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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8: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람보르기니를 닮은 새로운 전기 슈퍼카 양왕 U9을 공식 출시한다.지난해 4월 '2023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양왕 U9은 테슬라 모델 S보다 다소 짧고 낮은 전장 4,966mm, 전폭 2,029mm, 전고 1,295mm 차체를 갖춘 2도어 쿠페다.공개 당시 양왕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이와 함께 쿼드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 총 출력 1,3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배터리가 탑재돼 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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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9:2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최근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37세의 가수이자 배우인 레이디 가가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들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X에 공유된 이미지는 자신이 기르는 개 한 마리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레이디 가가가 커피 몇 잔을 들고 홀 푸드 마켓을 떠나 사이버트럭 조수석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매체는 사이버 트럭은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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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미국 코 앞인 멕시코에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가)CEO는 최근 "BYD는 9천 달러(1,200만 원)의 재료로 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2만달러 이상 적은 비용이다.짐 팔리는 "중국 BYD가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물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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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실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만약 국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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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국내 승용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BYD가 국내에 처음 선보일 모델로는 중형 세단인 씰, 소형 SUV 돌핀, 중형 SUV 아토3가 유력한 상황이다.세 모델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씰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슬라 모델 3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보닛의 높이를 낮추고 쿠페 스타일로 매끄럽게 흘러내리는 루프라인을 적용해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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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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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겼다.머스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스페이스X가 법인 설립 주(state)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겼다”며, “만일 당신의 회사가 아직 델라웨어에 설립돼 있다면,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주로 옮길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텍사스주 당국이 발급한 스페이스X의 법인 등기 서류 사진도 게시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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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자사 최초의 전동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지난 15일 일본에서 공개했다.테슬라 일본법인인 테슬라모터재팬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사이버 트럭을 들여와 도쿄에서 첫 시연회를 가졌다.사이버트럭은 도쿄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시 후 관동, 도카이, 간사이. 규슈 등 일본 주요지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테슬라 일본법인은 사이버트럭의 일본 판매를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테슬라가 일본에 사이버트럭을 먼저 공개한 것은 다소 의외다. 지난해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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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모터스(Lucid)가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표 전기 세단 '에어(Air)'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했다.최근 전기차에 대한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와 리비안 등 완성차업체들은 차량의 가격을 낮추고, 경우에 따라 생산량을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섰다.이는 루시드 역시 마찬가지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일부 차종의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에어 퓨어(Air Pure) 모델의 시작 가격은 기존 7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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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2년 테슬라 직원인 한스 폰 오파인은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고 만취 상태에서 모델3의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해 귀가 중 나무에 부딪히며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을 두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는 사고 당시 살아남은 친구가 “폰 오하인이 테슬라의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알렸다”며 테슬러의 주행 보조 장치인 ‘FSD(완전자율주행)’의 문제점을 보도했다.WP가 입수한 구매 주문서에는 사고 차량에 FSD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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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1: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Y의 후륜구동 모델 가격을 낮추면서 전기차 가격 경쟁을 예고했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4일 모델Y의 가격을 5,699만 200만원을 인하한 5,499만원으로 조정했다.이러한 가격 인하 결정은 지난 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올해부터는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판매 가격 상한이 기존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조정됐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중국산 모델Y RWD를 수입해 판매했다.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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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출시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소유주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소유주들은 새로운 차량의 광택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차체에 작은 녹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호소하고 있다.이 문제는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의 한 사용자는 "비가 이틀간 내린 후 차량의 표면에 작은 오렌지색 점들과 물 자국이 생겼다"고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일각에서는 이것이 녹이 아닌 꽃가루나 철가루, 혹은 공장에서 발생한 탄소 가루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으나, 비슷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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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BYD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 차량을 출시한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는 다음달 전기 승용차 판매에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전기차를 팔려면 제조사는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소비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안전 인증을 받은 뒤 보조금 지급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한편, 국내에 출시될 차량은 BYD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인 '실(Seal)'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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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4:40
테슬라코리아가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시내 40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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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4:12
기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야심차게 출시했던 EV5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출시 당시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예상치의 절반 가격인 2만700달러(2,683만 원)에 출시했다.이러한 가격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Y의 판매가격인 3만7000달러(4,904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며 BYD의 소형 전기 SUV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EV5는 11월 104대, 12월 347대가 판매되며 두달 동안 겨우 451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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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3:32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차 시장의 대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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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1:50
테슬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 3 하이랜드의 롱 레인지 트림 예상 배송 시기가 오는 3월 또는 4월로 연기됐다.테슬라는 당초 모델 3 하이랜드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늦어도 2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최근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3 RWD는 2월에서 3월 사이, 롱 레인지 트림은 3월에서 4월로 예상 배송 시기가 변경됐다. 가격과 사양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변동은 없다.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의 시작이 늦어질 전망이며, 특히 모델 Y와 함께 베스트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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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인기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모델 Y가 '프로젝트 주니퍼(Project Juniper)'라는 이름으로 내·외장 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첨단 사양의 탑재, 주행거리 향상 등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새로운 모델 Y의 자세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모델 Y 주니퍼도 곧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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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가 멕시코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업체의 직접 진출이 어려운 미국 시장을 우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 공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공장 위치와 기타 조건을 놓고 멕시코 정부 및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YD가 어느지역에 공장을 건설 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나 멕시코 중부 바지오(Bajio)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BYD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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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프로농구팀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억만장자 마크 쿠반(Mark Cuban)이 자신이 테슬라 모델 X와 기아 EV6를 소유하고 있지만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EV6의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운전이 더 쉬워졌다면서 요즘은 테슬라 모델 X Plaid보다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테슬라 모델 X Plaid모델의 시판가격은 현재 14만190달러(1억8,627만원)로 기아 EV6 4만4천달러(5,846만원)-6만2천달러(8,2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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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45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늘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확정된 가격을 발표했다. GM은 이쿼녹스 EV의 표준 모델인 1LT의 가격이 3만 4,995달러(약 4,649만원) 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가격은 3만달러로 내놓겠다던 GM의 초기 약속보다 훨씬 높지만 연방 세금 공제를 통해 이보다 저렴한 가격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다른 트림의 가격을 살펴보면 2LT는 4만 3,295달러(약5,755만원), 2RS트림은 4만 4,795달러(약5,955만원)이며 3LT 트림은 4만 5,295달러(약 6,018만원), 3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