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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2: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함에 따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이날 의결된 개정법이 다음 주 중에 공포· 시행되면 곧바로 일반인들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현재 구매 가능한 LPG 차량은 현대차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스타렉스,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SM6, SM7, 기아 모닝, K5, K7 등이다.현대, 기아차의 경우 대부분 영업용이나 렌터카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국토교통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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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같이 연구개발(R&D) 참여기관이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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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8: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8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03개 차종 7만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 300 4MATIC 등 64개 차종 47,659대의 차량은 5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E 300 4MATIC 등 42개 차종 37,562대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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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1: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글자를 키우고 영문표기를 통일하는 등 도로표지판 개선안을 마련한다.14일 국토교통부는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자의 혼란 해소를 위한 영문표기 통일 등 운전자의 요구 및 변화하는 도로환경을 반영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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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4: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구입 한 뒤 일정한 하자가 있을 때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일명 ‘레몬법(Lemon law)’이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차량을 가져와 판매하는 수입차업체들은 좀처럼 이 제도를 도입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까지 레몬법을 도입, 시행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스웨덴의 볼보, 독일 BMW그룹이 유일하며 한국토요타도 3월부터 전격 도입키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내용을 제출했다.한국토요타는 BMW처럼 올 1월 이후 차량 구입 고객들에게도 레몬법을 소급 적용키로 했다.반면, 미국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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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1: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를 중소기업, 대학 등에게 내달 4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 자율주행차 60대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71만km 이상을 시험운행하는 등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운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보다 빠른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반복.재현실험이 가능한 전용 시험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36m2 규모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를 준공해 상시 사용가능하도록 개방했다.이번 무료개방은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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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구입 한 뒤 일정한 하자가 있을 때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일명 ‘레몬법(Lemon law)’이 올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이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동일한 고장이 반복될 경우 자동차제조사가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제도다.차량 결함 문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수년 전부터 이 제도 도입이 논의돼 왔었으나 흐지부지돼 오다 지난해 BMW 차량화재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해 입법예고, 올 1월부터 시행하게 됐다.이 법은 자동차제조사들의 입장에서보면 족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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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미처 제동을 하지 못했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멈추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AEBS(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버스가 대폭 늘어난다.AEBS(비상제동장치)는 올해 7월부터 11m 이상 시내버스를 제외한 자가용 버스나, 고속버스, 광역.시외버스용으로 판매되는 신차는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때문에 버스 구입가격도 지금보다 600만 원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대형버스의 AEBS 장착 지원을 위해 올해 17억5천 만 원의 예산을 확보, 대당 250만원씩 총 1,400대를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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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로는 최초로 인증받은 대체부품이 오는 14일에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자동차 수리시장에 국산차 인증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차량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지난 2015년 1월에 도입했고, 부품업체의 대체부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부품업계 간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업무협약(MOU)을 지난 2017년 9월에 체결했다.보험업계도 인증품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가 인증품을 선택, 수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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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7: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국민 10명 중 1명이 음주 운전을, 2명 중 1명은 과속 운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4개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이하 시, 군, 구)로 분류한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항목에 대한 지표를 매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운전행태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이 2017년 79.9%보다 1.4%p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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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4,895만 명이고, 설 당일인 5일에는 최대 88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1일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1.5%(10만 명) 증가한 699만 명으로, 이는 평시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2%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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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0: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롤스로이스, 페라리, 포르쉐 등 수퍼카와 최고급 명차의 국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국토교통부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의 국내 판매는 무려 140대로 전년에 비해 무려 55.5%나 늘었다. 이탈리아산 수퍼카 페라리도 160대로 전년대비 34%나 증가했다.그런데 같은 이탈리아, 영국차량인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판매량은 크게 줄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람보르기니의 신차 등록대수는 겨우 11대로 전년도의 24대보다 무려 54.2%나 줄었다. 또,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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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신규 노선을 투입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지난 20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국토부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에 앞서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5일까지 8일간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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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7: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안전, 소비자 보호 강화, 신산업 규제완화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자동차 제작사 간담회를 개최해 새해 정책방향을 공유했다.당초 국토부는 올해부터 도입된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인 자동차 교환 및 환불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2차관 주재로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었다.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이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규제완화를 외치는 마당에 숨을 쉴 수 없도록 목을 졸라 놓고 결의대회까지 요구한다면서 수용 거부의사를 밝혔다.이에 국토부는 레몬법 시행에 따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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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1: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신형 알티마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다. 2.0과 2.5 가솔린 모델 등 2개 차종이다.그런데 닛산차 판매점에서는 올 11월께나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일반적으로 수입차의 경우, 신차를 들여와 판매를 하기 전에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과 산업부 연비인증, 그리고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고 절차가 까다로운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이 완료되면 곧바로 판매를 시작한다.하지만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의 판매시점을 배기가스 및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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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7: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렉서스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신형 ES 300h의 최상위 트림인 ‘이그제큐티브’의 판매를 시작했다.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신형 ‘더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을 출시하면서 슈프림(Supreme), 럭셔리(Luxury), 럭셔리 플러스(Luxury Plus),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총 4가지 트림의 판매를 시작했다.하지만 출시 당시 ES의 최상위 트림인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판매를 시작하지 못했다.이유는 하위 3가지 트림에는 '바이 LED 헤드램프(원형 프로젝션 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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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1: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와 관련, 문제가 있는 EGR쿨러의 추가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와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이 BMW가 기존에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교체 외에 흡기다기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추가 리콜을 요구함에 따라 EGR 모듈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결함이 있던 EGR모듈의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됐거나, 오염가능성 등이 있는 1차 리콜 차량 9만9천여 대가 대상이다.BMW코리아측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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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09: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 한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 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하며 지난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모듈로 수리(교체)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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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부터 4축 이상(차축 4개 이상(가변축 포함)), 윙바디(특수용도형), 렉카차(구난형), 이삿집 사다리차(특수작업형)도 의무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달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과 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의 의무화 대상을 확대했다.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 7.5만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일부를 지원(최대한도 40만 원)하는 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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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09: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가 한국시장에서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급차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국토교통부의 2018년 수입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해 한국시장 누계 판매량은 587대로 무려 93.7%나 폭증했다.모델S와 모델X의 국내 시판가격이 1억1570만 원과 1억3490만 원에 달하고 판매점을 서울과 하남 단 두 군데만 운영 중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특히 테슬라는 일반인 시승이 어렵고 계약도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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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목 졸라 놓고 결의까지 하자고 하니 이렇게 황당할 데가...’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인 개정 자동차관리법의 시행과 관련, 국산 및 수입자동차업체들에게 결의대회까지 열 것을 강요,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형 레몬법은 새 차를 구입한 후 동일한 고장이 반복될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자동차업체들에게는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그동안 업체들이 도입을 반대해 왔다.새 자동차관리법은 인도받은 지 1년 이내, 주행거리가 2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