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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7: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한국에서 또, 사상 최대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배기가스 조작문제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계자들의 출국금지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급락하자 파격할인으로 위기돌파에 나서고 있다.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올 2월까지 판매량이 3,856대로 전년 동기에 대해 34.8%나 감소했다. 이는 51.9%가 줄어든 아우디와 함께 가장 감소 폭이 큰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이달부터 주력 소형차인 골프에 대해 최대 17%, 인기 SUV 티구안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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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11: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GM의 주력 SUV인 쉐보레 캡티바가 신형 엔진을 달고 6개월 만에 새롭게 출시된다.한국지엠은 오는 21일 경기도 양평 파모스가든에서 신형 캡티바 출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쉐보레의 주력 중형 SUV인 캡티바는 지난해 9월부터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되면서 10월 이후부터 판매가 중단돼 왔다.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캡티바는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시키는 신형 2.0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내.외관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다.신형 캡티바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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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 산하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에서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소비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디젤차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한국과 미국 소비자들이 독일 폴크스바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소비자 권리에 관한 소송을 주로 다루고 있는 법률사무소 하겐스 버먼에 따르면, 디젤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블루텍 차량 소유자 1명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의 클린 디젤차에 대해 화씨 50도(섭씨 10도)를 밑도는 기온에서 운전했을 때, 미국환경보호국 (EPA)이 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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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9 0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의 이사회 멤버가 자사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국내 주요기관에 배포한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서다.폴크스바겐은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를 비롯한 국내 주요기관에 ‘폴크스바겐-배기가스 문제에 대한 상세 설명’이란 제목 소책자를 우편으로 전달했다.폴크스바겐 본사 이사회 멤버이자 승용차브랜드의 세일즈 및 AS 담당 임원인 위르겐 스텍만 명의로 된 이 해명자료는 총 8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폴크스바겐은 이 해명자료에서 "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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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14: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 십 SUV인 모하비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출시된 1세대 이후 8년 만에 등장한 부분 변경모델이다.더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기반 프레임 스타일의 정통 SUV로, 유로6 대응 3.0 디젤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탑재됐다.국산 SUV 중 유일하게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동력성능과 복합연비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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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9:15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콤팩트 SUV인 QM3의 2016년형을 지난 4일 출시했다. 2016년형 QM3는 더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를 만족하는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기존 모델의 불편사항을 일부 개선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2015년형 QM3와 비교하여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모델을 직접 비교했다. 2016년형의 QM3부터는 오토 스탑&스타트 기능이 적용됐다. 핸들 좌측에 비어있던 버튼에 오토 스탑&스타트 기능이 추가됐다. 정차 시 일시적으로 엔진시동이 꺼지며 공회전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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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9: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드의 차량이 프랑스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보도됐다.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그리고 프랑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환경에너지부가 실시한 디젤차 배출가스 조사에서 르노 캡처(국내명 QM3)와 에스파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350d), 포드 C-맥스 등 5개 모델이 질소산화물 허용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배출가스 조사는 도로 실주행 측정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현행 유로6 인증은 실내에서 정해진 주행 모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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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5: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중순 유로6 엔진을 탑재한 신형 ‘모하비’를 출시한다. 모하비는 배출가스 저감시스템인 SCR 방식을 추가해 판매가격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신형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첫 출시 후 8년 만에 부분변경이 이뤄졌다. 모하비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지난해 판매가 중단됐다. 작년 판매량이 8673대로 전년대비 18.0%가 줄었다.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모하비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탑재됐다. 엔진은 연료를 재차 태워 필터에 쌓인 질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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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3: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환경부가 결국 형사고발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환경부는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자신들이 요청한 결함시정계획서의 핵심인 결함 발생 원인을 제출하지 않고 결함 개선에 대한 세부 계획도 지극히 부실하다며, 19일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환경부는 그 동안 폭스바겐이 제출한 리콜 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소비자들이 납득할 만한 핵심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보완 지시를 전달했으며, 폭스바겐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결국 검찰 고발이란 조치를 들고 나왔다.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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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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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23: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유럽 시장(EU 및 EFTA)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2015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85만4920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47만130대를, 기아차는 8.8% 증가한 38만4790대를 각각 달성했다. 차종별로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씨드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유럽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1415만70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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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07: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프랑스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DGCCRF)이 르노자동차 본사 및 공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랑스 정부 조사와 관련해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장중 28.6%나 폭락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이 지난주 르노 본사 및 공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르노 측은 “공장 시설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컴퓨터 등 압수수색 사실을 시인했다. 일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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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4: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22.4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와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 연관기사: 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내수 1.5만대·글로벌 7.7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 경영진은 경쟁차종인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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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0: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을 제치고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했다.BMW는 2015년 글로벌 신차 시장에서 전년대비 5.2% 증가한 191만대를 판매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불어고 있는 SUV 차종의 인기에 힘입어 X시리즈가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견인했다. BMW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성장세에서 돋보인 것은 메르세데스-벤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우디를 제치고 2위 자리에 당당히 복귀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13%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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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20: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한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구매보조금 재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올해 환경부의 하이브리드 차량(HEV)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 예산은 464억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환경부는 564억원을 요청했지만,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100억원이 감액됐다. HEV 구매보조금은 대당 100만원으로, 올해 총 4만6400대를 지원할 수 있겠다. 이번 예산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HEV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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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지난 7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촬영 및 실주행 등은 제한됐지만, 직접 차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신차 출시 및 시승 등에 앞서 아이오닉에 대한 장·단점을 꼽아봤다. 먼저 아이오닉의 장점은 우수한 제품력이다. 첫 번째 장점인 연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1.6 신형 카파 엔진과 전용 6단 DCT, 그리고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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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7:13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시장 및 산업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정경훈 교수를 만나봤다. 정경훈 교수는 연세대 금속공학과와 보스턴대 경영전문대학원 등을 졸업한 후, 한국지엠에서만 34년 간 근무한 업계 전문가이다. 대통령 산업포장훈장을 비롯해 GM 기술상 및 사장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현재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경훈 교수와 다가올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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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36
[독일=스케치북다이어리] 지난 해 9월 19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일반 관람객을 맞은 첫 날 박람회장 주변은 자동차로 가득했다. 라디오에서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고,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일부가 극심하게 막히고 있으니 우회하라는 교통정보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날 오후 독일인들은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디젤차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디젤게이트의 시작이다. 반디젤 정서에 기름을 부은 디젤게이트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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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16:54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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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5: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도 수 많은 자동차가 새로 등장했다. 디젤 자동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춰 모두 새롭게 변화했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엔진은 사라졌다. 돌아보면 역시 수입차에서는 디젤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국산차는 SUV의 강세가 이어졌고 중간 중간 등장한 신형 세단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어떤 차들이 등장했는지 오토데일리가 정리했다. #1 쌍용자동차 티볼리 올해 주목받은 차 1번타자는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1월13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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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4:52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