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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작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이 42.1% 급증하면서 국내 벤츠 딜러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딜러 더클래스효성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 약 5226억원에 약 194억원의 영업이익, 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193.2%, 당기순이익은 854.7% 성장한 것. 더클래스효성의 실적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차종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벤츠코리아는 2013년 2만4780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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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한 지붕 아래 두 브랜드의 명암이 엇갈렸다. 렉서스는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면, 토요타는 어느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달 들어 수입차 공식 딜러사의 실적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딜러사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담당 브랜드에 따라 극명히 나뉘었다. 렉서스의 경우 매출 성장세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광주·전주 지역을 담당하는 ‘더 프리미엄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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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0: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 최대딜러인 한성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또 한성자동차를 비롯, 화교계 레이싱홍그룹이 한국에서 벤츠. 포르쉐 차량 등의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도 1천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성자동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48.5% 늘어난 1조2665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단일 수입차 판매딜러의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한성자동차가 처음으로,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차량의 판매가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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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08: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5.8%의 성장을 거두는 사이 포르쉐를 판매하는 딜러는 매출액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매출은 근소하게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0% 이상 폭락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르쉐 주요 딜러사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법인인 포르쉐코리아가 25.8% 성장한 사이 딜러의 이익은 크게 줄었다. 작년 국내 포르쉐 판매의 65%를 차지한 최대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2013년 약 24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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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 지역 총판업체들의 지난해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쉐보레의 내수시장 판매는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지만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대형 알페온이 70%와 28%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서울 서초와 송파 및 수도권 북부권역(서울 강북, 일산지역 포함한 경기 북부)을 담당하고 있는 삼화모터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5186억원으로 전년도의 4757억원보다 9%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억원, 34억7천만원으로 8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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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3: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완전 합병이 결정됐다. 현대제철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현대하이스코 합병안을 최종 결의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을 통해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대의 초대형 철강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를 인수하며, 완전한 일관제철사로 거듭났다. 이어 이번 완전 합병을 통해 냉연강판을 가공하는 스틸서비스센터(SSC)와 국내외 강관 사업, 그리고 자원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해외 11개국에서 자동차용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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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08: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역시 고가 수입차의 수익성은 달랐다.자본금 3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1월 한국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포르쉐코리아(대표 김근탁)가 단 1년 만에 무려 15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과 12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포르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2877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 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포르쉐는 지난 2013년에는 12억원과 9억5천만원의 영업적자 및 순적자를 기록했었다.포르쉐코리아는 독일 포르쉐AG가 75%, 지난해까지 포르쉐 총판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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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이 국내 금융사로부터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받은 뒤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면서 200억원에서 많게는 약 50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 할부금융사의 경우, 직원들에게 평균 6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수입차 할부금융업체들은 국내 금융회사를 통해 평균 2.5%-3.5%의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 받아 차량 구매자들에게 8-9%의 높은 리스나 할부이자로 돈을 빌려주면서 막대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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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1: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3억원에 이르는 고급차 벤틀리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단독 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3년 약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약 19억원의 순이익으로 전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에 벤틀리 단독 딜러인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매출 8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지만 판매지원금 등의 지출이 많아 6억4555만원의 영업손실과 5억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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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7: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롯데그룹으로 매각된 KT렌탈이 지난해에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넘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렌탈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1조702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 2010년의 4,090억원에서 보다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반면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전년도의853억원보다 7.6%가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으로 26.5%가 증가했다.