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6.05 11: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대비 33.4% 증가한 1만170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5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4만2700대 보다 21.0% 늘어난 5만1661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985대로 월 3천대 판매에 근접했다. BMW는 520d가 단일모델로 1천대에 근접한 993대를 기록했으며, 320d(496대)와 528i(308대)가 그 뒤를 받쳤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868대)와 폭스바겐(1467대), 아우디(1280대)
-
2012.06.04 12: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쉐보레 크루즈의 새 모델, '2013 더 퍼펙트 크루즈(The Perfect Cruze)'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안개등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으며,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형 크루즈의 외관은 기존의 수평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수직적인 느낌을 주는
-
2012.06.04 11: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원한 베스트셀링카 쏘나타가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전 차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한 9천236대가 판매되면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아반떼와 그랜저를 제치고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쏘나타가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 2월에는 9천337대의 그랜저가, 3월과 4월에는 1만210대, 9천797대의 아반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지난 달 법인택시업체들의 중고택시 수출 호조와 하이브리드모델의 판매증가에 힘
-
2012.06.04 07: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코롤라, 혼다 시빅, 어코드는 역시 강했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시빅의 대 반격에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화를 이끈 쏘나타와 아반떼(엘란트라)가 속절없이 당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풀체인지된 신형 캠리는 강화된 제품력과 토요타북미법인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등에 업고 지난 5월 3만9천571대가 판매, 무려 1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300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캠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정상화로 판매가 늘어나
-
2012.05.31 14: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는 3.5L V6 Ti-VCT 엔진과 6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변속기를 장착한 2013년형 뉴 토러스를 공개했다. 신형 토러스는 액티브 그릴 셔터를 비롯해 자동 연료 차단 기능(ADFSO), 스마트 배터리 관리 기능,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PAS),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장치들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운전자 앉은 위치 및 체구 등에 따라 터지는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
2012.05.18 10: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의 신형 3시리즈와 현대자동차의 투싼iX가 혹독한 유럽 한파 속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지역은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가들의 재정위기가 계속되면서 신차 수요가 급락, 지난 2011년 10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유럽전역(EU + EFTA 30개국)의 신차 판매량은 총 448만7천798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7.1%가 줄었으며 4월 판매량도 105만8천34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5%가 감소했다. 이 때문
-
2012.05.18 10: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18일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쉐보레 스파크를 첫 선적함으로써 북미 수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로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첫 사례.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쉐보레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한국지엠의 경차 생산 전문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 북미 수출로 창원공장의 생산성은 더욱 올라갈 전망. 또한, 스파크는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 진출,
-
2012.05.17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300 모델에 최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E300 블루이피션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E300 블루이피션시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피에조 인젝터를 통한 초고압 정밀 연료 분사가 가능한 자연 흡기 6기통 신형 엔진으로 최고출력 252마력과 최대 토크 34.7km.g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은 향상됐고 동시에 9.4km(복합연비)의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며 CO2
-
2012.05.11 22: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준중형급 세단 코롤라 11세대 모델을 일본에서 본격 출시했다. 지난 1966년 첫 출시 이후 올해 11대째를 맞는 코롤라는 지금까지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3천900만 대나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출시된 11세대 모델은 지난 2007년 10세대 모델 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초기 모델로 돌아가 일본 내수시장 환경에 맞도록 소형차로 개발됐다. 산하 센트럴자동차 미야기공장에서 11일 가진 신차 발표회에서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사장은 "신형 코롤라는 일본 소형차의 궁
-
2012.05.11 11: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PSA 푸조시트로엥의 협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GM유럽의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PSA그룹 프레데릭 생 주르 총괄임원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와의 인터뷰에서 GM과의 신차 공동 개발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지난 2월 PSA와 GM은 플랫폼 및 신차 개발, 지분 취득, 합작사 설립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제휴를 합의한 바 있다. 프레데릭 생 주르는 플랫폼 및 신차 공동 개발 범위에 대해 B·C·D 세그먼트를 비롯해 크로스오버
-
2012.05.04 18: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 판매가 두달 연속으로 1만대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0.2% 증가한 1만66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0.0%가 증가한 것으로 올들어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누적 판매대수가 3만9천953대는 전년동기의 3만3천923대 보다 17.8%가 증가했다. 올해 수입차 판매는 1월 9천441대, 2월 9천196대, 3월 1만648대, 4월 1만668대 등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
