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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5:46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대한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연구원들의 센서 점검이 끝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무게 1.8톤의 후방충돌용 대항차가 시속 48km의 속도로 멈춰있던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전기차의 후방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큰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과 잔해들이 흩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아우디 e-트론은 후면이 완전히 파손, 리어 윈드실드와 테일램프, 범퍼가 산산조각났고, 트렁크도 상당한 손상을 입으며 전방으로 밀려났다.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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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1:10
[일산 킨텍스= 임헌섭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식 출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의 쉐보레 엔트리 모델로,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 국내와 북미 등 글로벌시장에 공급된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특유의 슬릭한 비율과 스포티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알파벳 X 형상이 차체 디자인 전반에 디테일을 살리는 요소로 활용됐으며, 넓은 휠베이스와 근육질의 보디라인,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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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중형 세단 K5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K5로, 총 18만8,912대가 영향을 받는다.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는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중형 SUV 쏘렌토 등도 생산되고 있지만, K5에서만 결함이 발견됐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제조 결함으로 인해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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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5: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출시한 글로벌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아반떼는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강렬해진 디자인과 중형 세단인 쏘나타 수준으로 풍부해진 첨단 기술 등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이날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3개의 엔진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특히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는다.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1.6의 풀옵션 가격은 얼마일까?먼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기준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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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7: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아반떼는 기아 K3와 더불어 사회초년생은 물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국내 베스트셀링 차량이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해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첨단 기술 등의 개선 및 추가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또한,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를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고 이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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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08:13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K5 세단 1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판매된 차량으로, 해당 차량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잘못 장착돼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9일 사이에 생산된 기아 K5 차량으로, NHTSA는 충돌 중 일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올바르게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아 북미법인은 2021년형 K5와 관련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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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6: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더 뉴 아반떼는 엔트리급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과 첨단 기술 등의 개선 및 추가를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안전, 편의 사양의 경우 준중형 세단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기능들이 탑재됐다.기존 아반떼의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방 주차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또한,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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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09: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준중형 시장의 대표주자 아반떼가 혁신적 상품성과 함께 새롭게 태어났다.현대차는 13일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아반떼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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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3: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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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요타 RAV4는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을 모티브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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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5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렉서스, 혼다자동차 등 일본 대기업 자동차메이커의 로고를 붙인 가짜 에어백을 일본에서 제조,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불법 수출한 일당이 체포됐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달 군마현 중고차 판매업체 직원 파키스탄 국적의 이슬라르 미안 알리 등 4명을 가짜 에어백 불법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이들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경매 사이트를 통해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로고가 달린 가짜 에어백과 관련 부품 8,200개 등 수송비를 포함한 약 2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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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천여 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 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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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1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 아이오닉 5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는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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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대형 SUV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금까지는 골프, 티록, 티구안 등 소.중형 해치백이나 SUV를 주력으로 내세웠으나 올해부터는 투아렉과 테라몬트 같은 대형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시 짜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EQS,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같은 대형 SUV와의 경쟁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다.폭스바겐은 지난해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5T 전략’을 통해 국내 SUV 시장 점유율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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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4:41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7만4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83개 차종 10만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 포함)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 1만5,691대, 아테온 2.0 TDI 9,46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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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7: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오늘은 국내 고객들에게 놀랍도록 진보적이고 프리미엄의 경계를 넘어선 트럭, 시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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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9:1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혼다는 아직 결함이 해결되지 않는 운전자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2001년 - 2003년까지의 아큐라 및 혼다 일부 모델에 대해 "주행 금지" 경고를 내렸다.혼다가 내린 주행 금지 경고에는,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다카다 에어백 리콜이 진행 중일 경우,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운전하지 말아달라. 이번 리콜에 필요한 부품은 혼다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인지 바로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적혀있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현재 시점 기준 20년에서 22년이 지났으며,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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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23: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해 12월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으로 기아가 소형 SUV 스포티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2열 사이드 에어백에 대한 새로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 대상은 북미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대형 SUV 2023 텔루라이드 3만2,000대가 해당된다.리콜 이유는 제조상 오류로, 2열 시트 사이드 에어백의 와이어 하네스가 손상되어 충돌시에도 전개되지 않아 부상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 기아 텔루라이드를 소유한 고객 중 리콜 대상 고객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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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불과 론칭 1년 만에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론칭 후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 5도어 패스트백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총 2,794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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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7:00
[경기 화성=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2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실시한 아이오닉5의 충돌 안전 평가 현장을 공개했다.최근 전기차의 충돌사고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자 국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전기차 충돌시험에는 200여개의 국내외 언론 매체가 초청됐다.출발 신호와 함께 시속 64㎞로 달려온 아이오닉5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벽에 충돌했으며, 전면부 범퍼의 부품들이 사방으로 튀는 등 외부에 많은 손상이 가해졌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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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9: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금) 밝혔다.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