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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4:4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차량의 엔진 배기량을 알려주는 표기를 배터리 출력 범위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바꾼다.23일 아우디는 새로운 방식의 차량 등급 표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아우디는 기존 해당 차량 엔진의 배기량을 나타내는 표기를 해당 차량의 전원 출력 범위를 나타내는 표기하는 방식으로 바꾼다.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경우 2.0TFSI가 표기된 것을 새롭게 바꾼다는 것이다.아우디가 전원 출력 범위로 등급을 표기하는 것은 내연기관을 대체할 만한 구동기술이 잇따라 나오면서 엔진 배기량을 덜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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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16:5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포드자동차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중타이(Zotye)와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 현지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한다.22일(현지시간) 포드는 중타이 업체와 합작투자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합작 투자는 현재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최근 급속한 산업 발달로 공해가 극심해지자 중국 정부는 전기와 수소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차에 주목하면서 중타이를 비롯한 중국 내 전기차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현재 중국 정부는 투자, 연구자금 및 보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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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14: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시장도 좁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 오토모빌리사는 향후 몇 년 안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체리는 중국 자동차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28% 늘어난 약 70만대를 판매할 정도로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또한 체리는 중국에 연간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4개의 제조공장,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브라질 현지 공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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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18:18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유럽 각국이 잇따라 내연기관 차량 운행중단을 선언하고 있는데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전기차 쿼터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6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량은 200만 대로 1년 전보다 60%나 급성장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JD파워 등이 예상하고 있는 2016년-2025년까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은 무려 31%에 달한다.이에 따라 친환경차량의 부품 공급량도 급증하고 있다.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인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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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17:09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재도약 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 현대. 기아차 사장단과 르노삼성차,부품업계 대표,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22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간담회 및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면서 정부를 압박한 지 2주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최대 산업인 자동차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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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7:43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지난달 영국정부가 대기오염 방지 계획에 일환으로 모든 차량을 EV로 전환하기 위해 2040년부터 휘발유 및 디젤 연료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한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에 약 1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구매보조금 제도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저공해 차량을 늘리기 위해 약 10억 파운드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초 같은 내용을 발표한 프랑스에 이어 영국이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전기차가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EV로 당장 전환하기에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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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2:03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이 신경 과학기술을 만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현대차는 지난 19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아트+테크놀로지 랩'은 드론이나 증강 현실, 3D 프린팅, 웨어러블 컴퓨터 등 최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프로젝트다.현대차는 LACMA 장기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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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8:17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17일 현대차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13년 첫 수소전기차인 투싼ixFCEV를 출시한 지 약 4년 만으로, 내년 3월 께 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소형 SUV 투싼 베이스로 개발된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기존 모델보다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제외한 순수 부담금이 2천만원 대 후반에서 3천만 원 초반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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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3: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한다.17일 현대차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진보된 연료전지시스템을 바탕으로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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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3: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17일 현대차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에서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현대차가 지금까지 쌓아온 친환경차 전기동력시스템 기술력, 한 단계 진보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그리고 미래 자동차 기술까지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대성됐다.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핵심 기술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효율, 성능, 내구, 저장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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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양대 자동차시장에서의 악재로 자동차업체들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미국측의 요청으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된다.NAFTA 재협상에서는 역내 부품조달 비율을 정하고 있는 ‘원산지 규정’ 등을 다시 협의, 올해 안에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NAFTA 재협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자동차의 경우 현재 62.5%인 부품의 역내 조달 비율을 대폭 높이거나 미국산 부품 비율을 50% 이상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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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11:0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V2G(Vehicle To Grid) 구현에 핵심적인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Bi-directional On Board Charger, 양방향 OB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V2G는 EV, PHEV 등 충전식 친환경차를 전력망과 연결시켜 주차 중 유휴 전력을 이용하는 개념이다. 전력망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했다가 주행 후 남은 전기를 전력망으로 다시 송전(방전)하는 것이다. 전기차가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가 되는 셈이다.차량이 공급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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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15: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전략 첫 전기차인 위에둥 EV를 출시했다.현대자동차와 국영자동차 회사인 BAIC 모터스 합작회사인 베이징 현대는 지난 7일부터 소형 EV 세단 위에둥 EV 판매를 개시했다.아반떼의 중국 현지차종인 위에둥을 기반으로 개발한 위에둥 EV는 베이징 현대에서 생산한다.위에둥은 지난 2008년 4월 출시된 이후 약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할 정도로 중국 시장의 핵심 모델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차의 주행가능거리는 270km이며 최대 속도 140km/h이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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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1: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전기차 핵심기술의 독자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글로벌 경쟁업체들 중에서 처음으로 해당 부품의 일관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기존 친환경차 부품 전용생산단지(11만㎡)내에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생산을 전담할 공장을 추가로 신축하고 내달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700여억원의 투자를 통해 새롭게 완공된 신공장은 1만3천㎡(약 4천평) 규모로, 각종 핵심부품들이 결합된 ‘파워트레인 연료전지 통합모듈(PFC_Power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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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6: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고급차 시장 트렌드와 고객 기대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 체계를 강화한다.31일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4실 7팀 체제의 제네시스 전담 사업부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에 신설된 제네시스사업부는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제네시스고객경험실, 상품전략과 상품기획 업무를 맡는 제네시스상품실, 사업계획과 중장기 브랜드전략을 전담하는 제네시스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실과 상품실을 총괄하는 마케팅담당(실급) 등 4실과 해외 지역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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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4:2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신생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전기자동차를 양산하기 위해 동맹을 검토하고 있다.27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많은 EV 신생 기업 중 일부가 동맹 맺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싱굴레토 모터스(Singulato Motors)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쉔 헤이인은 자신의 회사와 다른 4개 회사(CHJ Automotive, Hongxing Automobile Manufacturing Co, AIWAYS 및 WM)는 “규칙이 강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 내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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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의 디젤차 대란 속에 탈 석유화가 가속화되고 있다.향후 20-30년 후에는 아예 디젤이나 가솔린차는 판매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지난 26일, 영국정부는 2040년 이후부터는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23년 이후의 일이다.세계 석유소비의 70% 가량을 자동차 등 수송 수단이 차지하고 있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대책을 위해 유럽을 중심으로 ‘탈 석유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마이클 고브 영국 환경부장관은 26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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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5: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자신이 있다. 하이브리드 아카데미를 열 정도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자신이 있다.지난 1997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때 토요타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면 받았다.그럼에도 토요타는 우직스럽게 하이브리드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선하던 중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부랴부랴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20년 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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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09: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POWER는 2017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제네시스가 또 한 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0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는 ‘2017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를 발표했다.‘2017 품질만족도 조사’는 보유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신차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4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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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진타개를 위해 중국 중서부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9일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에서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장궈칭(张国清) 시장, 충칭시 천뤼핑(陈绿平) 부시장 겸 량장신구 주임, 안성국 청두 총영사, 베이징기차 쉬허이(徐和誼) 동사장, 협력사 및 딜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충칭공장은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내 203.4만㎡의 부지에 29.8만㎡ 규모로 지어졌으며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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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9:3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라이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중형세단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18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본격 판매되는 ‘쏘나타 뉴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Daily EV, Weekend Hybrid)’라는 컨셉으로 완성된 쏘나타 뉴라이즈 PHEV는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