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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08: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형 4680배터리 증산을 위해 한국과 중국 배터리 소배 공급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로이터통신은, 10일 테슬라가 새로운 4680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닝보론베이뉴에너지(容百科技), 소주 Dongshan 정밀제조유한회사와 배터리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또, 한국의 소재기업 L&F와 하이니켈음극재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L&F는 지난 달 28일 테슬라와 3조8,300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음극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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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9: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SK렌터카가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 렌털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다이렉트 LIVE는 SK렌터카가 지난 2021년 11월 자사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장기렌터카 라이브 커머스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다이렉트 LIVE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폴스타2 등 베스트셀링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전기차 렌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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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6.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 셈이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가 포함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4.1GWh로 전년 동월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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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IT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에 나서는 것은 샤오미가 처음이다.레이 쥔(Lei Jun) 샤오미 회장 겸 CEO는 8일 중국 방송매체에 출연, "최근 혹한기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완성품이 예상보다 큰 진전을 이뤄 2024년 상반기 중 대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레이 쥔CEO는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 준비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이미징, 생체 공학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자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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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연방규제당국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운전대(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분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 Y의 스티어링 휠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의 손에서 분리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Y 최대 12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 NHTSA는 지금까지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이 빠진 두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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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6: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Tesla)가 지난 1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기차 무선 충전 장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청사진이 발표된 가운데, 테슬라의 글로벌 충전 인프라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Rebecca Tinucci)는 미래의 충전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여기에는 레스토랑과 드라이브인 극장을 갖춘 슈퍼차저 충전소 ‘테슬라 다이너(Tesla Diner)’의 렌더링과 함께 차고에 주차돼 있는 모델 Y의 모습이 포함돼 있는데, 차량 아래에 무선 충전 패드로 추측되는 장치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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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8: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최근 미국에서 2열 시트 볼트 조임 불량으로 모델 Y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2년 5월 23일부터 2023년 2월 5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3,470여 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생산 과정에서 2열 시트백 프레임을 고정하는 볼트가 사양에 맞게 조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충돌 사고 시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만들 우려가 있으며, 잠재적으로 2열 탑승객의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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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9: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지난 6일 SK온은 오는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에서 LFP 배터리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LFP 시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국내 배터리 3사 중 SK온이 처음이며, 양산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SK온은 이번 출품을 통해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완성차 업체들을 상대로 시제품의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시제품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단계이며, SK온은 고객사를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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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 X의 가격을 최대 9% 인하했다.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고급 차종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모델 S의 기본 버전은 약 5% 낮아진 8만9,990달러, 플레이드 버전은 약 4% 하락한 10만9,990달러, 모델 X 기본 롱레인지 버전은 9% 하락한 9만9,990달러이고, 플레이드 버전은 8% 낮아진 10만9,990달러로 조정됐다.이에 따라 모델 S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은 2년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를, 플레이드 버전은 11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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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5: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Polestar)가 최근 테슬라와의 가격 전쟁을 거부하고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올해 초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 공제 법안과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의 판매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하며 판매 촉진에 나선바 있다.이에 포드를 포함한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의 가격 인하를 감행, 가격 전쟁이 본격화됐다.하지만 최근 로이더 통신에 따르면 폴스타는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를 거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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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로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배터리 회사간 '합종연횡'이 가속화하고 있다.포드가 튀르키예에서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을 잡은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 대신 삼성SDI와 합작 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협력이 다각화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과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합작 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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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Tesla)는 오토파일럿과 FSD의 안전성이 일반적인 기준점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2022년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FSD이 연말 전에 인간보다 안전하지 않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사람보다 안전한 것은 낮은 기준이지 높은 기준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99.999819%의 사고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테슬라는 이미 이러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테슬라는 2022년 3분기 안전 데이터 발표에서 자율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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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2:0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플레 감축법(IRA) 시행으로 보조금 7,500달러(975만7천 원)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후 판매가 크게 줄었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전기차의 판매량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보조금 중단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본래 수요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기차 아이오닉5의 미국 판매량은 2,074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9%가 감소한 것이다.하지만 미국 인플레 감축법(IRA)이 시행된 지난 해 8월 이후 실적으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아이오닉5는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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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6:59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근처에서 테슬라 전기차 화재에 화재가 발생, 이를 진압하는데 7시간 이상 걸렸고, 사용된 물이 6,000갤런(2만 리터)에 달했다.전기차는 화재 발생 빈도가 가솔린차에 비해서는 낮지만 일단 충돌사고 등으로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진화가 매우 어렵다.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현상 때문에 기존 장비로는 화재 진압이 안 된다. 전기차 배터리는 내부 온도가 130도를 넘으면 녹기 시작하고 240도 이상에서는 양극재의 열분해가 이뤄지면서 배터리 소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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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1: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업체 포드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레티튜드(Latitude) AI라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블루 크루즈 기술을 확장하여 차량에 고급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일부 모델에 한해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 때 자율주행 분야 선두로 불리며 기업가치 70억 달러(약9조9천억원)에 달했던 아르고AI에 대거 투자했지만 큰 성과 없이 발을 뺀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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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1:07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플랫폼을 사용한 신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가팩토리 멕시코(Gigafactory Mexico)를 공식 발표됐다.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이 지난 달 말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사실을 언급한 데 이어 테슬라도 지난 1일 투자자의 날을 통해 ‘기가팩토리 멕시코’를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외곽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테슬라는 이날 멕시코 공장의 렌더링을 공개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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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07:4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3년 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자리를 지켰다. 토요타는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가장 취약한 전기차 부문은 지난해 2만4,46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37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올해 들어 토요타는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렉서스부문을 통괄하던 코지 사토(Koji Sato)사장을 CEO로 임명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전기차 등 모빌리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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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22: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에 이어 모델Y도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모델3는 2018년, 모델Y는 2020년에 각각 출시됐다.로이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테슬라가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Y의 변경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코드명 주니퍼(Juniper)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모델Y 부분 변경 모델은 2024년에 생산 시작을 목표로,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가 완전히 모습을 바꾼다.관계자는 테슬라가 2024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모델Y의 개량 버전에 대한 견적을 공급업체에 요청했다고 말했다.모델Y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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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7: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중 여성 고객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로 나타났다.자동차 데이터 제공업체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2022년 등록된 차량 가운데 테슬라의 여성 고객 비율은 33.1%로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이어 폴스타가 24.7%, 루시드가 19.5%, 리비안이 14.5%로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미국 자동차업계의 평균은 여성이 41.2였지만 전기차 부문은 28%로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반대로 전기차 부문의 남성 고객 비율은 가솔린이나 디젤차와 비슷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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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7: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트위터를 통해 신규 모델을 연상케 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Palo Alto)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본사와 관련된 영상에 새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이 깜짝 등장한 것이다. 검은색 천막으로 가려져 등장한 해당 차량은 차세대 플랫폼을 탑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일로 예정된 테슬라 투자자의날에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또한 새로운 모델이 맞다면 최근 프로토타입으로 포착된 바 있는 모델Y 아래 2만5000달러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또 다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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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6: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7월 BMW가 열선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에 대해 사용료를 청구하려다 전 세계에서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BMW는 영국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에서 열선시트 사용에 월 18달러(2만3,850원)씩을 청구했고, 이들 국가 소비자들은 BMW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에 대해 구독료를 청구한데 대해 경악했다.BMW 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히팅시트와 같은 편의 및 보조기능에 대해 월 사용료를 받아 수익을 챙기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속도를 더 올리는데 월정액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