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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14: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3일 한국지엠 노사는 GM본사가 정한 데드라인 1시간 정도를 남기고 잠정합의안을 극적 도출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은 2018년 임금인상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제시안, 미래발전 전망,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공장 직원의 고용관련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 중 GM본사가 한국지엠에 2개의 차종을 배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잠정합의안에 따르면 부평공장에는 내수 및 수출시장용 신차 SUV를, 창원공장에는 내수 및 수출시장용 신형 크로스오버(CUV)를 배정한다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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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6: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극적 타결했다.23일 한국지엠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을 지난 2월 7일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교섭 끝에 이끌어냈다고 밝혔다.GM본사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23일 오후 5시를 1시간 정도 남기고 극적 타결됐다.당초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이른 아침에 합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비 몇몇 조항을 두고 막판까지 갈등을 빚었다.그러나 정회와 속개를 지속하며 이견차를 줄여갔고 결국 데드라인 40분을 앞두고 극적 타결했다.잠정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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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22: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신청 결정을 연기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었으나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한국지엠 이사회는 GM본사가 제시한 데드라인인 20일까지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다.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단협 12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려 했으나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직원 680여명의 고용보장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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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9: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진행된 2018년도 임단협 제 12차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이번 교섭에서도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직원 680여명의 고용보장 여부가 쟁점이었다.사측은 노조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근로자 680명에 대한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무급휴직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반면 노조는 군산공장 직원 전원 전환배치, 구체적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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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운명이 정해질 날이 밝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후 8시에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이사회가 열리기 전까지 진행될 노사간 합의를 주목하고 있다.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이사회는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가량 제11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다.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부분은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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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 법정관리 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GM본사가 정한 데드라인인 오는 20일 이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위해 재무·인사·법무팀 등을 통해 실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지난달 말까지 회생을 원했던 GM본사가 법정관리 쪽으로 급선회한 것은 오는 20일 안으로 자구안 마련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GM본사는 지난 2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이후 한국지엠 빌려준 차입금 27억달러(약 2조 8,876억원) 출자전환, 신차 2개 배정, 신차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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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4월 생산직 급여를 정상 지급한다.지난 9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4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월급을 정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카젬 사장이 2017년도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10일에 예정됐던 4월 생산직 급여 지급이 불투명했다.지난 5일 카젬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금난으로 2017년 입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된 이달 6일에 주지 못한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추가적 자금 수혈이 없는 현 상황에서 지급할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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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미국 GM), 르노삼성(프랑스 르노), 쌍용자동차(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등 이른바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6% 대로 최악을 기록했다.반대로 유일한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은 83.3%까지 치솟아 시장 재배력이 한층 막강해졌다.이 때문에 조직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외자계 3사가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지난 3월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3,315 대로 점유율이 겨우 16.7%에 불과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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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7: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웃은 반면 한국지엠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산차 5사가 발표한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총 71만9,003대로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이는 GM본사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사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국산차업체들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한 13만9,432대로 나타났다.업체별로 현대자동차가 6만7,577대로 전년동월대비 6.0% 늘었다.그랜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7% 감소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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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3월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4위에 올랐고, BMW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을 제치고 6위를 기록했다.국산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6만7,577 대, 기아자동차는 1.9% 증가한 4만8540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달 신형 그랜저가 1만376 대, 그랜저IG가 1만598 대가 팔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두 차종 동시 월간 1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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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7: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가 이번에도 별다른 소득없이 헤어졌다.2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5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 7일 4차교섭 이후 약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는 이번에도 큰 소득 없이 마무리했다.