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20 16: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올해 대규모의 신차들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가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준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를 공개했다. 특히, 그릴과 범퍼 등 디자인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뜯어 고친 모습이다.전체적으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기반으로 했다.대표적으로 슬림함 헤드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 모습인데, 상단부에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
-
2024.01.19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전년 말 대비 1.7%(446천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제주(0.96명당 1대), 전남(1.44명당 1대), 경북과 경남(1.67명당 1대) 순으로 나타났다.신규등록의 경우 2023년 12월 말 기준 1,759천대가 신규등록 됐다.차종별로는 승용 1,498천대, 승합 26천대, 화물 226천대, 특수 9천대, 규모별로는 경형 125천대, 소형
-
2024.01.17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2023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수)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
2024.01.16 15: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의 라이벌로 꼽히는 기아의 K8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형 K8의 테스트 차량이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그러나 위장막이 두껍게 둘러싸여 있는 나머지 아직 정확한 외관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현행 K8을 수정한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를 공개했다.지금까지 많은 K8의 예상도가 공개된 바 있지만 이번 예상도는 그간의 예상도와는 완전히 다른 전면부를
-
2024.01.16 15:07
지난해 자동차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94조4천억 원으로 100조 원에 육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자동차 수출액이 총 709억달러(94조4,246억2,000만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의 최고 수출액인 2022년 541억 달러보다 30% 이상 많은 것이다.산업부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화,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을 확대한데다 자동차 수출단가도 최초로 2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질적인 혁신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지난해
-
2024.01.15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식 출시한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사전 계약대수 7천대 진입을 앞두는 등 인기가 폭발적이다.국산차 중 가격대가 다소 높은 제네시스의 차량이 7천대 규모의 사전계약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지난해 제네시스 G80 국내 판매 대수는 총 4만 3.236대로 제네시스 모델 중 최다 판매량에 이름을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러한 실적은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 모델 중, 그랜저, 아반떼, 싼타페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전 모델도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만큼, 더욱 멋진 디자인과
-
2024.01.09 12: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인 K8이 여름에 새롭게 출시되면서 라이벌 그랜저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현재 K5의 형님 격인 K8은 테스트 차량이 계속 국내 도로에서 포착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목격담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유출된 테스트카 사진에는 위장막으로 두껍게 가려져 있어 어떤 부분이 바뀔지는 보여지지 않았으나, 차량 전면부를 아예 뜯어 고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현행 K8을 수정한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를 공개
-
2024.01.08 2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사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SUV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울퉁불퉁하고 높은 차체 때문에 젊은 남성 운전자들에게만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뛰어난 활용성과 안전성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SUV 차량은 80만2,974대로 전년도에 비해 9.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에 새로 등록된 차량의 53.2%에 해당하는 것이다.한 때 대표 차종으로 군림했던 세단은 지난해에는 전년도(49만4,591
-
2024.01.05 09: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신차 출시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기아의 신차 출시가 대거 예고됐으며, KGM과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투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체급별로 살펴보면 경형 SUV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대차의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기아 레이 EV에 사용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
-
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
2024.01.04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신규 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져 온 가솔린-경유차 구도가 가솔린-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3년 신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30만9,164 대로, 같은 기간 11.9%가 줄어든 30만8,708 대의 디젤차를 넘어섰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성비 좋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년 내내 평균 1년 가량 출고가 밀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재까지도
-
2024.01.04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하면서 일부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던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보유 중인 재고만 출고 가능한 상황이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인기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5~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로 출고 대기 기간이 지난달보다 1개월씩 더 늘어났다.평균 1개월로 빠른 출고가 가능했던 그랜저
-
2024.01.03 17: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11만 3,062대, 쏘나타 3만 9,641대, 아반떼 6만 5,364대 등 총 22만 7,351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만 1,093대, 싼타페 5만 1,343대, 투싼 4만 3,744대, 코나 3만 4,707대, 캐스퍼 4만 5,
-
2024.01.03 14: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현대차의 핵심 모델을 도맡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
2024.01.03 11: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신형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내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현재 신형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판매 중이며, 기존 2.2 디젤은 단종됐다. 수출형 모델로 운영됐던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외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달리 구입 보조금이 없고 비싼 가격으로 인기가 없었다. 국내에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 수입
-
2023.12.29 11: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매물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그동안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매물을 대부분 내부 전시 및 시승차로 충당해 왔다. 국내사업본부에서 운영되던 전시차나 시승 차량을 건네받아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이 물량은 전국을 통틀어 1,500여대 정도로, 월 1천여 대 가량을 판매하겠다는 현대차의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하다.현재 현대차 인증중고차 애플리케이션에 올라 온 중고차 대수는 700여대 정도이며, 상품화 과정에 있는 물량까지 합쳐도 1천여대가 채 안 된다. 판매할 물건이 적다 보니
-
2023.12.27 14: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4년 각종 신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기아도 이에 맞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3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EV3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세로 배열의 큐브형 LED 램프 등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고객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215
-
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
2023.12.22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형제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차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매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앞세워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썬타페, 투싼 등 주력 모델들이 파워트레인과 주요 사양을 공유하는 기아 모델을 압도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기아 일부 차종들이 현대차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11월까지 7만7,743대를 판매, 4만3,661대의 싼타페를 크게 앞서고 있다.지난 8월 풀체인지된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가 엇갈렸던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는 9월 4,329대, 10월 7,
-
2023.12.22 11: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재 비영업 승용차 기준 자동차세는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당 140원, 1,600㏄를 초과하면 ㏄당 200원이 부과된다.전기차는 배기량이 없어 일률적으로 연간 10만 원(30% 지방교육세 추가)의 자동차세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출고 가격이 1억2,990-2억1,200만 원인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의 자동차세(13만 원)가 그랜저(3.3모델 기준 85만8천 원)의 7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수억 원대의 고급차를 타는 부자들이 세금을 훨씬 더 적게 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
2023.12.21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1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7세대 그랜저(GN7)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무려 11만여 대나 판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그랜저(GN7)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 11월 말까지 11만2,479대가 등록, 단일모델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올해 연간 판매량에서도 그랜저 GN7은 11월 말까지 10만7,589대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르노코리아와 한국GM, KGM(구 쌍용차) 등 나머지 3사의 내수 판매량을 모두 합친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