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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07: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전 세계에서 에어백 결함문제가 동시에 터져 나오면서 에어백 대란이 발생했다. 전 세계에 20% 가량의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의 한 부품업체에서 제작한 에어백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토요타, 닛산, 혼다, 마쯔다 등 일본 자동차 4사가 338만대의 차량에 대해 에어백 결함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이어지고 있는 에어백 결함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700만대에 달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도 일본 4사 외에 미국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와 독일 BMW, 한국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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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21: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어코드가 미국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반면, 토요타 캠리는 '최저' 등급을 받아 대조를 보였다. 또, 기아 K5는 '양호' 등급을 받은 반면 현대 쏘나타와 쉐보레 말리부는 '보통'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5개 중형 차종에 대한 신차 충돌테스트 결과 혼다 2013년형 어코드와 스즈키 키자시 등 2개 모델이 가장 우수한 'GOOD' 등급을 받았다. 또 기아 옵티마(K5)와 포드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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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08:59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 (Automotive Lease Guide) 社가 발표한 ‘2013 잔존가치상(2013 Residual Value Award)’에서 최초로 3개의 수상 차종을 배출하며 일반 브랜드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2013 잔존가치상’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 부문,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대형차 부문,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가 중형SUV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반떼’는 준중형 부문에서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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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07:06
일본 닛산자동차가 소형 SUV 로그에 이어 중형 무라노도 일본에서 미국공장에서 생산키로 하는 등 해외이전 생산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차는 내부적으로 2014년형 무라노를 미국 테네시주 서머나공장으로 이관 생산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서머나공장은 무라노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중형세단 알티마와 맥시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으로 여기서는 오는 2013년부터 차세대 로그도 연간 10만대씩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닛산은 차세대 로그를 르노닛산그룹 산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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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09: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실시한 ‘3년후 차량 잔존가치 평??【?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대형차급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형 신형 그랜저의 잔존가치는 평균 51%로 기존 그랜저(43.5%)보다 17%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닛산 맥시마(50.8%), 포드 토러스(44.5%), 토요타 아발론(43.0%) 등 동급 차종 전체 평균인 45%보다 6% 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소형차급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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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08: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국내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수출명 아제라)가 미국에서는 가장 안팔린차로 선정되는 수모를 당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에서 9천337대로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의 그랜저가 미국에서는 겨우 13대가 판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300여개 차종 중 꼴지를 차지했다. 아제라는 지난 해 같은기간에는 192대가 팔렸으나 올들어서는 모델 풀체인지를 앞두고 판매가 무려 92.2%나 격감했다. 현대 아제라는 지난 2005년 첫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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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7: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부터 신형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미국시장에 투입, 무너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현대차북미법인은 오는 4월부터 신형 아제라를 북미시장 전역에서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판가격은 탁송료를 포함, 3만2천875달러(3천695만원)로 기존 모델에 비해 6천605달러(74만원)가 인상됐다. 신형 아제라에는 최고출력 293마력의 람다 3.3GDi V6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여기에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시스템, 리어 뷰 백업 카메라, 푸시 버턴 스타트, 레더 스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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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6:15
지난 16일 개막된 2011 미국 LA오토쇼장에 일본 자동차업체는 없었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16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LA오토쇼장에서 신형 그랜저(미국명 아제라)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소개하면서 현대차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담은 최신 모델로, 미국시장의 판매 성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회장은 지난 1월 열렸던 디트로이트모터쇼에도 직접 참석, 신차 발표를 주도하는 등 최근 미국등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에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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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19:09
현대자동차의 품질 수준이 2년째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셀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의 2011초기 품질조사(IQS) 결과, 현대자동차는 총 108건으로 전체 브랜드 중 11위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95건으로 4위에 오르면 초기 품질수준이 세계 정상급에 올랐었으나 2010년에는 102건으로 7위로 떨어진데 이어 올해는 108건으로 11위로 4계단이나 뒤로 밀렸다. 현대차의 이같은 성적은 올해 산업평균치인 107건보다 한 건이 많은 것이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113건으로 전체 브랜드 중 19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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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0 23:30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중형 SM5가 모습을 바꿨다. 1998년 SM5 초대모델을 내 놓은지 12년, 2005년 2세대 모델을 내놓은 지 5년 만 이다. 뉴 SM5는 기존 1.2세대 모델과는 기본부터가 완전히 다른 차다. 기존모델이 일본 닛산자동차 맥시마 4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인데 비해 신형 SM5는 르노닛산그룹의 기술로 만들어진 신형 글로벌 중형 플랫폼에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신차로 개발됐다. 뉴 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첨단기술이 반영된 신형 플랫폼과 닛산의 엔진 및 트랜스미션등 파워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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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0 23:26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중형 SM5가 모습을 바꿨다. 1998년 SM5 초대모델을 내 놓은지 12년, 2005년 2세대 모델을 내놓은 지 5년 만 이다. 뉴 SM5는 기존 1.2세대 모델과는 기본부터가 완전히 다른 차다. 기존모델이 일본 닛산자동차 맥시마 4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인데 비해 신형 SM5는 르노닛산그룹의 기술로 만들어진 신형 글로벌 중형 플랫폼에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신차로 개발됐다. 