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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6: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와 스웨덴 볼보의 합작 고급차 브랜드로 현재 유럽에서 판매중인 ‘Lynk & Co’ 차량이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9일 르노그룹과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이 발표한 내용은 양 측이 합작사(JV)를 설립, 중국과 한국에서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며 합작사는 중국시장에서는 르노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출시하고, 한국시장에서는 르노삼성 연구소가 참여하는 친환경 차량을 개발, 출시한다는 것이다.양 사의 합의내용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지리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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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7: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한국에서 판매할 하이브리드카를 공동 개발한다.9일(현지시각) 르노그룹은 지리홀딩스와 중국에 하이브리드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와 지리가 설립할 하이브리드카 합작회사는 지리차의 기술, 공급망, 제조시설을 활용해 중국에서 르노의 다이아몬드 로장쥬 엠블럼을 부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 합작회사는 르노 브랜드가 개발한 브랜드 전략, 채널 및 서비스 개발 등을 활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한다.여기에 르노삼성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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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6:13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상반기에 유럽에서 40만4천여대를 판매하며 올해 유럽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산업협회(AECA)가 발표한 2021년 6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 신차 판매대수는 648만6,351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1% 늘었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은 510만1,738대로 842만7,639대를 기록했던 2019년 상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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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2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출범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프랑스 전기차 배터리 개발업체인 베르코어(Verkor)가 르노그룹과 프랑스정부, 오베르뉴 론 알프A(uvergne-Rhône-Alpes), EQT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억 유로를 모금했다고 밝혔다.이 자금은 회사의 확장과 베르코어 이노베이션 센터(VIC)의 건설에 사용되며, 이곳에서는 첨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설계하게 된다.새로운 주주에는 고성능 특수재료 공급업체인 아케마(Arkema)와 저탄소 배터리 음극 재료 전문 제조업체인 토카이(T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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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의 엔비전그룹과 협업해 영국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세운다.1일(현지시각) 닛산차는 중국 엔비전그룹, 선더랜드시 등과 10억파운드(1조5,609억원)을 투입해 영국에 전기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먼저 닛산차는 4억2,300만파운드(6,602억원)를 투자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을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르노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CMF-EV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크로스오버를 연간 10만대 생산할 예정이다.CMF-EV는 닛산의 소형 전기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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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배터리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프랑스 르노그룹은 28일(현지시각) 중국의 엔비전 그룹과 배터리셀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르노는 엔비전 그룹의 배터리 자회사인 AESC와 합작으로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세울 예정이며 이 공장은 프랑스 북부에 있는 두에(Douai) 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AESC는 지난 2007년 닛산자동차와 NEC 코퍼레이션 합작 투자로 설립한 배터리업체로 2018년 엔비전 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포기한 닛산으로부터 AESC와 미국,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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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23: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프랑스 르노그룹이 28일 중국 엔비전 AESC(Envision AESC), 프랑스 배터리 스타트업인 베르코어(Verkor)와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그룹은 지금까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대부분을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공급 받아왔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공급계약을 체결한 르노 올 뉴 메간E(all-new MéganE)에는 배터리를 공급하지만 향후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프랑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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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4:5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르노그룹과 스텔란티스그룹 등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전동화 전략 발표에 나선다.프랑스 르노그룹이 6월 30일 개최되는 ‘르노 eWays’를 통해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르노 ‘eWays’는 2020년 10월 출범했으며, 10일 동안 전문가와 파트너, 일반사용자와 함께 이동성, 도시, 미래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르노그룹은 2회 ‘르노 eWays’을 6월 30일에 개최하며, 이번에는 최신 EV 기술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르노그룹은 전기차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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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7: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유럽에서 기저효과 영향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17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대수는 97만3,459대로 전년동월대비 74.3% 늘었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 유럽 신차등록대수는 55만8,529대로 2019년 5월보다 57.2% 감소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79.4% 늘어난 7만1,42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80.9% 증가한 3만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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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2022년형 XM3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에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로 활동성이 높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먼저 새롭게 추가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기능은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로 구성돼 있다.