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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6:18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일 경기도 기흥연구소에서 108개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르노삼성차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 르노-닛산 구매조직 (RNPO) 야마우치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닛산그룹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부품의 상당량을 한국 부품업체로부터 구입키로 한 것과 관련, 협력업체들의 축적된 품질경쟁력을 소개하고, 닛산차에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르노삼성차와 닛산그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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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6:10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4일, 2010년 3월기에 1천200억엔(1조5천6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지난해에 1천379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천억엔 내외의 적자를 예상했었으나 신차 판매가 예상치보다 크게 늘어난데다 대폭적인 비용삭감으로 상당폭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가량 7조엔 정도로 예상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6조9천500억엔보다 약간 늘어난 것이다. 이와함께 최종 손익에서는 지난해의 2천337억엔 적자에 이어 400억엔 가량의 적자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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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5:16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차량에 대한 정부기관의 공식 안전도 테스트 결과가 내달 초 발표된다. 국토해양부의 신차 충돌테스트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는 내달 초 벤츠 C200K와 혼다 어코드 등 2개 수입차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신차 충돌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차량에 대한 신차 충돌테스트는 지난해 BMW 5시리즈와 혼다 CR-V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벤츠차량에 대한 신차충돌테스트가 국내에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시리즈와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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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3:36
BMW코리아가 내년에 7시리즈 하이브리드카 등 6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김효준 BMW코리아사장은 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가진 BMW 760Li 신차발표회에서 내년 상반기에 국내 최초의 SAV인 X1을 시작으로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5시리즈 풀체인지모델, 120d 쿠페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액티브 하이브리드 X6와 7시리즈 하이브리드카 등 총 6개 신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특히 미래 BMW 차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BMW 퓨쳐 모빌리티 투어를 국내에서 개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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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3:22
BMW코리아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뉴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뉴 760Li를 5일 국내에 도입,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MW 뉴 760Li는 5세대 7시리즈의 최상위급 모델로, 7시리즈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다. BMW 뉴 760Li는 새로운 고정밀 직분사 및 트윈터보 시스템이 적용된 V12기통 엔진이 탑재, 최고 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6.5kg.m로 기존 모델보다 22%와 25%가 이상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출발에서 시속 100km를 단 4.6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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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13:05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 및 MPV 그랜드카니발이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s Digest)誌의 2010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 컨슈머 다이제스트誌는 미국 내 판매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유지비용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여 매년 추천차종(BEST BUY CARS)을 발표해 오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2010년형 2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최종적으로 10개 부문 48개 모델을 추천차종으로 선정, 발표됐다. 기아차 쏘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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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9:19
미국 크라이슬러가 지난 4일, 2010~14년까지 5년간 경영재건 계획을 발표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와 최고경영진은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마르치오네CEO는 재무개선 노력으로 지난 6월 피아트가 크라이슬러그룹을 인수할 당시 40억달러 규모였던 현금 보유액이 9월말 현재 57억달러로 크게 늘었다며 크라이슬러그룹의 경영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치오네CEO는 또, 중.대형엔진 위주의 기존 제품 라인업을 연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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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9:18
미국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 차량이 폭주,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미국유력지 뉴욕 타임즈가 지난 4일, 도요타자동차가 폭주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제목으로, 도요타의 대응자세를 강력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도요타는 지난 2일 자사의 입장 홍보를 위해 복수의 미디어가 미국 운수당국이 차량결함을 부정하는 견해를 밝혔다는 보도를 내보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으며, 뉴욕타임즈는 일부 언론의 경우, 차량 자체결함을 지적하는 보도를 해 왔기 때문에 이번 도요타의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N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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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8:58
독일 칼 데오로드 주 구텐베르그(Karl Theodor zu Guttenberg) 경제기술부장관은 지난 4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산하의 독일 자동차업체인 오펠사 매각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GM의 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도 가까운 시일내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독일정부가 오펠회생을 위해 지출한 연관융자 15억유로의 변제 및 재건계획 등에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캐나다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마그나를 중심으로 하는 인수그룹과의 교섭이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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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8:44
제41회 도쿄모터쇼가 지난 4일, 1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주최측인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의하면, 이번 모터쇼의 입장객 수는 61만4천400명으로 당초 목표치였던 100만명의 6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개최기간이 4일 길었던 2007년의 143만명보다 무려 57%나 감소한 것으로, 지난 77년도의 22회 이래 처음으로 100만명선이 붕괴됐다. 또, 개최기간이 7일이었던 중국 상하이모터쇼(4월. 60만명)보다는 많았지만 11일간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9월. 85만명)보다는 크게 모자랐다. 도쿄모터쇼의 역대 최저입장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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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8:23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가 미국 델파이사의 핵심 사업부문을 인수한다.중국국제방송국 보도에 의하면, 중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북경경서중공유한공사는 지난 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델파이사의 일부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북경경서중공측이 지난 4월 발표한 인수계획에 의하면, 델파이사가 미국, 폴란드, 프랑스, 영국, 멕시코, 중국 등에 운영중인 13개의 자동차 차대 생산공장과 기술센터를 인수, BMW, AUDI, 페라리, GM등의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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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7: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리튬 이온 2차전지 분야가 국내 대기업들의 경우, 완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기반기술에서는 일본에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의 경우 경제산업성 주도로 자동차, 에너지, 배터리업체들로 구성된 차세대 리튬이온 전지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구성, 배터리의 세계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지식경제부 산하 무역위원회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수행한 연구자료인 리튬 2차 전지의 산업 경쟁력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