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5 16: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2022년 글로벌시장서 684만5,000대를 판매, 토요타, 폭스바겐그룹에 이은 3위에 올랐다.이전 순위는 스텔란티스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에 이어 5위였으나 코로나 팬데믹 등에 따른 공급 문제 등을 배경으로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지난 2023년에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730만2,451대를 판매했다. 아직 공식 순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년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2위 폭스바겐그룹과는 차이가 크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12% 증가한 924만대를 판
-
2024.01.15 10: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권은비와 개그맨 김민수가 함께한 8세대 골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아이콘 골프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의 연장선으로,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골프 GTI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하고 있는 개그맨 김민수는 골프 8
-
2024.01.15 09: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아우디의 대표 세단 라인업 A4·A5·A6에 대한 무이자 할부 및 299 Buy back 할부금융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1월 특별 할부금융 프로모션은 A4·A5·A6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이용하거나 월 29만9,000원을 납입하는 299 Buy back 할부금융 캠페인을 통해 부담 없이 아우디의 프리미엄 세단 라인업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특별 할부금융 프로모션은 2023 A4, 2023 A5
-
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
2024.01.14 12:02
튀르키예예 경찰이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페라리 488 GTB를 최근 경찰 순찰찰차량으로 투입, 범죄자 검거에 나섰다.리 옐리카야(Ali Yerlikaya)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은 최근 뉴스 서비스 ‘X’에서 튀르키에 ‘Trafik Polisi(교통 경찰)’가 새로운 경찰 공식 차량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새로 투입된 경찰 차량은 볼보 XC90,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AMG GLS 63, 폭스바겐 폴로, 닛산 쥬크, BMW 1시리즈 등 일반 차량을 포함해 총 23대의 차량으로 구성돼 있다.여기에는 560마력의 고성능 아우디 RS6 C
-
2024.01.12 1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2026년부터 저가용 인산철리튬(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공급 대상업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수의 자동차업체와 공급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K온 최영찬 최고행정책임자(CS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4 CES 전시장에서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위해 일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생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최 사장은 공급업체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마무리되면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
2024.01.11 16: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신형 전기차 ‘ID.2’의 시장 투입을 늦췄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 2025년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지난주 유럽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이 전기차 ID.2 발매를 연기했다는 내용이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차기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7이 완화되면서 폴로 등 낮은 가격대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그러나 폭스바겐은 유로7 기준 완화와 상관없이 전기차 ID.2를 2025년 발표, 2026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는 당초 일정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폭스바겐 관계자는
-
2024.01.11 11: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2023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확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4,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e-모빌리티 리더의 위상을 드러냈다.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
2024.01.10 23: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이 러시아의 새로운 소유주 관리하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9일(현지시간) 공장 언론 서비스를 인용 보도했다.지난 2022년 3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은 지난 12월 19일 1만 루블(14만7,500 원)에 러시아 아트파이낸스(Art-Finance)라는 회사에 매각됐다.아트파이낸스는 러시아 자동차 판매점그룹인 아빌론(Avilon)이 소유회사로, 이 그룹은 지난 5월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Kaluga)공장을 포함해 독일 자동차 제조
-
2024.01.10 11: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Cerence)의 ‘세렌스 챗 Pro(Cerence Chat
-
2024.01.10 08: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해치백 골프로 명성을 다져 온 독일 폭스바겐이 SUV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폭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2023년 실적 발표에서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승용부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속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망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 2022년 판매량이 456만 대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30만대 가량 늘었다.특히, 지난해에는 티구안 같은 도시형 오프로드 차량(SUV) 판매가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5
-
2024.01.10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향후 출시되는 전기차에 '3D 내비게이션 MapGPT AI'를 탑재한다.3D 내비게이션 MapGPT AI는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부문인 현대오토에버(Hyundai Autoever)가 맵박스(Mapbox)와 제휴해 개발 중인 AI음성 인식 비서다.차량용 AI(인공지능) 음성인식시스템은 볼보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소니혼다모빌리티 등이 더 똑똑한 기능 탑재를 위해 치욜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현대차와 맵박스는 이미 제품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AI 솔루션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 있다
-
2024.01.09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에 대화형 인공지능(AI) 탑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성으로 내용을 요청하면 AI가 알아서 안내를 해주고 물음에 답해 준다.독일 폭스바겐(VW)은 8일(현지시간) 가전 IT 박람회인 '2024 CES '미디어 이벤트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 GPT를 통합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차량을 타고 있는 사람이 한 말을 AI가 인식해 다양한 기능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예컨대 ‘춥다’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의 온도가 상승하고 '버터치킨이
-
2024.01.09 08:35
[M투데이 온라인팀] 독일의 폭스바겐이 CES 2024 서 기존 IDA 음성 보조 기능에 챗 GPT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Volkswagen은 ID.7, ID.4, ID.5, ID.3 등 전기차를 비롯해 신형 티구안, 파사트, 골프 등의 최신 모델에 이 챗 GP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2024년 2분기부터는 더 많은 모델에 챗 GPT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미국 시장 출시도 고려 중이다.폭스바겐이 발표한 이 새로운 기능은 기존 음성 보조 기
-
2024.01.07 22: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의 주가가 지난 5일(현지시간) 43.09%나 폭등했다.퀀텀스케이프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폭스바겐그룹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PowerCo)의 전고체 배터리 테스트 결과 발표 때문이었다.PowerCo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퀀텀스케이프의 무극 전고체 배터리 샘플에 대해 1,000회 가량 충방전을 진행했으며, 테스트 완료 후에도 배터리가 노화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여전히 기존 용량의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파워코는
-
2024.01.04 16: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포르쉐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12월 914대를 판매하며 2023년 총 1만 1,379대를 판매, 렉서스 코리아의 뒤를 이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 순위 7위에 올랐다. 포르쉐가 ‘1만 대 판매 클럽’에 가입한 것은 201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래 사상 최초로, 정비 인력 확충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가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포르쉐 모델별 판매량을
-
2024.01.04 13: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치고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모두 7만7,395대를 판매해, 7만6,697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쳤다. BMW가 국내 판매에서 벤츠를 앞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다만,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의 'E 250(1만2,326대)'으로 BMW 5시리즈 '520i(1만451대)'를 2,000대 가까이 앞섰다. 3위는 렉서스 'ES300
-
2024.01.04 13: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ID.5 PRO가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는 수입차 도입 절차에서 가장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으로, 통상 이 절차 완료 후 늦어도 두 달 이내에 공식 출시된다.이번에 인증받은 2024 ID.5 PRO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로, 공인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으로 434km(도심 460km, 고속 402km), 저온 기준 297
-
2024.01.04 13: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전 세계 폭스바겐그룹 차원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기업 디자인을 본격 적용한다.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9월, 상징적인 브랜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기업 디자인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 전략 "뉴 오토 – 다음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 (New Auto - Mobility for generations to come)"를 토대로 동시대를 다루면서 현대적이고 디지털적인 이미지
-
2024.01.02 14:01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이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채택 대열에 합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테슬라 NACS를 채택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NACS 규격 충전 포트를 적용한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CCS(Combined Charging System)가 탑재된 기존 전기차들 역시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CCS-NACS 충전 어댑터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
2024.01.02 10:56
지난 수 십년간 일본산과 유럽산 자동차가 지배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남아공자동차생산자연합(Naams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장성기차 산하 하발(Haval) 소형 SUV H6는 올 11월까지 5,032대를 판매, 3,165대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 중국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프로( Tiggo 8 Pro)가 1,767대를 판매, 1,283대의 현대자동차 투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상위권을 지켜오던 일본 마쯔다 CX-5와 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