-
2012.05.02 16: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2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1.6%가 증가한 17만8천44대를 판매, 2위인 포드자동차(17만9천658대)를 불과 1천600대 차이로 따라붙었다. 토요타는 진나 2009년까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부동의 2위를 지켜왔으나 그해 말 터진 대규모 리콜과 지난해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3위자리를 포드에 내줬다. 토요타
-
2012.04.17 11: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의 북미 수출용 차량을 창원공장에서 생산, 오는 5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17일, 경차 전용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조태훈 창원본부장 등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수출용 스파크 1호차의 생산을 기념하는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이미 북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명:
-
2012.04.16 10:27
혼다코리아가 2012년 형 ‘PCX125’ 출시를 앞두고 수입 모터사이클 최초 3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 16일부터 5월5일까지 20일 동안 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는 2012년 형 PCX125는 친환경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혼다의 차세대 125cc스쿠터로, 추가된 편의사양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린 투톤 이미지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국내 고객의 선호에 발 맞추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혼다코리아는 해당기간 동안 혼다코리아 딜러 및 소형판매점을 통해 2012년 형 PC
-
2012.04.13 00: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가격 올린다고 프리미엄 브랜드 되나? 로이터통신이 최근 '약진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개혁 사각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특집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明과 暗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의 약진 이유로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한국인과 경쟁업체에 비해 적은 중간 관리자, 그리고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정몽구 회장 등 3가지 요소로 꼽았다. -다음은 로이터가 분석한 현대차의 명과암- 현대자동차의 한 남성직원은 최근 서울 시내의 고급 상가지역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300달러(34만원)에 머리를
-
2012.04.09 12: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9일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소프트 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The new Golf Cabriolet)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9년 만에 부활한 골프 카브리올레는 현재까지 약 2천600만대 이상 생산된 월드 베스트셀링카 골프를 기초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골프 특유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날렵하게 기울어진 윈드스크린과 더욱 낮아진 루프라인 등 카브리올레 특별함을 더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1
-
2012.04.05 17: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전 세계 시장 어느 곳이나 지속된 고유가 여파로 인해 하이브리드카와 클린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디젤차 시장은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 업체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토요타의 독보적인 질주가 지속되고 있다. 올 1분기 미국 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6만8천737대)보다 51.7% 증가한 10만4천241대를 기록했다. 이 중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
-
2012.04.04 1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디젤차의 인기는 오래동안 지속된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수입차 연료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디젤차 등록 대수는 총 1만3천321대로, 45.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젤차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5년 4.1%에서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09년 22.4%에서 3년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 반면,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지난 2005년 95.9%에서 올 1분기 50%대
-
2012.04.02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두 달 만에 전 차종 1위에 복귀했다. 3월 내수 판매실적에 따르면 아반떼는 총 1만210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0%가 줄었으나 지난 2월 1위였던 그랜저가 무려 27.5%가 줄어들면서 1위에 복귀했다. 이에따라 아반떼는 지난 1월에 이어 3월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연간 베스트셀링카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2월 9천337대로 아반떼를 누르고 1위에 올랐던 그랜저는 3월에는 27.5% 감소한 8천19대에 그치면서 4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에 지난 달 5위에 그쳤던 현대 쏘나타는
-
2012.04.02 15: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는 전년동월대비 9.8% 하락한 12만175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판매량이 작년보다 40% 이상 떨어진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등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전 공장에 주간연속 2교대제를 시범 운영함에 따라 생산량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이와 달리 한국지엠은 지난해 3월보다 10.3% 증가한 1만3천530대를 판매하며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브
-
2012.04.02 14: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5만6천22대, 해외 32만6천637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대비 17.9% 증가한 38만2천6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신차 출시 및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3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9.5%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210대로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 쏘나타 8천469대, 그랜저 8천19, 투싼ix 3천120대, 엑센트 2천8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