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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06:38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간의 수입차 지존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월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BMW코리아가 1천280여대로 약 1천200여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올들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가 1천750대로 1천517대의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MW의 주력모델 BMW528은 500여대를 넘기면서 전차종 1위에 올랐고 벤츠 E300은 약 340대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달의 경우, 근무일수가 짧아 전체 수입차 판매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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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11:46
MINI브랜드 최초의 SAV 모델이자 미니의 네번째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이 국내에 출시됐다. 미니는 3일 서울 광장동 AX코리아에서 미니 컨트리맨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MINI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가 선정하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차 상을 수상하며, 세기를 넘나드는 가치와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미니 컨트리맨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미니고유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미니 최초로 4m가 넘는 길이, 4도어, 4륜 구동 시스템인 ‘ALL4’를 탑재해 그 독특한 감성을 한 차원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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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9:09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철수한 일본에서 오는 12월 열리는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다시 참가한다. 현대차는 2년 전인 지난 2009년 열렸던 41회도쿄모터쇼에서는 막판까지 참가를 준비했었으나 다른 메이커들이 모두 불참, 참가를 포기한 바 있다. 도쿄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는 12월 개최될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 폭스바겐(VW), 한국 현대자동차 등 20여개의 해외 메이커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쿄모터쇼는 지난 2009년의 경우, 리만 쇼크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으로, 일본메이커를 제외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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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0:37
독일 BMW가 3D와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다쏘시스템으로부터 향후 전기전자시스템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개발을 위해 첨단 V6 PLM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는 유연한 PLM 백본, 아웃 오브 더 박스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자사의 수천여 엔지니어들이 사용할 솔루션으로 다쏘시스템의 V6를 선정했다. BMW는 이번 V6 솔루션 도입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량에 대한 마스터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기능을 지속적으로 최신화 함으로써,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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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07:38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2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32%가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7만6천372대로 전년 동기의 5만8천56대에 비해 31.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4만3천533대로 전년동기의 3만4천4대에 비해 28%, 기아차는 3만2천806대로 전년도의 2만4천52대보다 36.4%가 증가했다. 기아차의 이같은 판매 증가율은 메이저업체들 중 도요타의 48.5%, 쉐보레의 42.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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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23:00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평가한 세계 자동차 메이커 순위에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1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발행된 미국 유력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consumer) 리포트4 월호에 게재된 2011년 자동차 메이커 순위에서 일본 혼다자동차가 종합 선두를 차지하는 등 일본 메이커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에서 혼다차는 종합득점 7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바루와 도요타, 스웨덴 볼보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미국 포드는 67점으로 5위, 한국 현대자동차는 6위, 마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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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8:56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싼타페가 7-8천만원에 팔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 중남미법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2천200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브라질에서는 무려 7천212만원(10만5천헤알)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UV 싼타페는 7천460만원에서 8천477만원(11만헤알-12만5천헤알), 투싼은 4천672만원5천86만원(6만8천900헤알-7만5천헤알), i30는 3천933만원에서 5천290만원(5만8천헤알-7만8천헤알), 고급 SUV 베라크루즈는 현지 판매가격이 9천427만원에서 9천834만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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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9:11
지난 1월 초 국내에 들여온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한 마디로 놀랍다. 낮은 배기량임에도 불구, 강력하게 뿜어대는 파워가 놀랍고, 작은 차체에도 넓은 실내공간이 놀랍다. 지난 1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1천243대는 폭스바겐의 한국 진출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골프 1.6블루모션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18개 라인업 중 골프 1.6 블루모션은 276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최고 모델로 꼽혔던 2.0 TDi의 243대보다도 33대가 많다. 국내 출시 기념으로 300대 한정으로 3천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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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8:07
지난 1월 초 국내에 들여온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한 마디로 놀랍다. 낮은 배기량임에도 불구, 강력하게 뿜어대는 파워가 놀랍고, 작은 차체에도 넓은 실내공간이 놀랍다. 지난 1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1천243대는 폭스바겐의 한국 진출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골프 1.6블루모션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18개 라인업 중 골프 1.6 블루모션은 276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최고 모델로 꼽혔던 2.0 TDi의 243대보다도 33대가 많다. 국내 출시 기념으로 300대 한정으로 3천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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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6:52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브랜드의 첫 프리미엄 컴팩트카 CT200h를 국내에 도입,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 차는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차이면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즉, 도요타브랜드의 간판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의 렉서스 버전인 셈이다. 프리우스와 같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고급성을 더한 차가 바로 CT200h다. 때문에 연비는 리터당 25.4km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국내외 차종 중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 차는 국내 시판가격이 3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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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6:47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브랜드의 첫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CT200h를 국내에 도입,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 차는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차이면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로 개발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즉, 도요타브랜드의 간판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의 렉서스 버전인 셈이다. 프리우스와 같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고급성을 더한 차가 바로 CT200h다. 때문에 연비는 리터당 25.4km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국내외 차종 중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 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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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3:24