커텍티비티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공조 기능을 추가해 매번 특정 온도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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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운사이징 엔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배기량은 작지만 연료효율이 높고 경쾌한 주행성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표적인 다운사이징 엔진으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TCe 260이 꼽힌다.XM3와 SM6에 들어가는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특히 고효율 특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XM3의 경우 연비가 동급 최고수준인 리터당 13.7㎞(16·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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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7: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1 뮌헨 IAA 모빌리티 참가를 결정했다.독일 자동차전문지 오토모빌워헤(Automobilwoche)는 전시회 주최측을 인용, 오는 9월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에 프랑스 르노그룹과 미국 포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참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르노그룹과 현대차그룹, 포드모터가 오랜 망설임 끝에 뮌헨 IAA 모빌리티에 참여키로 결정했다면서 현재로선 이들 외 독일 자동차업체 등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뮌헨 IAA 주최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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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차세대 디젤 엔진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26일(현지시각) 르노그룹은 지난 23일 루카 드 메오 CEO가 연례 총회에서 CSR 정책 로드맵과 혁신 전략 내에서의 역할을 간략히 설명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루카 드 메오 CEO는 “르노가 생산할 마지막 세대의 디젤 차량에 맞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는 데 투자하지 않고 대신 기존 모델을 개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더 엄격해진 배출가스 기준과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동화 차량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완성차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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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5: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XM3의 부진 여파로 40% 가량 감소했다.1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3.2% 줄어든 8,57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52.6% 줄어든 5,695대로 집계됐다.지난해 3월 각각 5천대가량 판매됐던 QM6와 XM3는 지난달 각각 3,313대와 1,688대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SM6는 1,14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72.0% 급감한 321대에 그쳤다.순수전기차인 조에는 지자체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책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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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7: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유럽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7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대수는 85만170대로 전년동월대비 20.3%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지역 폐쇄와 그에 따른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현대기아차는 19.1% 줄어든 6만87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아가 16.2% 줄어든 2만7,697대, 현대차가 21.2% 줄어든 2만7,327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1~2월 누적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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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09:2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2020 KNCAP 1등급 획득에 이어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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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5: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주력 모델들의 회복세에 힘입어 판매량을 늘렸다.2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4.1% 늘어난 7,34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수가 6.2% 늘어난 3,900대로 집계됐다.SM6 판매량이 75.1% 급감하고 QM6가 19.1% 줄어든 2,121대를 기록했음에도 XM3가 전월대비 9.2% 늘어난 1,256대, 캡쳐와 마스터가 각각 145대와 120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또 지난 1월 1대를 기록했던 조에가 지난달에 47대, 단 1대로 판매되지 않았던 트위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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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9: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그룹의 제조 및 공급 총괄임원인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Jose Vicente de Los Mozos) 부회장이 부산공장 생산성에 문제가 있다며 XM3 수출물량 확보 당시 했던 그룹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지난해 대규모 적자전환에도 노조의 파업움직임과 2020년 임단협 미타결 등 내부 갈등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모조스 부회장은 9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영상 메시지에서 르노삼성차의 생존을 위해 생산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임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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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16: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그룹과 스텔란티스가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일부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미국 빅3, 일본 스바루에 이어 유럽업체들도 세계적인 반도체 칩 공급부족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르노와 스텔란티스는 5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난으로 여러 공장에서 차량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르노 관계자는 생산에 미칠 영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다음 주에 프랑스 한 곳과 모로코와 루마니아 두 곳에서 며칠 동안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랑스 PSA와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합병으로 탄생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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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사문제, 판매부진 등으로 생존에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와 비정규직 문제, 토종기업과의 차별 해결이 외투기업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의 카허 카젬사장은 28일 자동차회관에서 ‘외투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열린 제 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은 경쟁국에 비해 크게 짧은 교섭주기(1년)와 짧은 노조 집행부 임기, 노조의 지속적 파업과 파견 및 계약근로자와 관련한 잦은 규제변경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경직성 증대가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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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EU(유럽연합)의 CO2(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1억 유로(1342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독일 아우토모빌워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EU지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이 km당 99.8g으로 기준치보다 0.5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CO2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나 줄였지만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는 실패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