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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09:30
[M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 브랜드의 자동차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낯설지 않다.지난주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중국산 픽업트럭 캐논 사이버픽업 6x6(Cannon Cyberp!ckup 6x6)은 GMC 시에라와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이 특징이다.정통 미국 픽업트럭 스타일인 이 픽업트럭은 중국 그레이트월 모터스가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인 차오징 모터스와 협력해 개발한 쓰리축 몬스터 트럭이다. 이 픽업트럭은 어떤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상고를 일반 트럭보다 더 높게 만들었다. 18인치 휠에 33인치 쿠퍼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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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생산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주공장 버스 생산라인을 2교대로 전환했다.현대차는 전주공장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을 생산하는 버스 생산라인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원을 추가 투입, 2교대 생산을 시작했다.이를 통해 올해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간 1천대에서 1,400여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버스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3개 차종을 합쳐 1,500대 가량의 출고 대기물량이 쌓여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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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9:00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중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 전기버스를 수입하고 있는 GS글로벌이 1톤 전기트럭 T4K의 판매를 시작했고, 부품업체 (주)명신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화물 밴을 들여와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대상으로 등록된 소형 전기화물차(화물밴 포함)는 총 30여종, 판매업체도 15개사에 달한다.이들은 대부분 국산차로 등록돼 있지만 상당수가 중국산 전기차 모델의 섀시를 들여와 배터리 등 일부 부품만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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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시행령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확정됐다.대부분의 미국 브랜드가 생산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지만 BMW, 볼보는 물론, 심지어는 자국산 리비안과 미국서 생산되는 닛산, 리프, 제네시스 GV70까지 모두 제외됐다.이번 보조금 지급대상에는 중국산 CATL 배터리를 탑재하는 테슬라 모델 3 역시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주목을 끈다.IRA 규정상 미국 또는 미국과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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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1: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지난달 미 재무부는 북미에서 만들거나 조립된 배터리 부품 50% 이상, 미국이나 FTA 체결 국가의 핵심 광물 40% 이상을 사용하면 각각 3,750달러씩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세부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근거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16개와 하이브리드 6개 등 총 22개가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종으로 선정됐다.미 재무부가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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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21:2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매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 장쑤위에다기아를 합친 중국 생산능력은 200만대를 넘어선다.하지만 판매량은 2016년 180만대에서 2022년에는 겨우 34만대로 6년 만에 판매량이 5분1 수준으로 급락했다.현대차와 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은 30%를 밑돌고 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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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BYD가 지난 6일 국내 상용차 수입사 GS글로벌과 손잡고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공식 출시했다.T4K는 국내에 판매 중인 다른 중국산 트럭과 달리 운전석 뒷 공간이 있는 슈퍼캡 모델로,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량해 열 안정성을 높인 82kWh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246km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이는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 수준으로, 경쟁 차종인 현대차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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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2:14
[M투데이 이정근 기자] GS글로벌이 중국 BYD 트럭을 앞세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점해 온 1톤 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GS글로벌 이영훈 대표는 6일 BYD의 1.3톤트럭 T4K 런칭 행사장에서 올해 3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트럭 판매량의 8.6%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해 현대 포터EV는 2만418대, 봉고 EV는 1만5,373대 등 3만5,791대가 팔렸다.이날 런칭 행사에 참석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판매사업부 총경리는 "T4K는 한국 시장을 위해 새로 개발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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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7: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동풍쏘콘의 마사다밴 전기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EVKMC가 체리자동차와 장링기차의 소형 승용 및 초소형전기차로 라인업을 늘려 오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먼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 마사다 EV3는 중국 장링기차의 4인승 소형 해치백 모델로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마사다 EV3는 31.9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 급속충전으로 30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금액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조금 적용 기준으로 가격은 2,000만원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수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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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기업 CATL과 미국 내 배터리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미국정부는 중국산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미국반입 억제를 위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미국 업체들이 중국업체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어 중국 견제 전략이 무력화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CATL과의 미국내 공장건설에 대해 최근 백악관 측과 만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이 나오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명확성에 대해서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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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2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국내시장에 몰려들고 있다.BYD 전기버스를 수입하고 있는 GS그룹이 트럭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 자동차 위탁생산에 나서고 있는 명신도 중국 지리자동차 화물밴 수입을 시작했다.