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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빅3와 토요타, 폭스바겐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4월 중순까지 미국공장 가동중단을 연장한다.26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와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국 내 생산시설의 가동을 4월 13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3월 18일부터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요청으로 시설 폐쇄에 들어갔으며, 3월 31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주정부의 재택 근무 방침으로 중단기간을 연장했다.3월 30일까지 북미전역에서 가동중단을 발표했던 GM(제너럴모터스)도 이날 직원들에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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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0:5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다.닛산자동차는 23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스페인 공장에 근로자 약 3천 명을 정리해고 한다고 밝혔다.닛산 스페인공장은 스페인 정부의 이동제한 조치로 부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13일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닛산차는 스페인 현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정리해고는 ‘불가항력’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바르셀로나 공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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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9: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늦어도 내주부터 월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자동차, FCA크라이슬러가 18일(현지시간), 오는 3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에 있는 모든 자동차 조립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FCA크라이슬러는 당장 1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GM과 포드자동차는 이날 교대근무 이후부터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자동차는 “노조 지도자, 특히 UAW(전미자동차노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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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5:0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닛산자동차는 18일, 인도네시아의 생산법인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판매 감소로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이 저조, 지난 1월말부터 신흥국가용 브랜드인 ‘닷슨’ 차량을 포함, 전체 생산을 중단했다.닛산측은 경영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생산 철수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닛산은 인도네시아용 차량은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공급을 받아 판매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닛산은 지난해 7월, 오는 2022년까지 전 세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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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7: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Infiniti)가 또 다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닛산자동차는 4월 1일부로 인피니티 사업을 총괄하는 인피니티 CEO에 마이크 콜레란(Mike Colleran)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또, 현재 홍콩에 있는 인피니티 본사도 일본 요코하마로 이전키로 했다.지난 2019년 1월부터 인피니티 브랜드를 이끌어 온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사장은 1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마이크 콜레란 신임 CEO는 2011 년 닛산 캐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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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4: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5일 중국여객자동차협회(CPCA)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중국 신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감소폭은 20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그러나 CPCA는 판매량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만큼 충격적이라는 것이다.그런데 지난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주요 중국 로컬 브랜드와 진출한 브랜드들의 2월 판매량을 공개했다.토요타, 혼다, 미쓰비시, 피아트크라이슬러AG 등과 합작회사를 갖고 있는 광저우자동차그룹(GAC)는 전년대비 81.1% 급감한 1만9,34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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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6: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자동차, 푸조시트로엥그룹(PSA),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가 중국 공장의 재가동 일정을 연기했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산차는 내달 10일까지 가동을 중단하라는 후베이성 정부 당국의 명령에 따라 후베이성 공장의 휴무일을 연장했다.또 닛산차는 지난 24일부터 가동하려던 허난성 공장의 문을 열지 않았으며 재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혼다차도 우한에 있는 공장들의 휴무일을 내달 11일로 연장했다.토요타는 다음 주부터 조립공장 4곳을 모두 가동할 예정이지만 생산량이 제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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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심각한 경영악화 상황에 대주주가 경쟁사 차량을 타다니.’경영 악화와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닛산자동차가 지난 18일 요코하마 본사에서 가진 임시 주주총회에서 닛산자동차 경영진과 대주주인 르노자동차의 도미니크 스나루회장에 대한 주주들의 질책이 빗발쳤다.이번 임시주총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새로운 경영진 우치다 마코토 사장 등 4명을 새로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주총에서 임원 연봉을 1인당 연간 1000만 엔 이하로 제한했다. 지난 2019년 4분기(10-12월기) 연결 결산에서 당기 손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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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1: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유럽 등 전세계에 있는 닛산자동차 공장 중 일부가 연쇄적으로 멈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닛산차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부품 공급 부족으로 전세계에 있는 공장 중 일부가 멈출 것을 우려,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닛산차는 브레이크 호스부터 에어컨 컨트롤러까지 800개 이상의 부품을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공장에서 조달해 완성차를 생산한다.그런데 후베이성 정부가 지난 13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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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6: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당장 해고해도 좋다”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CEO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마코토 CEO는 “경영진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끌지 못하고 수익이 악화될 경우 당장 해고해도 좋다”며 “나는 강한 결심으로 이 힘든 상황을 이어받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최근에 발표된 실적에 따른 주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함이다.지난 13일 닛산자동차는 2019 회계연도 4월부터 12월까지의 재무성과를 발표했다.