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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되는 여러 브랜드의 차량에서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인 BMW의 경우,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특히,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 BMW 전 차종 30만3,811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여부에 따라 리콜이 진행될 전망이다.BMW 차량의 계기판 꺼짐현상은 2020년부터 제기됐다. BMW의 여러 차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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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1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차세대 전기 SUV 'EV5'의 양산형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게재된 EV5 예상도는 기아가 최근 공개한 ‘EV5 컨셉트(EV5 Concep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E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스포티지급 준중형 전기 SUV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외장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와 수직형 헤드램프 등 EV9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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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말 부로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다.정부는 지난 2018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으며, 이는 경기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나 연장됐다.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7월 1일부터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붙는 개별소비세를 5%를 부담해야 한다.개소세 1.5%를 더 내게 되면 구입가격이 4,200만 원 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월에 비해 개소세 부문에서만 90만 원이 인상된다. 만약 8천만 원짜리 제네시스 G90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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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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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갈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 등 만 18세 이상 SW 인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회를 2021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개편한 이벤트다. 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이번 대회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달 7일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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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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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고금리 영향으로 심각하게 밀려있던 기아 인기 차종들의 출고 대기가 최근 크게 줄어들고 있다.기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인 쏘렌토는 6월 1일 현재 가솔린 모델은 3~4개월이 소요되며, 디젤 모델은 한 달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워낙 많아 아직까지도 16개월 이상 대기가 필요하다.국내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며 국민 패밀리카로 자리잡은 카니발의 경우 작년 6월에는 디젤이 16개월, 가솔린이 10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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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6:37
기아의 5월 글로벌 판매가 내수와 해외시장 동반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1.7%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기아는 지난 달 국내 5만275대, 해외 21만7,772대 등 26만8,593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4.4%가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3% 증가, 해외는 15.2%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1-5월 누적 판매량은 129만6,241대로 전년 동기대비 11.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5,95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가 2만5,345대,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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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6: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24년 상반기 출시로 예정돤 현대차의 투싼 부분변경 모델이 독일에서 위장막에 가려진 채 포착됐다.꼼꼼하게 가린 위장막 때문에 바뀐 곳을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기존의 그릴과는 다르게 두꺼운 그릴과 얇은 그릴을 혼합한 새로운 메쉬 그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큰 관심사는 최근 현대차의 신차에 적용되는 수평형 램프의 적용 여부인데, 해외 매체에 따르면 수평형 램프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숨겨져 있는 히든 램프가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전면부는 어느정도의 변화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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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디지털 계기판의 결함으로 1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4.2인치 LCD 클러스터가 장착된 2023년형 쏘울, 텔루라이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및 PHEV 등 7개 차종 10만 8,93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시동 시 전압 불안정으로 인한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해 디스플레이 화면의 부팅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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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6: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특수 4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5만9,524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감소,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6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301대, 쏘렌토가 1만8,975대로 뒤를 이었다.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4만9,086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중형 SUV 쏘렌토가 6,835대로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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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아의 EV4의 스파이샷은 나오지 않았지만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한 추측성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외매체 ‘카쿱스’에서 공개한 렌더링을 살펴보면 EV4는 EV6와 곧 출시될 EV5 컨셉의 생산 버전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보이며, 2세대 쏘울 EV와 셀토스와 비슷한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자인을 보면 과거 기아의 카렌스를 연상시키는 전면부로 구성돼, 최근 출시한 EV9에 비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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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6:2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1분기(1-3월) 무려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급화와 함께 대형 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 판매에 집중한데다 신차 공급난에 따른 제값 받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판매,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 경상이익 3조1,421억 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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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2023 Autocar Awards)’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됐다.오토카는 지난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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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4: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올해 중국시장에 주력 전기차 EV6와 신형 EV5를 투입하는데 이어 내년에 플래그십 EV9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로 승부를 건다.기아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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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21:2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매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장쑤위에다기아를 합친 중국 생산능력은 200만대를 넘어선다.하지만 판매량은 2016년 180만대에서 2022년에는 겨우 34만대로 6년 만에 판매량이 5분1 수준으로 급락했다.현대차와 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은 30%를 밑돌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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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0: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 기아는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친환경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7,00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7%가 늘었다.이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8,077대로 116.8%, 전기차는 1만7,044대로 26.2%가 증가했다.이 기간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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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여전히 치솟고 있다.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솔린, 전기차는 출고대기 기간이 확 줄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만 여전히 1년가량 줄을 서야 한다.기아 준중형 K3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되며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걸린다.중형 세단 K5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 이상, 소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특히,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긴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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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북미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21%가 급락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 총 분기 18만4,449대 15만9,676대보다 16%가 증가했다. 특히, 3월 판매는 7만5,4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급증했다.이 기간 엘란트라(아반떼)가 3만2,473대가 팔리면서 동기대비 47%가 증가했고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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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금리 인상 등으로 신차 계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대부분 신차 출고 대기가 한 달 이내로 당겨졌다.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일부 차종은 여전히 1년 이상 긴 줄을 서야 한다.3일 기아에 따르면 경차 모닝과 레이의 출고 대기 기간은 3-4주로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왔다. 경차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면서 일부 트림은 재고도 생겨나고 있다.준중형 K3는 2.5개월, K8 가솔린 2.5모델은 한 달. LPG모델은 2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된다.또, 니로플러스는 최대 한 달, 플래그쉽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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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 4,911대, 특수 31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7만 8,2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53대, 쏘렌토가 2만 34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 3,046대를 판매했다.특히, 지난달 가장 많이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