매출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렌터카 업계의 경쟁과열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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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0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벤츠 한국법인의 약 절반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화교계 한성자동차가 벤츠 차량 판매 폭증으로 지난해에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42.1% 증가한 3만5123대를 판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넘어 섰다.특히, 판매가격이 6천300만원에서 9천600만원인 E클래스가 무려 1만7천494대나 판매됐고 1억3천만원-2억1천만원대에 달하는 최고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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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배경으로 올해 근로자들의 기본급을 일제히 인상한다.닛산자동차는 지난 16일, 춘투 노사협상에서 노조측이 제시한 6000엔보다 1000엔이 적은 5000엔(4만6300원)의 기본급을 인상하는데 합의키로 했다. 또 연간 성과급은 노조의 요구안인 5.7개월치를 지급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이 같은 내용의 임금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오는 18일 노조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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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09: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브리지스톤이 2014년 그룹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3조6739억엔(한화 34조1천67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4780억 엔(4조4454억원), 순이익은 48.8% 급증한 3005억 엔( 2조794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늘어났다. 더불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부문별로 타이어 사업부 매출은 3조369억 엔(28조7676억원), 영업이익은 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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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그룹(BMW. 미니)의 지난해 영업이익율이 11.4%로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BMW그룹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4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MINI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매출액은 804억100만유로(95조7868억원)로 전년도의 760억5900만 유로에 비해 5.7%가 늘었다.또, 영업이익은 91억1800만유로(10조8916억원)를 기록, 영업이익률이 전년도의 10.5%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11.4%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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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17:48
KT렌탈 노동조합이 롯데그룹으로의 매각과 관련,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KT렌탈 노조는 이날 핵심역량을 강화해 확고한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KT가 주주로써 전폭적인 지지와 투자 지원을 통해 KT렌탈의 빠른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한다며 매각 이후에도 KT그룹과의 협력적 관계 유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KT렌탈은 지난해에도 효율적인 자산(중고차) 매각을 위한 중고차 경매장 ‘KT렌탈 오토옥션’ 개관(3월) 및 국내 최대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 ‘KT금호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오픈(5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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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10: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2014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올라왔다. 이번 주총에 앞서 최대 관심사는 현대차 울산공장장을 맡고 있는 윤갑한 사장의 재선임이었다. 현대차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윤 사장의 재선임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일부 자산운용사에서도 윤 사장의 재선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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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9: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토요타와 현대자동차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아우디는 지난 11일 개최한 ‘2014 연례보고 회의’에서 지난 2014년에 역대 최고인 174만대를 판매, 매출액이 처음으로 530억 유로(63조3800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51억5000만 유로(6조1588억원), 영업 이익률 9.6%로 당초 예상했던 8-10 %의 전략적 목표 상한선을 달성했다.아우디의 이 같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3만대로 세계 1위였던 토요타자동차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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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창업가문 출신인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대정봉환(大政奉還) 6년째를 맞으면서 친정체제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쳐 나가기 위한 새판 짜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그동안 토요타의 주축 세력이었던 조 후지오 명예회장과 와타나베 사장 등 전임 전문경영인 시대의 인물들이 2선으로 후퇴하고 보다 젊고 패기 있는 관리자들에게 실권이 부여됐고 특히 글로벌 인재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즉, 그동안의 관행성 승진을 과감히 배제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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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5: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금호·넥센 등 국내 타이어 3사(社)가 2014년도 경영 실적 발표를 모두 마쳤다. 타이어 3사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쟁 심화에도 견실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각 사별로 희비가 나뉘었다. 한국과 금호타이어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넥센타이어는 증가했다. 작년 한 해 타이어 산업의 매출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가격 인하와 더불어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경쟁 심화가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 매출액이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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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5: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은 2014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폭스바겐 그룹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025억 유로(한화 248조6천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8% 상승한 127억 유로(15조6천억원)이다. 중국 합작법인 실적은 포함하지 않고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6.3%이며, 세후 순이익은 111억 유로(13조6천억원)이다.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주당 4.80 유로의 배당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 마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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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0: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가 26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공원(Kungstr?dgården)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4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볼보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8.9% 증가한 46만5866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 늘어난 1299억5900만 크로나(SEK· 한화 17조원)이며, 영업이익은 17.4% 급증한 22억5200만 크로나(한화 3000억원)를 달성했다. 신차 판매는 중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중국은 2013년보다 33%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