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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3:47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대형 판매딜러인 한성자동차와 더 클래스 효성이 경쟁적으로 전시장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벤츠 판매를 양분하고 있는 한성과 효성은 지난해 알짜배기 수입차시장으로 떠오른 경기도 분당에 사이좋게 입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강남과 용산에서 새로운 판매거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강북지역의 용답동에 서비센터를 새로 오픈한 한성자동차는 최근 용산구 문배동에도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한성자동차의 벤츠 전시장은 서울 4개소와 인천, 분당, 수원, 대전 등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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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0:57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아브토바즈가 도산 위기에 몰려있다. 이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아브토바즈의 대주주인 프랑스 르노그룹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러시아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브토바즈는 대중차 라다 등 주력모델의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전체 종업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2만7천명 가량을 해고키로 했다. 이 때문에 주민 7명 중 1명이 아브토바즈에 근무하고 있는 트리야치시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데모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러시아의 슈와로프 제1부수상은 지난 28일, 대량해고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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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0:44
도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의 안방주인 격인 현대자동차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일본의 유력지 산케이(Sankei)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는 지난 29일 도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이달 20일부터 한국시장에서 도요타브랜드의 대중차 4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며 초반부터 인기모델 캠리의 주문이 쇄도, 내년 봄에나 인도가 가능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판매개시부터 일주일 정도밖에 안된 시점인데도 벌써 3천700대나 계약됐다며, 이중 캠리는 계약이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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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22:29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 및 폭스바겐 일부 차종이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 중인 아우디 승용차 2차종 및 폭스바겐 승용차 5차종 등 총 1천662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자동변속기의 온도 제어 장치 오류로 인해 과부하방지장치가 임의로 작동돼 계기판의 기어표시등 점멸 또는 차량 떨림 등이 유발되거나 자동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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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8:00
유럽연합(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지난 28일, 소형상용차에 대해서도 km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현재의 평균 203g에서 오는 2014~2016년 기간에 175g까지 14% 가량을 의무적으로 삭감토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럽위원회는 이어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km당 135g으로 33% 가량 삭감하는 방안을 의무화하며 이를 위반한 메이커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벌금은 2018년까지는 평균 배출량이 기준치를 넘었을 경우, 초과 1g까지는 5유로, 2g까지는 15유로, 3g까지는 2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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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7:42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 28일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반덤핑(부당 염가 판매)에 관한 조사에 정식으로 착수할 방침이라고 미국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동차정책평의회(AAPC)의 스티브 콜린스회장은 지난 28일 중국정부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았으며, 빅3의 대 중국 자동차 수출에 새롭게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콜린스회장은 로이터에 대해 중국측이 이번 주에 덤핑에 관한 공식문서를 미국 정부에 보내왔다며 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번역되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현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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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7:33
독일 포르쉐의 공식수입업체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내달 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서 겨울철 안전주행을 위한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포르쉐의 첨단 진단 장비인 PIWIS Tester를 이용한 차량 진단 및 겨울철 대비 주요 항목의 무상점검이 실시된다. 또, 히터,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부동액, 에어컨 필터,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등의 겨울철 관련 주요 계통의 유상 수리 또는 타이어 교환시 포르쉐 순정 부품 및 작업 공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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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6:46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차출시를 주도할 전망이다. 내년에 예정돼 있는 풀체인지모델 10여개 중 현대.기아자동차가 7개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신형 에쿠스와 YF쏘나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 투싼iX등 주력모델을 물갈이한 현대자동차는 내년에도 그랜저TG등 최소 3개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9월 경 준중형급 아반떼 후속모델인 MD(개발코드명)를 시작으로 11월 소형차급 베르나 후속 RB와 12월 준대형급 그랜저TG 후속모델인 HG를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신형 쏘렌토R과 준중형급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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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5:15
국내 버스시장의 라이벌 관계에 있는 현대자동차와 대우버스가 바다건너 일본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엔진공급업체인 두산 인프라코어와 엔진 개량작업을 통해 유로4 수준의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BX212 로얄 하이데크 버스를 내달부터 일본시장에서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버스 인증을 담당하는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 인증작업을 끝냈으며 내달부터 일본의 지방.현 소재 버스단체들을 대상으로 순회전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버스는 지난 2005년 최고급 대형버스 B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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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5:10
GM코리아가 내달 1일, 캐딜락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린 새로운 한글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GM 출범 이후 대전전시장 오픈 및 조직쇄신에 이어, 올 하반기 3종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GM코리아는 이번에 웹사이트도 새롭게 정비했다. 여기에, 도메인명이 상표권자인 GM으로 회수됨에 따라, GM코리아는 캐딜락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린 한글 공식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 한편, GM코리아는 이번 캐딜락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퀴즈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HD 캠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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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4:43
르노삼성자동차가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의식 제고를 위해 29일, 전사적인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내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투명하게 준수하고, 동시에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공정거래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율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를위해 르노삼성차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해 사내 자율준수 관리임원(상무급)을 임명,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법규위반에 대한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및 판매관련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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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4:35
혼다코리아가 오는 11월 한달 동안 모터사이클 딜러를 내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비 공임을 30%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 동안 모터사이클 수리를 위해 딜러에 내방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종에 상관없이 정비 공임을 30% 할인해 준다. 추운 겨울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려면 모터사이클 점검은 필수이며 실제로 겨울에는 라이더들이 수리 문의를 하거나 딜러를 찾아 점검을 받는 경우가 많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차량의 각 부위 윤활상태, 고무부품 및 노출된 부위의 부식, 전기장치등 낮은 기온에 쉽게 영향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