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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7: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경미한 사고로 약간 손상된 배터리 팩을 수리, 복원하거나 손해액을 평가할 방법이 없어 보험사들이 전기차 자체를 폐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재활용되지 못한 배터리 팩이 폐차장에 쌓여가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영국 자동차 위험정보회사인 테참 리서치(Thatcham Researc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미한 충돌 후 배터리 손상으로 전기차를 폐차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배터리를 수리하거나 평가할 방법이 없어 보험사들이 전기차를 폐차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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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08:1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차량에도 챗 GPT 적용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GM(제너럴모터스)의 스콧 밀러(Scott Miller) 소프트웨어 담담 부사장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챗 GPT가 차량의 모든 부분에 포함될 것“이라며 ”차량 취급 설명서나 차고 문 코드와 같은 프로그램 기능, 통합에 액세스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M의 자율행차 개발업체의 크루즈는 지난 2021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앞서 웹사이트 세마포(Semafor)는 GM이 챗 GPT 구동을 위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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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0:1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정밀 도로 및 지형정보를 제공하는 고정밀지도(HD맵) 내비게이션이 국내에 등장한다.고정밀지도는 첨단 레이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먼저 내비게이션 등 커넥티드 기술에 접목된다.고정밀지도는 일반 지도와 달리 도로 곡률이나 경사도, 제한속도 정보를 비롯한 실제 차도 수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차량 운행시 안전성 확보가 훨씬 용이하다.볼보자동차와 폴스타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 EX90과 폴스타3에 티맵모비리티와 함께 개발한 고정밀지도(HD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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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 국내 14개 대학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20개 팀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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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진 등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쌍용자동차는 한자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차 기술 확보와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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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1:0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 'CV3-AD685'이다. CV3-AD685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한다.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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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0:16
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CSMS(이하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지난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되었는지 형식승인(VTA) 또한 받아야 한다.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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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 출신의 자율주행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했다. 자동차 등 자율주행 분야 반도체칩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베니 카티비안(Benny Katibian) 전 퀄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을 미국 법인의 삼성 반도체 칩 연구개발(R&D) 핵심 기지인 삼성오스틴연구센터(SARC) 및 어드밴스드컴퓨팅랩(ACL)의 책임자로 영입했다.SARC와 ACL은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개발부문을 맡고 있는 시스템LSI 사업부의 미국 내 연구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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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1: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州)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이 장치들이 마치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가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발표하고 유포했다"며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자율주행차량이 아니다"라고 공표했다.자율주행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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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4:31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워크맨2-11화 시트연구원’편을 통해 시트기술의 우수성과 연구원들의 노력을 소개했다.방송인 장성규가 일일 시트연구원으로 100여종이 넘는 시트 평가 항목 중 승강내구, BSR(극한 온도조건 소음평가), 슬레드(충돌평가),주행평가 등4가지 시트 시험을 통해 자동차 시트 연구 업무에 대해 쉽게 풀어냈다.방송인 장성규는 영하30도의 극한 온도에서 발생하는 소음평가에도 참여해 ‘소리를 들으면 데시벨을 맞추는 13년차 소리의 달인 연구원’ 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극한의 추위에서 소재가 변형되며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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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는 애플이나 소니 같은 IT기업들의 자동차 산업 진출로 인해 자사 비즈니스가 위협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집세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술 박람회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기술회사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집세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작업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고 시스템 통합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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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14: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창조적 리더 현대트랜시스가 2023년 통합 출범 5년차를 맞아 핵심기술 강화와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현대트랜시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 무단변속기, 하이브리드 변속기 등 자동차 변속기 전 라인업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자동차 시트는 소형 세단부터 대형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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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만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과 미국의 컴퓨터 GPU 설계 회사엔비디아가 자동화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반도체 칩인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을 폭스콘에 공급하며, 폭스콘은 이 칩을 기반으로 최근 첨단 차량에 필수로 탑재되는 부품인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폭스콘은 자사가 제조하는 차량이 엔비디아의 전자제어장치와 카메라, 라이다 및 초음파와 같은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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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1: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과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겨냥한 자동차용 신제품 '뉴 디지털 콕핏(New Digital Cockpit)'을 CES 2023에서처음 공개한다.‘뉴 디지털 콕핏’은 34형과 15.6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제품으로,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운전 중에는 자동차 데이터를 자세히 표시할 수 있으며, 차량이 자율 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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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Volvo Car AB)가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자회사인 젠시액트(Zenseact)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는 ECARX로부터 젠시액트 지분 13.5%를 인수, 전액 출자회사로 만들었다.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젠시액트는 그대로 유지되며 별도의 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볼보자동차는 ECARX의 지분 인수에도 불구하고 젠시액트와 ECARX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젠시액트는 2021년 ECARX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으며, 그 댓가로 지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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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모빌리티(mobility)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기아는 지난해 1월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리브랜딩(rebrading)했다.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독일 다임러AG도 지난 2월 그룹명칭을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로 바꿨다. 사업부문에서 상용차 부문을 떼어내고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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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9: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이전부터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마케팅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의 레벨 및 성능이 낮다는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내년부터 이러한 테슬라의 마케팅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캘리포니아에는 자율주행차를 규제하는 기존 법안이 있었지만, 차선 유지 보조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등과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법안은 사람의 조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완전자율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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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오는 2023년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주력 신차들의 대거 출시를 예고,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먼서 출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N라인 등 3가지 모델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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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3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크루즈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쉐보레 볼트 EV를 활용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록 인적이 드문 오후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의 시간에 최대 48km의 시속으로 제한돼 있지만, 5달러(약 6,500원)의 기본요금과 1마일당 90센트, 1분당 40센트의 주행요금을 받으면서 운영 중이다.또한, 크루즈는 '오리진(Origin)'이라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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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1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apple)이 미래 자율주행차 계획을 축소하고 출시 일정도 2026년으로 약 1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애플은 여전히 애플카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을 꺼리고 있다.블룸버그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인 '타이탄(Titan) 프로젝트'에 대해 애플 경영진이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차량에 대한 비전이 현재의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판단,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포함한 고속도로에서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만 지원하는 자율주행차로 전환키로 했다고 전했다.애플은 당초 운전자가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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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기업 ‘모셔널(Motional)‘이 최근 인력감축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모셔널은 수십여 명의 직원들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함과 동시에 각종 비용 절감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모셔널은 지난 2020년 설립된 현대차그룹(현대차 26%, 기아 14%, 모셔널 10%)과 앱티브(Aptive)의 50:50 자율주행 합작법인으로, 자율주행 차량(로봇택시)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모셔널은 전 세계적으로 1,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보스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