이 기간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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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중국 외 지역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유럽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는 1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 확대로 중국산 부품조달에 차질이 발생, 동유럽 세르비아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 외 지역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중단된 것은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한국업체와 일본 닛산 큐슈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조치이며, 유럽 자동차메이커가 생산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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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17: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말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 할 만큼 심각한 경영손실을 이어가고 있다.13일 닛산자동차는 2019 회계연도 4월부터 12월까지의 재무성과를 발표했다.이 기간에 닛산은 전세계에서 37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1% 줄어든 것이다.지역별로 일본 내수는 소비세율 인상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6.9% 줄어든 38만1천대로 집계됐다.중국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109만대, 미국은 노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판매 정상화 노력에도 9.1% 줄어든 98만대, 유럽은 16.2%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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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14: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을 상대로 100억엔(1,07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12일(현지시각) 닛산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곤 전 회장이 수년간의 부정행위와 사기 행위로 회사에 입힌 손해와 금전적 손실이 상당하다”며 “우리는 오늘(12일) 카를로스 곤 전 회장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닛산이 청구한 금액은 100억엔(1,075억원)이다.이는 곤 전 회장이 사기행위로 얻은 금액, 해외 주거용 부동산을 사용하는 동안 지급하지 않은 임대료, 곤 전 회장에 대한 내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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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1: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량은 36만7,500대로 2018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이 가운데 범용모델인 모델 3의 판매량은 전체의 81%에 달하는 3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특히,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에만 11만2,000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모델 3는 9만2,620대로 약 83%를 차지했다.테슬라는 올해 전 세계 판매목표를 50만대로 잡고 있다. 역시 이 같은 목표달성의 선두에는 모델 3가 있다.테슬라 모델 3의 폭발적인 인기는 모델 S나 모델 X 등 기존 1억 원 대가 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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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23: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닛산자동차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본 큐슈 공장의 생산이 중단한다.닛산자동차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의 부품공급 부족으로 2월 14일과 17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생산중단은 일본 내 공장으로서는 처음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한국에 이어 두 번째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생산중단으로 약 3,000 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닛산자동차 규슈공장은 일본시장용 시에나 미니밴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 로그 등이 생산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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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19: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종들의 실제 연비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컨슈머 리포트는 자동차 연비는 차량 운영비용의 핵심 요소로, 전체 mpg 등급의 작은 차이가 수년 간 막대한 비용 차이를 유발 할 수 있다고 밝혔다.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대해 광범위한 연비 테스트를 실시, 소비자들에게 실제정보에 입각한 구매결정을 내리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차종은 BMW i3 Giga로, 복합연비 139mpg(59.0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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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08: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및 부품업체들이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잇따라 중국공장을 폐쇄했거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중국외 지역의 공장 가동 중단도 잇따를 전망이다.중국 외 지역에서는 현대차와 쌍용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업체들이 유일하게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피아트크라이슬러도 2-4주 내에 가동중단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중국내 공장은 거의 대부분의 자동차 공장들이 공장을 폐쇄했다. 이들은 적어도 오는 17일까지는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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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11: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한국법인인 한국닛산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0년 첫 달 닛산차 판매량은 59대.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는 딱 1대만 판매됐다.지난해까지 인피니티는 국내에서 Q30S 2.0t, Q50S 하이브리드, Q60 3.0t, Q70 3.7, QX30, QX50 2.0t, QX60 3.5 등 7개 차종을 판매해 오다 지난 1월부터는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Q60 쿠페 한 개 차종을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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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르노자동차와 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닛산자동차에 정통한 다수의 말을 인용, 닛산이 르노와의 결별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강화했으며 엔지니어링과 제조 분야에서 단독으로 진출하는 것은 물론 닛산의 이사진 변경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또 이 신문은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일본에서 레바논으로 도피한 이후 르노와의 분리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닛산 경영진이 오랜 르노와의 관계자 역기능을 하게 된다는 우려 속에서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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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0: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보석 도중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회장이 8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8년 자신의 체포 이후, 닛산과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하루에 각각 4,000만 달러(464억 원)와 2,000만 유로(516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곤 전회장은 이날 “닛산의 시가총액은 내가 체포된 뒤 100억 달러(11조6,150억 원) 이상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하루에 4000만 달러 이상을 잃은 것” 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르노 역시 이 기간 시가 총액이 50억 유로(6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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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16: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년 글로벌 자동차업계 주식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블룸버그가 2019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주식 등락률을 비교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퍼카 메이커인 페라리가 전년대비 66.5%가 상승, 전체 자동차업체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어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31.5% 상승률로 2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5.7%, 폭스바겐이 24.6%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주가는 올 1월 3만1,800원에서 시작, 4만4,300원으로 마감했다.반면, 카를로스 곤 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