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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9: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기아차 스팅어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토닉과 모닝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더불어 지난해 6월 말 오픈한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 2개 분야 수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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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미국 GM), 르노삼성(프랑스 르노), 쌍용자동차(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등 이른바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6% 대로 최악을 기록했다.반대로 유일한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은 83.3%까지 치솟아 시장 재배력이 한층 막강해졌다.이 때문에 조직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외자계 3사가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지난 3월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3,315 대로 점유율이 겨우 16.7%에 불과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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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6:59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사람이나 자동차나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 첫 인상이 어떤 것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첫인상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발견했을 때 첫인상 이상의 커다란 호감을 갖게 된다.자동차의 경우, 예상치 못했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장점들을 발견할 때 만족도가 한층 클 수도 있다.르노삼성자동차의 QM3는 국내에 서브 컴팩트 SUV 바람을 일으킨 차량이다. 스페인산인 이 차는 처음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쿨하고 시크한 첫인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이 후 쌍용차의 티볼리와 현대차의 코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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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7:5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연초부터 파격 할인전쟁에 돌입했다.중고차 매입 등 여러 조건을 합치면 준중형급 BMW3시리즈의 할인 가격은 기아자동차의 CUV 스토닉(1,655만 원) 한 대 값에 달한다.시판가격이 4천만 원 후반에서 5천만 원 초반대인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의 할인된 가격은 3천만 원 대 중.후반에 불과해 푸조씨트로엥, 짚 브랜드, 미니, 닛산, 혼다, 토요타 등 일반 수입차 브랜드는 물론 말리부, 그랜저, K7 등 국산 중형 및 준대형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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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0: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 브랜드체험관인 BEAT 360이 실내건축(Interior Architecture)과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i30 패스트백·코나, 기아차 모닝(해외명 피칸토)·스토닉·스팅어, 제네시스 G70이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기아차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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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1: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8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할 고객체험관을 마련했다.먼저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브랜드 미래 비전의 핵심인 ‘수소 에너지’를 다양한 각도로 형상화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Hyundai Pavilion)을 운영한다.‘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은 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건축 면적 1,225m2(약 370평), 높이 10m 규모로 조성됐다.파빌리온의 건축 디자인은 올림픽·엑스포 등 비상설 건축물에서 다양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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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4: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계속되는 엔저로 고전이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 수출이 의외로 선전을 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253만0,194 대로 전년도에 비해 3.5%가 감소하는 등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18년 1월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총 19만6,385 대로 전년 동기의 17만8,371 대보다 10.4%가 증가,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승용은 18만9,843 대로 11.0%가 증가한 반면, 상용차는 6,992 대로 4.3%가 감소했다.자동차업계는 지난 달 수출이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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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5: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73% 감소했다.25일 기아자동차가 발표한 2017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총 판매대수는 270만7,717대로 전년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내수 시장은 경쟁심화에 따른 승용차종의 부진에도 스토닉·니로·쏘렌토 등 RV 차종의 안정적인 판매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감소하는데 그쳤다.반면 해외판매는 유럽, 중남미, 러시아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미국, 중국에서 크게 감소해 수출이 3.4% 감소한 98만3,621대, 해외공장판매가 17.8%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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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0:19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2018 한국 올해의 차', '2018 한국 올해의 SUV'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2018 한국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는 기아 스팅어, 렉서스 신형 LS, 벤츠 더 뉴 S 클래스, 볼보 XC60, BMW 뉴 5 시리즈, 제네시스 G70 등 6개 모델이며, '2018 한국 올해의 SUV'의 최종 후보 차종은 기아 더 뉴 쏘렌토,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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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13: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7, K7 하이브리드, K5, 스팅어, 스토닉, 레이를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해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 받을 수 있다.또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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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에 밀려 체면을 구긴 준중형 세단이 반격에 나섰다.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2030세대에게 많은 각광을 받았던 준중형 세단이 지난해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 준중형 세단 판매량은 12만7,779 대로 15만385 대였던 전년보다 15.0%가 감소했다.준중형 세단 지존인 현대차의 아반떼가 10.6%, 지난해 초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한국지엠의 크루즈가 2.7%, 기아차의 K3가 23.6%, 르노삼성자동차의 SM3가 41.5% 각각 줄었다.