지난 4차교섭에서 노사는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펼쳤다면 이번 교섭에서는 노조측이 자신들의 요구안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지난 15일 한국지엠 노조는 부평공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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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2: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본사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원(ISP)들이 속속 한국을 떠나고 있다. 구조조정 차원에서 실시하는 임원 및 팀장급 감축계획에 따른 것이다.한국지엠의 카허 카잼 사장은 지난 달 군산공장 폐쇄와 임직원 희망퇴직 발표 이후 모든 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ISP) 임원 45%, 모든 직급의 ISP 50% 감축, 전무급 이상 임원 30%, 상무급 임원 및 팀장급 20%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지난 2월에 그렉 타이어스 (Greg Tyus) GMI (GM International) 겸임 기술연구소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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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경영난 속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국지엠은 제너럴모터스(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 발표 이 후 신차 계약이 뚝 끊어지면서 지난 2월까지 내수 판매량이 1만3,648 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0.3%나 급감했다.특히, GM의 한국시장 완전 철수까지 거론되면서 이미 계약된 차량들도 해약이 잇따르고 판매직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가운데서도 한국지엠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지엠은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력을 경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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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배리 앵글 GM본사 사장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을 다시 찾은 배리 앵글 사장과 한국지엠의 정상화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배리 앵글 사장은 GM측은 그간 정부와의 실무 협의 등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산업은행과의 재무실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그간의 협의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대한(對韓) 투자계획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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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1: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휘청거리는 한국지엠의 희망이 될 에퀴녹스 출시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최근 업계에서는 에퀴녹스의 판매가 불투명해졌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한국지엠은 에퀴녹스를 이달 말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9일 에퀴녹스 1.6 디젤 4륜구동모델과 에퀴녹스 1.6 디젤 전륜구동모델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는 등 판매 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러나 GM본사가 군산공장을 폐쇄하면서 회사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에퀴녹스 출시일정이 불투명해졌다.여기에 한국지엠 내부에서 신차 출시를 신중히 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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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0: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임직원들의 연봉을 현재보다 15% 가량 삭감하는 비용절감 안을 노조측에 제시했다.희망퇴직에 이어 경상 비용을 감축으로 정부의 지원 방안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인데 노조 측이 이를 수용할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국지엠은 지난 7일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8 임금 및 단체협상 4차 교섭에서 경상비용 감축 등이 담긴 ‘회사 요구안’을 노조측에 전달했다.이 요구안은 임금 동결과 성과급 지급 유보, 각종 복리후생 및 학자금 지급 유보, 장기근속자들에게 지급하는 현물(금) 유보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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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외국인 임직원 관련 비용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벌이다 교섭을 마무리했다.7일 한국지엠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달 28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노사는 지난 3차교섭에서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을 펼쳤다.3차교섭에서 노조는 ISP에 지급되는 복지와 임금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고 사측은 기밀자료라 공개할 수 없고 추후 교섭에서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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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정부에 공장폐쇄철회, 경영실사노조참여, 특별세무조사, 먹튀방지법제정 등을 요구했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정부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안을 제시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금 한국지엠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섰다”며 “2001년 해외매각 과정에서 정리해고를 겪은 노동자들이 이번에도 적자경영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어 참담하다”고 호소했다.이어 “GM본사가 군산공장폐쇄와 구조조정 실시로 한국지엠 적자경영 사태에 대한 책임은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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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11: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6일부터 무기한 1인 시위에 나선다.5일 한국지엠 노조는 6일 10시 산업은행 앞에서 대정부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 노조는 “30만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서있다”며 “2001년 해외매각 이후 또 다시 지엠 적자경영의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GM본사는 정부에게 맡긴 돈을 달라고 하듯이 국민혈세지원을 재촉하고 노동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민국 노동자들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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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10: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가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장폐쇄와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 지엠 외에 나머지 4사도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영부실이 우려되고 있다.국산차 5사는 지난 2017년에도 전년대비 6.9%나 감소한데 이어 올 2월까지 4% 이상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좀처럼 부진을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8년 만에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던 현대. 기아차는 올해부터 해외 주요 시장별 권역본부제를 도입, 자율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실적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또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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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7: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1차 희망퇴직에 총 2,500여 명 가량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 근로자이며 사무직도 400-500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러나 GM(제너럴모터스)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4일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6일 동안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생산직 약 2천 명, 사무직 약 500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폐쇄가 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