뉴 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첨단기술이 반영된 신형 플랫폼과 닛산의 엔진 및 트랜스미션등 파워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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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09:37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전국 192개 르노삼성차 전 영업지점에서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뉴 SM5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또 이날, 모델 별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 SM5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플랫폼과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되는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의 한층 진보된 기술과 르노삼성차 디자인센터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결정체인 뉴 SM5는, 지난 1일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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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09:32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SM5 후속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후측면 이미지로, 볼륨감 있는 사이드와 측면을 파고 든 리어램프 및 깎은 듯한 리어범퍼 등으로 안정감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SM5는 지난 98년 3월 첫 출시 이후에지난 10여 년 동안 한번의 풀모델 체인지와 세번의 부분변경 모델을 거쳤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단일차종으로 70만대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세운 르노삼성차의 대표 차종이다. 신형 SM5는 기존 모델이 닛산차의 맥시마를 베이스로 개발된 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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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14:58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5를 내달 1일 세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한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12월1일 경기도 기흥소재 중앙연구소 및 디자인센터 오프닝 데이에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 신형 SM5(프로젝트명 L43)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지금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L43의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가 신형모델을 런칭행사 이전에 외부에 전면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르노삼성의 L43은 지난 7월 선보인 뉴 SM3에 이은 르노삼성차의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SM5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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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15:32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중형차시장에서 독주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초부터 이를 견제할 신형 SM5와 로체 후속모델인 TF(개발코드명)가 잇따라 출시된다. 지난 달 17일 출시된 YF쏘나타는 지난 23일 현재 무려 7만7천여대(영업용 2천700여대 포함)가 계약됐으며 현재 5만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측은 지금 TF쏘나타를 계약하면 내년 2월 이후에나 출고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YF쏘나타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르노삼성 L43(프로젝트)은 2010년 1월 중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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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08:41
현대자동차의 고급 대형세단 제네시스가 美 최고의 품질 평가기관인 컨슈머리포트지로부터 최고 품질의 차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최근 발간된 2월호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대형승용차 부문에서 92점을 기록, 91점으로 기존 최고 모델이었던 렉서스 ES350을 제치고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슈머리포트의 발표는 2009년형 모델 5개 차종 (제네시스, 아큐라 TL, 닛산 맥시마, 폰티악 G8, 링컨 MKS)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 성능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이미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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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09:21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가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社가 조사한 2008 종합가치지수(TVI) 평가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피러스는 이번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 778점을 얻어 포드 토러스(746점), 시보레 임팔라(737점), 닛산 맥시마(729점), 뷰익 라크로스(684점) 등 경쟁모델을 제치고,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스트래티직 비전社가 발표한 종합가치지수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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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7:33
일본 닛산자동차가 북미시장의 플래그쉽 모델인 2009년형 올 뉴 맥시마의 기본 판매가격을 2만9천290달러(3천34만원)로 결정했다. 닛산차는 내달부터 신형 맥시마의 북미지역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2009년형 맥시마는 7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290마력급 3.5리터 V6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스포츠모델인 3.5S는 기본 시판가격이 3만1천990달러(3천323만원)로 여기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19인치 알루미늄 휠, 레더시트, 패들쉬프트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다. 이와함께 3.5SV모델에는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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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8:22
닛산자동차가 르노닛산그룹이 개발한 크린 디젤엔진을 장착한 디젤승용차를 내년부터 본격 시판한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6일, 올해 출시될 SUV 엑스트레일 풀체인지모델에 첨단 디젤엔진을 장착, 오는 2008년 10월 경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에 장착될 디젤엔진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닛산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M9R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엔진으로 최근 새로 개발된 촉매기술을 도입,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닛산차는 이 엔진을 중형세단 맥시마에도 장착, 오는 2008년부터 북미지역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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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10:48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0월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뉴 인피니티 G35에 새롭게 장착된 3.5리터 V6 VQ엔진이 올해 미국의 유력한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에서 선정한 베스트 10 엔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닛산의 VQ엔진은 지난 94년부터 1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으며 WARD’s가 베스트10엔진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매년 리스트에 선정된 유일한 엔진이다. 현재 4세대 VQ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지난 10월 선보인 뉴 G35 세단이 유일하며, 향후 닛산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퀘스트, 350z, 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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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7:58
달러대비 원화가치의 끝없는 상승으로 현대자동차의 주력 수출모델들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kelly Blue Book에 따르면 2006년 5월 현재 현대자동차의 주력 수출모델 중의 하나인 엘란트라 GLS 2.0L(국내명 아반떼XD)의 미국 내 시판가격은 1만5천95달러로 경쟁모델인 도요타 코롤라 1.8L모델의 1만6천237달러와 가격차가 1천142달로 줄어들었다. 현대 엘란트라와 도요타 코롤라의 미국내 시판가격 차이는 지난 2004년 964달러에서 2006년 1천17달러로 벌어졌다가 올해는 1천142달러로 격차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