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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7:5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이 최근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에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미국의 테크 전문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S23 울트라로 달을 찍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는 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을 선명하게 포착했다.브라운리는 “누가 달의 100배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갤럭시 S23 울트라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폰입니다”라고 말했다.짧은 영상에서 브라운리는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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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경기부진과 금리 인상으로 신차 출고난이 크게 완화됐지만 전기차는 사정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전기차는 현재 계약을 하면 13개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1톤 포터 전기트럭은 평균 12개월이 걸린다.기아 전기차 EV6는 12개월, 니로 EV는 6개월, 1톤 봉고트럭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차량 순번이 돌아와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매칭이 돼야 출고가 가능하다.가령 주문한 차량의 출고 순번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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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대상을 확대하자 테슬라가 대상 차종인 모델 Y의 가격을 최대 1,500 달러(187만 원) 인상했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모델 Y 롱레인지 가격을 1,500달러 인상된 5만4,990 달러(6,879만 원)로, 모델 Y 퍼포먼스 가격을 1,000달러 인상된 5만7,990 달러(7,255만원)로 조정했다.모델 Y 가격을 6만6,000달러에서 5만3,000달러로 약 25% 인하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다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테슬라의 모델 Y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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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6: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와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수출 물류비 폭증에 한숨이 높아지고 있다.내수 부진을 해외 수출로 만회해 보려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해상운송비에다 차를 실어 나를 마땅한 배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완성차 야드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차가 수 천대 쌓여있다. 월 두 차례씩 유럽에서 들어온 선박이 가까스로 차량을 실어 나르고 있지만 수송 능력이 턱없이 부족해 갈수록 대기물량이 늘고 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전용선을 구하지 못해 필요할 때마다 유럽에서 사이즈가 작은 배를 불러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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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지난 1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추가적으로 6%의 인원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리비안은 지난여름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전체 인력 1만 4,000명 중 6%인 840명을 정리해고한 바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비안의 CEO인 RJ 스캐린지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차량의 생산량을 늘리고 수익성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인원 감축을 예고했다고 전했다.이번 인원 감축은 지난해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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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7: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2022년 비트코인 투자로 총 1억4,000만 달러(1,724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테슬라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로 전체적으로는 2억400만 달러(2,955억 원)를 잃었지만 거래를 통해 6,400만 달러(788억 원)를 되찾았다고 미국 규제 당국에 신고했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을 결재수단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당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로 암호화폐 가격이 25% 이상 급등하면서 4만8,000로 당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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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가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 하는 동시에 2023년에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8.8%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eAWD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600달러, 라인업 중최상위 트림인 GT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5900달러(한화 약 73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에 따라 포드의 가격 할인으로 일부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최대 7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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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7: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BYD)가 글로벌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BYD(Build Your Dreams)는 31일 일본에 첫 판매점을 개설, 공식적으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일본 두 번째 도시인 요코하마에 첫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BYD는 이날 2025년 말까지 일본에 10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개설, 토요타, 마쯔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BYD는 ‘BYD Auto Japan Inc.’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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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다림은 더 길어지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실적과 관련된 콘퍼런스 콜에서 사이버트럭의 대량생산은 2024년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사이버트럭의 생산은 "올 여름쯤"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초기 생산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을 세상에 공개한 테슬라는 수차례 출시를 연기해왔으며, 사양과 가격도 매번 바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기본 트림 가격이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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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20: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루시드, 리비안 등 미국 전기차업체 3사가 호실적 등의 호재로 주가가 폭등했다.테슬라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11% 오른 17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종가와 비교하면 65% 급등한 수준으로, 2013년 5월 이후 주간 최대 랠리를 펼쳤다.테슬라는 지난 25일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이틀 연속 11%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은 각각 243억2,000만 달러(30조352억 원), 1.19달러로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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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13: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안전’이라는 이미지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볼보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이러한 브랜드의 특징과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SUV 및 전기차에 대한 요소를 모두 포함한 차량으로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됐다.'달리는 게 즐겁다.'듀얼 모터가 탑재된 C40 리차지는 시스템 총 합산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호쾌한 주행감을 자랑한다.사륜구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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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21: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 전략을 근본적으로 변경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토요타의 전기차 전략 재검토는 골격을 이루는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 엔진, 모터, 변속기 등이 배치되는 차량 하부 구조를 바꿈으로써 주행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다시 살펴본다는 것이다.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모델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할 부분이 많다.앞서 토요타는 지난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TNGA를 기반으로 첫 번째 전기차 bZ4X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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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1: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오토파일럿'이 주요 자동차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성능 평가에서 굴욕을 맛봤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12개 자동차 업체의 ‘능동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Active Driving Assistance, ADA)’ 성능을 평가한 결과, 포드 ‘블루크루즈’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고 밝혔다.주행보조시스템 테스트는 기술력 및 주행성능(capability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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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할인 공세로 자동차 운영 마진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각) 테슬라의 분기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243억2000만달러(약30조108억 원)를 기록, 시장 전망치(240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순이익은 37억 달러(약 4조5,602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이는 직전 분기(33억 달러)와 비교해도 12% 이상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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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 수출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 강호 독일, 한국 등이 뒤로 밀리고 중국이 신흥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했다.이는 261만대의 독일을 50만대나 앞선 것으로, 세계 1위 일본도 턱밑까지 추격했다.일본차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320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50만대로 세계 1위가 확실시 되며 한국은 230만대(점정치)로 6위를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중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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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6: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미국 포드자동차의 독일 공장을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통해, 포드 독일 법인 경영진들이 독일 ‘자를루이(Saarlouis) 공장’ 매각 논의를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업계에 따르면, 협상은 아직 초보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가격 등 매각 조건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드는 현재 BYD 이외에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과도 매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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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1: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州)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이 장치들이 마치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가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발표하고 유포했다"며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차는 자율주행차량이 아니다"라고 공표했다.자율주행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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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0: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있는 배터리 기가팩토리에 총 36억 달러(4조3,5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테슬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형 전기차(EV) 200만 대 분에 해당하는 100GWh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춘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또, 자사 최초의 전기트럭 양산공장도 신설한다.테슬라는 2017년 네바다주에서 파나소닉홀딩스(HD)와 배터리 생산공장인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건설,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이 공장의 누적 투자액은 62억 달러(7조6,500억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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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불과 론칭 1년 만에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론칭 후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 5도어 패스트백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총 2,794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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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6:2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반적으로 깊은 물웅덩이를 통과한다는 것은 수륙양용 차량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하다.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물의 깊이와 장애물 등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을 비롯해 전기차에게도 치명적이다.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한 트위터 유저가 “테슬라 보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침수 지역을 주행하는 모델 3 영상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공기 흡입구나 배기관이 없고, 모터와 배터리, 커넥터 등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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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5: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8,000만대 아래에 머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은 18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올해 자동차산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은 다소 완화되면서 반도체 수급 상황도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국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가계부채 확대와 경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