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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5: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4년 동안 77억달러(약 9조883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전면 개편한다.1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는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맺은 잠정합의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23년까지 77억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개편 또는 정비하고 약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먼저 GM은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생산공장(Detroit-Hamtramck)에 30억달러(3조5,433억원)를 투자해 2,225명의 일자리를 충원하고 전기 픽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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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0: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차의 올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3분기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차의 올 3분기 글로벌판매량은 3만1,126대로 전년동기대비 11.4% 감소했다. 이 중 내수가 9.6% 줄어든 2만4,020대, 수출이 17.1% 줄어든 7,106대로 집계됐다.판매량 감소에 따라 매출액도 줄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7.2% 줄어든 8,364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0% 늘었다.영업손실은 1,052억원으로 220억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5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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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5: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SK그룹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 SV위원회를 열고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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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검찰이 디젤차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디젤차를 판매한 혐의로 다임러AG에 8억7천만유로(약 1조1,47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24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검찰은 다임러AG가 차량 인증 관리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디젤차 약 68만4천대를 판매했다며 행정법 제30조1, 130조 1항에 따라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검찰은 다임러가 2008년부터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일부 디젤차량이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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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09: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트렌드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중고차 거래를 애용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를 망설이는 이들 또한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는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경기도가 2016년 1월~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접수된 피해 건수 총 793건 중에서 241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이는 30.4%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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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5:09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오는 24일까지 19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주거 취약계층도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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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09: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고차는 신차와 동일한 예산일 경우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허위매물 취급 업자에 대한 법적인 제재가 시행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인한 피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22일 인터넷에 허위매물을 올려 중고차 구매자들을 유인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다른 차량을 강제로 팔아 총 20억원을 가로챈 기업형 조직이 적발됐을 정도다. 안전한 중고차 매매를 위해서는 가격을 위주로 업체를 고르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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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4: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1분기 8천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019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6만3,019대로 전년동기대비 2배가량 늘었으나 전분기인 2018년 4분기(10~12월)과 비교하면 30.7% 줄었다.모델별로 모델S와 모델X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5%, 전분기대비 56% 줄어든 1만2,019대로 집계됐다.모델3는 생산량이 본격 궤도에 오른 전분기보다 20% 줄어든 5만928대를 기록했다.판매량 감소로 실적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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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2: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친환경차 관련 예산안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증액됨에 따라 내년 친환경차 및 충전소 목표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469조6천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9천억원 줄었으나 올해 본예산보다 9.5%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약 7조8,500억원으로 당초 예산안보다 약 2,620억원이 증가했다.환경부 예산안이 늘어난 것은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먼저 전기자동차 보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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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09: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내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기아차는 그랩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유경제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7일 현대·기아차는 그랩에 2억5천만 달러(2,8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1억7천5백만 달러(1,9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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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09: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수에서 1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글로벌 시장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6일 쌍용차는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쌍용차의 올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3만5,136대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다.내수판매량이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3분기 최대 판매실적인 2만6,567대를 기록했음에도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했다.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7월 올해 월 최대 판매(4,012대)를 기록하는 등 2분기에 이어 분기 1만대 판매(10,2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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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10: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2,3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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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2% 감소한 3,056억원을 기록했다.기아차는 27일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500대가량 늘어난 64만5,495대로 나타났다.국내 시장에서는 주력 모델인 K3의 판매 호조와 니로와 K5 등 기존 주력모델의 꾸준한 인기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2만3,771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유럽과 중국, 중남미 등에서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세단 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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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9: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임단협에서 합의됐던 성과급을 6일 지급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5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현재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이해 관계자들로부터의 추가적 자금 투입이 없다면 4월에 도래하는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자금난으로 2017년 입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된 이달 6일에 주지 못한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국지엠은 오는 6일 1인당 450만 원, 총 720억원의 성과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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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외국인 임직원 관련 비용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벌이다 교섭을 마무리했다.7일 한국지엠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4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달 28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노사는 지난 3차교섭에서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을 펼쳤다.3차교섭에서 노조는 ISP에 지급되는 복지와 임금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고 사측은 기밀자료라 공개할 수 없고 추후 교섭에서 평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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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10:4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현대차는 23일 윤갑한 사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지진 피해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외에도 지난 19일부터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에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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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16: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 가격 등을 담합한 4개의 베어링 제조업체를 적발했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남품 가격 등을 담합한 4개의 일본·독일계 베어링 제조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4곳의 업체들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납품하는 자동차용 베어링의 가격 수준을 합의하거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납품하는 각자의 베어링 시장을 서로 침탈하지 않기로 합의했다.특이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세계 3대 베어링 업체인 셰플러와 일본정공이 포함됐다.일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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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7: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최대 5,480억원의 합의금을 지불하게 됐다.7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BMW가 차량 트렁크의 전기 부품 손실에 대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합의금을 지불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BMW가 미국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현지시간으로 지난주 뉴욕 지방 법원에 제출된 합의서에 따르면 BMW는 2004~2010년에 생산된 BMW 5시리즈 소유자에게 1인당 최대 1,500달러(172만800원), 총 4억7,7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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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지난 1일 배기가스 조작 문제로 손실을 입었다며 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의 딜러들에게 12억800만 달러(1조3,400억 원)의 합의금을 지불키로 합의했다.폴크스바겐 미국 판매딜러들의 변호인단이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에 지난 9월30일 제출한 소송자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한 것과 같은 조건으로 총 652개 미국 판매딜러에서 차를 되살 것을 요구했다.이를 무마하기 위해 합의한 금액이 12억800만 달러라는 것이다.미국의 폴크스바겐 판매 딜러 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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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4: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차업체의 한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은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의 책임과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다.론스타 같은 사모펀드나 구글처럼 수익만 챙겨가는 기업들도 있지만 장기간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수익의 일정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그러나 수입차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도 각 회사마다 활동 상황이 좀 다르다.고급 수입차를 판매하는 국내 대기업들은 유통에 따른 수익만 챙길 뿐 사회공헌 활동에는 별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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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12: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년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 고급 차종의 판매량은 세계 톱3에 들어갔고 전체 판매량은 독일 프리미엄 차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3배에 이르렀다. 벤츠코리아는 판매량 증가에 맞춰 서비스센터의 확장과 고객 만족 프로그램의 운영, 사회 공헌 등을 함께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총 33.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5년 판매량은 4만6994대로 2014년의 3만5213대, 2013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