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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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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4: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출고 대기만 1년~1년 반 가량 소요되는 전기차 ‘타이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출고를 중단했다.업계 및 포르쉐 판매 네트워크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며칠 사이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SUV 마칸의 출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슈인데 당장 출고를 앞둔 고객들은 또 무기한 대기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현재 포르쉐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르쉐 본사나 포르쉐코리아나 일처리 진짜 느린 것 같다”, “당장 오늘 출고 받았어야 되는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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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8:2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실증사업 준비에 나섰다.UAM(Urban Air Mobility)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하여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을 앞두고 있다.UAM 상용화를 위해선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 전반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야 하기 때문에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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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8: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경찰, 지자체 등 합동)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지난해 불법자동차 총 28.4만대를 적발(‘21년 26.8만대 대비 6%증가)하고 번호판 영치(100,971건), 과태료부과(29,902건), 고발조치(4,955건) 등 처분을 완료하였다.단속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하며 단속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이륜자동차(△51%), 안전기준위반(△25.7%), 불법튜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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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9: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만 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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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신생기업(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아침 티타임을 함께 하며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 뜻을 모았다.현대차그룹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커피챗’에 동참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스타트업 커피챗은 국토부 장관 및 실무진이 청년 창업자와 만나 이른 아침 커피를 마시며 규제 개선을 논의하는 신개념 간담회다. 커피챗 시즌 1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올 1월까지 총 8차례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최근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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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7:0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택. 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5월 31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 의심사례를 집중적으로 제보 받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중고차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거나 불법 광고 또는 미끼매물이 의심되는 경우, 대국민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에 접속, 민원신청 코너에 중고차 매매업체가 소재한 관할 지자체로 신고하면 된다.중고차 허위매물은 부당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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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4: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KT,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또,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현대차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을 비롯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KT 경영기획부문 박종욱 사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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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를 재개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문제가 됐던 안전삼각대의 리콜 발표와 함께 8일 판매 딜러사에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판매를 재개한다고 통보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필수 품목인 트렁크 탑재 안전삼각대의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달 27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던 티구안, 아테온, 제타 ,골프, 전기차 ID.4 등 전 차종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국토부는 8일 안전삼각대 결함과 관련,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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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4:41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7만4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83개 차종 10만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 포함)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 1만5,691대, 아테온 2.0 TDI 9,46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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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르면 올 여름부터 국내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게 될 전망인 가운데 번호판 인식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국내에서 운행중인 3대 슈퍼카 브랜드 차량의 70~80%가 법인 차량인 것으로 드러난 만큼, 사적인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 법인 승용차에 대해 정부는 이를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전문가들은 법인차가 전용 번호판으로 식별될 경우, 사적인 사용을 자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제는 기존의 번호판이 아닌 새로운 연두색 번호판을 달았을 때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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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8: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약 3조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용인 기흥 IC에서 양재 IC 구간 26.1km를 4~6차로의 지하고속도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또한,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경기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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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2: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니로 EV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실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고 점수를 얻고도 ‘우수’상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에 빼앗겼다.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BMW X3, 쌍용 토레스,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 7개 전기차 및 엔진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현대 아이오닉6가 종합점수 89.9점(100점 만점)을 얻어 ‘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안전도 평가를 통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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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6: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법인소유 차량의 사적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신규등록 자동차는 2017년 184만5000여대, 2019년 181만1000여대, 2021년 174만9000여대로 연평균 1.3% 감소하는 반면 법인명의 자동차는 2017년 45만4000여대, 2019년 48만5000여대, 2021년 49만9000여대로 연평균 2.4% 추세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또한, 201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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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3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방한 중인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이 만나 양국 정부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지난 18일 원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Aerospace Governor Meeting”에서 만난 티모 하라카 장관의 요청으로 추진됐다.원 장관은 “최근 교통 분야에 IT 등 혁신기술이 융·복합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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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13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여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이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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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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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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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모빌리티(mobility)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기아는 지난해 1월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리브랜딩(rebrading)했다.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독일 다임러AG도 지난 2월 그룹명칭을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로 바꿨다. 사업부문에서 상용차 부문을 떼어내고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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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전국 1,800여 개의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중 부정검사 의심 등의 201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정부와 지자체는 불법. 부실검사를 근절,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민간검사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에서 민간검사소의 검사 정보를 분석하여 검사결과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 등 부정검사 의심업체와 화물차 검사비율이 현저히 높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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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율주행버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울 상암과 제주 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승용차가 주행한 적은 있지만, 자율주행버스의 간선도로를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자율주행버스는 27일부터 A2, A3 등 별도의 노선 번호를 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버스와 함께 운행된다.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는 BRT 전용 도로를 최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