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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9:2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목)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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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수소 사업 협력한다.지난 20일(현지시간) 닛케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미쓰비시상사는 양사가 투자한 미국 '아모지(Amogy)'와 함께 암모니아 기반 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수소 운반 시장에 뛰어든다. 기술과 가격 경쟁력, 미래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3사 협업의 핵심은 아모지의 암모니아 분해 기술이다. 아모지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에서 열과 촉매제를 통해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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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9: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사업'의 첫 발을 뗐다.지난 15일 주오만프랑스대사관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주도의 컨소시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오만 그린수소 사업을 수행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컨소시엄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ENGIE), 태국 석유·가스 회사 PTTEP가 참여한다. 회사별 지분과 투자비는 공개되지 않았다.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은 사업권을 확보한 후 반년 만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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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환경 규제인 '유로7' 도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배기가스 외에 자동차 운행시 발생되는 브레이크와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입자상의 물질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구성에 관한 최저 성능 요건도 포함되는 등 신차에 대한 규제가 한층 까다로워진다.EU는 회원국들의 정식 승인절차를 거쳐 승용차는 2030년 7월, 버스와 트럭은 2031년 7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버스와 트럭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기준을 한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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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4:45
[M투데이 온라인팀]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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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4:1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금)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 이하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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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1973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온 페라리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역사적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밝혔다.페라리 E 랩과 PMI는 두 회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에너지 관련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양사는 각각 마라넬로와 그레스펠라노에 위치한 페라리와 PMI 생산 시설의 탈탄소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두 시설은 에밀리아 로마냐 주 내에서 서로 30km 떨어져 있다.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재생 에너지의 생산, 저장, 변환에 있어서 산업 전기화에 기여하는 주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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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1:56
SK그룹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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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지난 8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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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18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현대차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SK E&S는 각 제공 사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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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6일(수)에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강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수소 경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며, 수소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한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 확충 및 관련 산업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본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177억 원이 투입되어, 강원 동해 북평산단 내에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저장·운송 관련 제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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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연비 끝판왕’이라 불리는 프리우스의 5세대 모델이 오는 13일 국내에 상륙한다.현재 5세대에 이르는 프리우스는 1997년 출시한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자동차 역사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한 첫 번째 모델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프리우스는 압도적인 연비, 특유의 공기역학적인 스타일과 콤팩트한 차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2022년 기준) 판매되며 ‘미래를 앞당긴 차’로도 불린다.프리우스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1세대 프리우스의 경우 배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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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4:20
[M투데이 온라인팀] ㈜두산은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운영할 수 있는 1kW·10kW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고정형 연료전지 안전기준 ‘KGS AH371’의 설계 및 생산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로, 50~55% 수준의 높은 전기효율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 보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만큼 부하의 변동에 대응해 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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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의 수소드론이 군용 솔루션으로서의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DMI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에 선정돼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는 민간의 우수 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군이 물자·장비를 시범적으로 구매해 먼저 사용해 본 뒤 성능, 적합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군사용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우수한 제품을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제도다.DMI의 DS30W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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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1:0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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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0: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에 파란색 원 모양의 신규 배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요타는 지난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에 파란색 바탕의 ‘T 엠블럼’을 사용해 가솔린 차량과 차별화해 왔다.그러나 지난 9월 토요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원을 선보이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그것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는 토요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 하이브리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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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다.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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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손잡고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Cooperation in area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Hydrogen Production, Hydrogen Fuel Cells and Ele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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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7:05
[M투데이 온라인팀] 다는 브뤼셀에서 열린 2023 유럽 수소 주간에서 차세대 수소 연료와 관련된 제품의 정보를 공개했다.GM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제품들은 지난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미 북미 시장에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혼다는 재생 에너지와 수소를 결합한 유럽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공개했지만, 승용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로 유럽 시장을 위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혼다의 유럽 법인 담당자는 새로운 제품은 이전 연료전지 시스템에 비해 개선된 부분이 더 작아진 크기와 저온에서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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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7: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에너지엑스(EnergyX)'가 염수에서 리튬을 바로 뽑아 올리는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에너지엑스는 최근 향상된 DLE 기술을 발표, 전기투석과 선택적 바이폴라 전기투석을 활용해 다양한 DLE 기술을 결합한다.전기투석은 전기에너지만으로 화학물질을 분리하는 기술이다. 선택적 바이폴라 전기투석은 물 분자를 수소 이온과 수산화 이온으로 분해하는 바이폴라 막을 쓴다. 두 기술 모두 리튬 추출 시 부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에너지 사용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에너지엑스는 두 기술을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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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일본 투어 시승에 나선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이달부터 일본 판매를 시작한 코나 EV와 아이오닉5 전기차로 23일과 25일 나고야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 17개 도시에서 대규모 시승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일본 10개 도시에서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회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개최 도시를 늘려 전국 각지(아이치현, 오사카(3회), 오카야마현, 효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