연간 15만대에 달하는 국내 소형트럭시장은 현대차의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트럭이 장악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중국산 소형 트럭들이 밀려오면서 위협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오는 4월 6일 BYD 1톤 전기트럭 T4K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GS그룹 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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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세금공제 혜택을 주는 세부지침을 이르면 이번 주에 공개한다. 이에 따라 테슬라 등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새롭게 결정되는만큼, 완성차와 배터리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미국 국세청(IRS)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본 방향에 따라 전기차 세금공제 세부지침을 만들어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확히 어떤 기준에 따라 전기차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할 지 공개한다.특히, 중고 전기차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세부지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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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철수는 절대 있을 수 없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연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연간 판매량이 2,700만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을 포기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차 전용공장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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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6.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 셈이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가 포함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4.1GWh로 전년 동월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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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6: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리튬 등 희토류가 다수 포함되는 삼원계(NCM) 배터리가 전체 전기차 제조비용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이상 차량 가격을 좀처럼 낮추기 어렵기 때문이다.자동차업체들은 배터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용을 늘리고 있다.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20-30% 가량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텔란티스(Stellantis)그룹은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럽에서 출시하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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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히노자동차가 중국산 BYD 버스를 도입해 판매하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한 이유가 밝혀졌다.히노자동차는 3월부터 BYD 30인승 전기버스인 ‘판초 Z’ EV를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갑자기 계획을 취소했다.히노는 BYD로부터 소형 버스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 이달 말부터 사이타마현 소재 세이부 버스 등에 공급할 예정이었다.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노자동차는 자사에 전기버스를 OEM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었던 중국 BYD가 해당 버스에 규제 화학물질인 ‘6가 크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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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2: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서 중국산 BYD 전기버스를 가져다 팔려던 히노자동차가 갑자기 판매 포기를 발표했다.히노자동차는 오는 3월부터 BYD 30인승 전기버스인 ‘판초 Z’ EV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돌연 판매를 취소했다.히노는 당초 지난해 초 해당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품질 확보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린다”며 출시를 1년 가량 연기했다.히노는 BYD로부터 소형 버스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히노자동차 BYD 차량 판매 포기에 대해 “개별 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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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1: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3월 31일 개막되는 ‘2023 서울모티빌리티쇼(서울모터쇼)’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처음으로 참가한다.서울모빌리티쇼 주최 측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 모델3 등을 전시한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모터쇼 등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에서 열리는 모터쇼나 가전박람회(CES) 등에도 일체 참가하지 않고 있다.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중국산 승용차도 전시된다. 동풍소콘 마사다 전기트럭을 판매하는 EVKMC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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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18.5%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IDA)가 내놓은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68만대로 2021년의 173만대보다 2.9%가 감소했다. 하지만 금액으로는 73조6천억 원으로 5.7%가 증가했다.판매 대수에서는 국산차는 출고 차질로 전년 대비 3.7%가 감소했고, 수입차는 0.5%가 늘었으나 금액으로는 3.9%와 9.5%가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입차는 지난해 31만1천대가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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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6: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는 환경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했다.중국산 버스 수입업체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1차 개편안보다 최종 안은 다소 완화됐다.정부는 전기승합(버스) 보조금은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만큼 배터리 특성평가를 도입해 배터리 안전성과 기술수준을 높이도록 개편키로 했다.먼저, 자동차관리법상의 자동차안전기준 중 ‘구동축전지 안전성 시험’에 대해 국내 공인 시험기관 성적서를 제시할 경우 300만 원을 지원한다.또, 전기승합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전기차 배터리 기술개발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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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5:46
[M투데이 이세민기자]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조정안이 확정됐다.환경부는 2일 산업부 및 관계부처와 함께 '2023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은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일부 개정해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에 따라 1 - 3등급으로 구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1등급은 보조금 100%, 2등급은 보조금 90%, 3등급은 80%의 보조금을 받는다.또한,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100% 보조금 수령 기준 금액을 기존 5,500만원 에서 5,700만원으로 200만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