반면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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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2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경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6년에 최고조에 달했던 국내 경차시장이 지난해에는 급격히 쇠퇴했다.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7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의 판매량은 13만8,202 대로 17만2,987 대였던 전년에 비해 20.1%나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모닝은 7만436 대로 전년대비 6.3%가 감소했다. 지난해 1월 풀체인지 모델 투입에다 연말에 최대 9%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도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2016년에 모닝과 치열하게 지존경쟁을 벌였던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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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흑자 시현에 실패했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의 위축으로 글로벌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쌍용차는 지난 2017년에 내수 10만6,677 대, 수출 3만7,008 대 등 총 14만3,685 대를 판매, 전년 대비 7.8%가 감소했다.3년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등 경쟁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됐는데도 나름 선방을 했고, 신형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에서는 3.0%가 늘었으나 믿었던 티볼리가 유럽시장에서 제 역할을 못하면서 29%나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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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8: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국산차업체들이 내수와 수출에서 동반 부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한국지엠이 철수설과 수출시장 축소로 국내와 해외판매가 동시에 줄었고 현대.기아차도 사드여파와 미국에서의 부진으로 판매량이 지난 2012년 수준으로 컴백했다.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7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총 819만6,163 대로 전년대비 6.9%가 감소했다.이들 5사 가운데 르노삼성차만 수출 호조로 전년대비 7.6%가 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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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해 글로벌 판매량이 5년 전으로 후퇴했다. 미국에서의 차종별 예측 실패와 중국에서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영향 때문이다.현대.기아차가 2일 발표한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은 총 725만1,013 대로 전년도의 779만5,425 대보다 7.0%가 감소했다.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2년의 713만 대보다 12만 대 가량이 많은 것이다.현대.기아차는 2010년 574만 대에서 2011년 660만 대, 2012년 713만 대, 2013년 756만 대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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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6: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수출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전체적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했다.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판매실적은 27만6,808대로 전년대비 7.6% 늘었다. 이 중 내수판매량은 10만537 대로 전년대비 9.5%가 감소했다.내수부진은 주력모델인 SM6가 부진한 것이 가장 컸다. SM6는 지난해 전년대비 31.5% 감소한 3만9,389대 를 기록했다.지난 2016년 SM6는 5만7,478 대가 판매되며 약 8만 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쏘나타에 이어 국내 중형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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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수출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7.8% 감소한 14만3,685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판매량은 10만6,677대로 10만3,554 대를 기록했던 전년대비 3.0% 늘었다. 이는 지난 2003년 13만1,283 대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의 이룬 최대 실적이자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한 것이다.티볼리,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G4렉스턴 덕분에 내수실적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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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치고 올해 내수시장에서 4위를 확정했다.올해 쌍용차의 내수판매량(1~11월)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9만6,030대로 같은 기간 9만584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를 5400여 대 가량 앞서고 있다.12월 내수 판매목표는 쌍용차가 1만2천여 대, 르노삼성차가 9300여 대로, 양 사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쌍용차의 내수 4위는 확정적이다.지난해 르노삼성차에 밀려 5위에 그쳤던 쌍용차가 올해 4위에 오른 것은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G4렉스턴 때문이다.티볼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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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5:19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2018년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기아차는 동계올림픽(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과 동계패럴림픽(오는 2018년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 파크에 기아차 홍보관(960m2 규모)을 오픈하고, 스팅어를 비롯한 차종 전시와 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운영한다'BEAT PLAY(평창에서 기아차의 또 다른 울림을 경험하라)'라는 테마로 꾸며질 기아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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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13일 약 6년 만에 모습이 바뀐 박스형 경차 레이의 신모델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레이 신모델은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고 안전·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텀마이징 상품이 신규 적용된 상품성 개선 모델(PE, Product Enhancement)이다.지난 2011년에 데뷔한 레이는 풀체인지된 차세대 모델로 돌아와야 할 타이밍이지만 겨우 내.외관 일부만 개선된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됐다.일반적으로 국산차의 모델 변경 주기는 6년 단위다. 3년이 지날 즈음 부분 변경을 거쳐 또 다시 3년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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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5:44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스토닉이 동급의 현대자동차 코나, 쌍용차의 티볼리보다 2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토닉은 코나, 티볼리, QM3, 트랙스 등과 서브 컴팩트 SUV로 분류되는 차종으로, 나머지 차종들과는 경쟁관계에 있다.그런데 스토닉의 판매가격은 다른 경쟁 차종들과 20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 이상 저렴하다.가격만 놓고 보면 스토닉은 나머지 4개 차종보다 한 단계 낮은 세그먼트에 해당된다.스토닉 가솔린 기본모델인 디럭스의 판매가격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