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4 09: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40% 이상 늘리기 위해 테네시 합작 투자 배터리 셀 공장에 2억7,500만 달러(3,58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테네시 얼티움 셀즈 스프링 힐(Ultium Cells Spring Hill)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로 배터리 생산량은 기존 35GWh(기가와트시)에서 50GWh로 늘어나게 된다. 이 공장은 2023년 후반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테네시 얼티움 셀즈는 2021년 4월 23억 달러(2조9,946억 원)를 투자 LG엔솔
-
2022.12.02 17: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특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신속 출고를 약속했다.이번 ‘혼다 윈터 드라이브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차종 대상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1명), 2등 다이슨 에어
-
2022.11.30 10: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의 국내 세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0일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Expo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지난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첫 해
-
2022.11.30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 중인 차세대 4680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밀도가 낮고 코발트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자동차 웹사이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테슬라 전문 유튜버 '더 리미팅 팩터(The Limiting Factor)'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테슬라가 독자개발하고 생산한 4680 원통형 리튬 배터리 성능이 일반적인 니켈·코발트·망간 3원계 2170 배터리보다 못하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
2022.11.29 07:23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공급 파트너사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선택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총 6조3천억 원을 투자,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과 배터리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이 후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국내외 배터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LG
-
2022.11.27 15:03
현대차그룹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도네시아의 환경, 교육, 일자리 등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현지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현대차그룹의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올해 진행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에는 모집 단계부터 총 826개 팀이 지원, 55: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팀을 선발해 팀당 9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6개월간의 전문 경
-
2022.11.25 08: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전년대비 2배 가까운 29명이 LG에너지솔루션의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29명의 2023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승진규모 15명(전무 1명, 상무급 14명)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김동명 사장은 지난 1998년 배
-
2022.11.24 08: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을 2026년 1분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 17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는 국내 1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신용평가사 간담회에서 “가능한 많은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대당 7500달러)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지 생산 가속화, 상업용 차량 판매 등의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조지아
-
2022.11.23 17: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과 고려아연이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를 위해 전방위적 사업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23일 고려아연과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방지법) 충족을 위한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5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 하기로 했다. IRA 충족 전지 원재료 발굴 등 미래 성장 분야서 사업협력 추진양사는 특히 전지소재 분야에서 IRA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법안을 충족하는
-
2022.11.23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Global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
-
2022.11.23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의 지주사인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50%를 현물로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1조7,925억 원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내 사업을 효율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이번에 양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던 얼티엄셀즈 지분 100%를 얼티엄셀즈 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얼티엄셀즈 홀딩스 지분은 LG에너
-
2022.11.22 11: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사용한 태양광 연계형 ESS(에너지 저장 장치)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화재 위험을 경고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호주 에너지 전문매체 에너지 스토리지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지난해 3월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리콜 명령을 받은 LG배터리의 태양광 ESS 제품에 대해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일부 가정에 경고 및 참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 3월~2018년 9월 사이에 제조된 가정용
-
2022.11.22 09: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상품성과 품질,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된데 이어, 준중
-
2022.11.22 08: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이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부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공급이 용이한 항구 근처에 신규 배터리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고다 히로아키 프라임플래닛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항구와 청정에너지 접근이 가능한 새로운 자국 내 공장
-
2022.11.22 07: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
-
2022.11.21 2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여 년간 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였다.폭스바겐과 토요타는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폭스바겐은 세계 1위가 큰 의미 없다며 선두경쟁 포기를 선언했다.자동차업계에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테슬라는 연간 판매량이 이들 두 거대기업의 8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당 마진은 8배 이상 높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전 회장은 테슬라를 그룹의 롤 모델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테
-
2022.11.21 08: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이 배터리 소재와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한다.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텍은 지난 18일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특허 등 지식재산권 역량과 포스텍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배터리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또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산학 연구과제 관리
-
2022.11.18 10: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현지시간 17일,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
2022.11.18 08: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사가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지난 1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유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선정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전기차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다.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에서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는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드는 4200만유로(약 577억 원)를 투자했다.LG에너지
-
2022.11.17 11:3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LG화학이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를 구축해 2050 넷제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설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DRM은 CCU 기술의 한 종류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하고 주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설비다.LG화학은 이번 DRM 공장을 외부 라이선스 기술이 아닌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에 핵심이 되는 촉매까지 독자 기술로
-
2022.11.16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024년까지 약 3,100억 원을 투자,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공장을 건설한다, 또,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에 착공, 2024년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LG화학은 올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열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