔다.국토부는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자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국토부의 자동차 결함조사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1일부터 현장 조사 및 정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지난 3월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말리부 디젤은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진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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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3: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디젤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과 진동을 개선하고,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국산 중형차 시장은 최근 침체기를 맞았다.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의 판매 비중은 올해 1월 14.1%까지 떨어졌다. 경차, 소형차는 물론 대형차보다 낮다. 중형과 준대형 세그먼트 간 가격 차가 좁혀지며 급격한 고객 이동이 발생했다. 아웃도어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SUV 및 RV 차량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겼다. 게다가 브랜드와 연비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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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8: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말리부 디젤의 생산·공급을 확대한다. 한국지엠이 지난 3월 선보인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Opel)의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의 6단 자동변속기가 수입 장착됐다. 탄탄한 주행성능과 높은 실연비, 그리고 2700만원의 가격경쟁력까지 말리부 디젤은 출시 한 달만에 계약대수 3000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한국지엠은 파격적인 가격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진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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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15:37
한국지엠이 지난 3월 출시한 중형 말리부 디젤이 예상외의 인기를 끌자 연식 변경모델을 내놓으면서 18인치 휠 하나 추가하면서 가격을 최고 117만이나 인상했다.소비자들은 한국지엠이 간보기(?)로 가격을 책정했다가 예상외의 인기를 끌자 가격을 대폭 높이는 등 판매 가격을 놓고 장난을 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사장은 지난 3월 말리부 디젤을 출시하면서 "기본모델인 LS디럭스는 2천703만원, 고급형인 LT디럭스는 2천920만원의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것이 말리부 디젤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국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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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15:45
세계 자동차업계의 한국산 자동차 부품 구매를 위한 방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 부품의 제품력이 뛰어난데다 가격 경쟁력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KOTRA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Global TransporTech 2014)'에 53개국에서 바이어 256개사 300여명이 참가,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국내 수송기계부품 제조기업과 부품 구매, 공동 개발, 기술협력 등 복합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부산국제모터쇼(5.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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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03:45
[양양=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공개했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S80, S60, V60, XC60, XC70 등에 적용되며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일명 ‘DRIVE-E Powertrains’은 신형 4기통 2.0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엔진은 가솔린 2종, 디젤 1종 등 총 3가지며, 8단 변속기는 아이신AW에서 공급한다. 볼보코리아는 신형 2.0 엔진을 두고 ‘강력하고 콤팩트한 효율적인 엔진’이라고 소개했다. 고출력·고효율·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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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15:23
'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대 일뿐만 아니라 신차가 대거 출품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관 추가사용,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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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이달부터 말리부 디젤 2014년형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고 2015년형 모델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지난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말리부 디젤모델은 현재 출고 대기물량이 3천대를 넘어서면서 두 달 만에 구형모델의 판매가 중단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말리부 디젤은 높은 연비 등 경쟁력 있는 제품력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계약물량이 몰리면서 오는 8월까지 계약이 완료, 부득이 2014년형 모델에 대한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디젤모델의 예약이 급증하자 독일 오펠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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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19: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산 중형디젤인 한국GM의 말리부 디젤이 예상 외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일 출시된 말리부 디젤은 언론과 일반인 시승 등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뛰어난 성능과 높은 실연비 등이 알려지면서 계약댓수가 벌써 3천대를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말리부 디젤의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20여일 동안 2천여대 가량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GM이 말리부 디젤 출시 전 예상했던 월 평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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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4:38
말리부 디젤이 독일 BMW 320d등 잘나가는 독일 디젤차와 직접 비교에 나선다. 연비나 성능면에서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한국지엠은 25일, 독일2.0 터보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명차 BMW 320d 및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과의 직접 비교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시승은 인터넷 참여를 통해 선정된 18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한국지엠은 이번 직접 비교시승에서 말리부 디젤의 우수한 실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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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6:28
[강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말리부가 이랬나? 엔진·변속기만 바꿨는데 완전히 달라.” 19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이다. 기존 2.0 가솔린 모델과 실내외 모습만 같을 뿐, 직접 체험한 말리부 디젤은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독일 오펠(Opel)의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말리부 디젤을 만나봤다. 이번 시승은 강원도 홍천을 출발해 설악산 한계령과 동해 고속도로를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130km 구간에서 이뤄졌다. 말리부 디젤은 출발부터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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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17:16
[강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말리부가 이랬나? 엔진·변속기만 바꿨는데 완전히 달라.” 19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이다. 기존 2.0 가솔린 모델과 실내외 모습만 같을 뿐, 직접 체험한 말리부 디젤은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독일 오펠(Opel)의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말리부 디젤을 만나봤다. 이번 시승은 강원도 홍천을 출발해 설악산 한계령과 동해 고속도로를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130km 구간에서 이뤄졌다. 말리부 디젤은 출발부터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