삼성화재와 폭스바겐. 아우디. BMW 일부 판매딜러들 간에 수리비용 과다 청구 및 수리 품질문제를 놓고 서로 맞고소를 하는 등 화재보험사와 수입차업체 판매 딜러들 간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계열사인 최근 삼성화재손해사정을 통해 폭스바겐 최대 판매딜러인 K사 등을 상대로 수리보험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K사 등 판매딜러들은 정당한 수리비용을 청구했다며 삼성화재손해사정을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또, BMW 최대 판매딜러인 K사도 삼성화재손해사정을 상대로 보험금(수리비)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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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8:45
독일 BMW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2011 도쿄마라톤에 공식 스폰서를 맡아 자사의 하이브리드카(HV) 등 총 20대를 지원한다. 일본의 대규모 마라톤대회에 수입차가 스폰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선도차량은 작년 말부터 일본에서 출고되기 시작한 액티브 하이브리드(hybrid) X6가 맡게 된다. 또, 임원 및 심판 등의 수행차량은 세단 타입의 액티브 하이브리드(hybrid)7 등 20대가 동원되며, 긴급 구명 조치를 위해 BMW의 자전거 크루즈 바이크도 1km 간격으로 40대가 배치된다. 이번 도쿄마라톤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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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6:53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업계 최초로 공익 재단 설립을 발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계 최초로 ‘BMW 코리아 미래 재단(BMW Korea Future Fund)'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6월 본격 출범하게 될 BMW 코리아 미래 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리더를 키워낸다는 비전을 가지고 리더가 가져야 하는 세가지 분야, 즉 환경에 대한 기여, 글로벌 마인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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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3:07
독일 BMW그룹이 새로운 BMW 서브 브랜드인 ‘BMW i’를 발표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인 이안 로버슨(Ian Robertson)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2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BMW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 모두 혁명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연구해 왔으며, 오늘이 바로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날이자 개인 이동수단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날로, BMW i가 그 주인공”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BMW는 첫 프로젝트로, 오는 2013년부터 BMW i3와 BMW i8등 두 개 모델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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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2:32
(제주)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 장착을 추진한다. 이재완 쌍용자동차 상품개발 본부장은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가진 신형 코란도C 신차발표회에서 향후 출시할 카이런 후속모델인 D200에 독일 ZF사가 개발을 진행중인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단 자동변속기는 렉서스 등에 장착되고 있으나 9단 변속기는 아직 장착계획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이미 ZF측에 9단변속기 공급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만약 공급계약이 성사되면 카이런 후속모델인 D20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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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14:09
미쉐린코리아가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초고성능 파일롯 슈퍼 스포츠 타이어를 출시했다.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타이어를 말하는 것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카나 특수 제작된 차량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들어 고성능 및 고출력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향후 5년간 고성능 및 고출력 차량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초고성능 타이어의 시장 규모도 북미 43%, 유럽 30%, 그리고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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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7:59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그룹과 닛산을 제치고 아시아메이커 1위에 등극했던 유럽시장에서 올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2011년 1월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의 판매량이 4만5천507대로 전년동기의 4만7천90대보다 3.4%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또, 메이커별 순위에서도 지난해 전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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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3:05
BMW코리아가 17일, 더욱 강해진 뉴 X3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X3는 BMW 특유의 주행성능, 안전성, 민첩함과 편안함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오프로드 기능 역시 유감없이 발휘한다. X3는 지난 2003년 첫 출시된 이래,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60만대가 넘게 판매됐으며 독일자동차클럽인 ‘ADAC’를 통해 품질부문에서 1등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자동차임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20d모델이다. BMW코리아는 X3 xDrive30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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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5:31
독일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의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지난 10년간 최고의 차 (Car of the Decade)’를 수상했다. '오토모빌보헤’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다면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21세기 시작 이래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차량 브랜드인 MINI만큼 자동차 업계의 개발 노력에 큰 영향을 준 모델은 지금까지 없다’고 호평했다. MINI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차량 개발, 친환경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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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1:28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 2만대 판매달성을 위해 판매딜러의 현재보다 2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송파구와 양천구, 서초구, 마포구 등 서울지역 4곳과 경기 분당지역 1곳 등 총 5개 지역에 대한 판매딜러 모집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서초구와 분당지역은 대우자동차 판매가 운영하는 메트로모터스가 판매를 담당하는 지역으로, 내년부터는 복수 딜러 체제로 전환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또, 작년 11월 강원지역에 임시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 6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전국의 영업 및 서비스망을 대폭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