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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국산차 중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 베스트 10'에 선정됐다.지난 달 31일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 후보 48대가 공개된 가운데, 1차 선정을 통해 일본 올해의 차 결선에 진출한 상위 10대가 정해졌다.일본 올해의 차 시상식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 사이에 발표 또는 발매된 승용차가 후보 자격을 얻는다.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차량 중 1차 선정을 통해 상위 10대가 올해의 차 결선 후보에 올라가며, 그 중에서 올해의 차를 발표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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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러시아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인피니티는 러시아에서 현지생산을 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QX50, QX55, QX60, QX80 등을 다른 지역에서 수입, 판매해 왔다.앞서 인피니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이 끊기면서 지난 3월 9일부터 러시아에 신차공급을 중단했다.당시 인피니티는 러시아 판매딜러들이 인피니티 차량의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인피니티 브랜드의 러시아 판매는 22대에 그쳤다.인피니티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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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4: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로보택시업체인 위라이드(WeRide)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시범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25일 위라이드와 현대차는 위라이드 본사가 있는 남부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운행 시범지구’를 개설키로 했다.위라이드는 로보택시 운영업체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양 사는 그러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시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언제부터 시작할지 등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발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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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5: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37억 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50%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25.7억 달러로 연간 목표 금액의 70% 가량을 이미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수주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수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현지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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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7:4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일본 닛산자동차의 지분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프랑스경제지 레제코가 10일 보도했다.이와 관련, 르노 루카 데 메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주 일본을 방문,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세이치 사장과 지분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르노의 보유지분 43%를 닛산이 보유하고 있는 르노 지분비율과 동등한 15%로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닛산 경영진은 르노의 의결권 없는 지분 15%는 의미가 없다며 르노의 닛산차 지분비율을 낮출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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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07: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서 '도둑질 챌린지' 표적이 된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고객만족도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고객 만족도 지수(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무작위로 선택된 4,70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78점으로 전체 범용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1점이 낮아진 것으로, 순위에서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올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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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업체와 3년간 2조2,000억 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현대글로비스는 계약서상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계약 당사자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계약 규모로 볼 때 글로벌 TOP5 내에 드는 자동차 제조업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올 상반기 자동차업체 순위는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 르노닛산미쓰비시, 스텔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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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3: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37억 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실적 보다 50%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현대모비스는 수주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수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현대모비스는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현지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 : Key Account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다.이 조직에서는 임원급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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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23: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메이저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유럽 고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신기술 소개 뿐 아니라 실제 트랙에서 핵심 기술의 실차 시연도 진행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이번 테크쇼는 파리 외곽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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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00
[M 투데이 최태앤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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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4: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가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닛산 지분을 매각할 전망이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내년 하반기 상장 가능성을 포함해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해 논의 중인 가운데, 닛산 지분 일부를 인수할 인수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는 현재 보유 중인 닛산 지분 43% 축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약 76억 달러(약 9조4,832억 원) 가치에 달한다.만약 르노가 지분을 닛산과 동일한 15% 수준으로 낮출 경우 약 50억 달러(약 6조2,390억 원)를 확보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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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1: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상승세가 거세다.자동차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반도체 칩 공급 병목현상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2022년 1분기(1-3월) 미국 신차 라이트 차량(승용. SUV.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16% 가량이 줄었다.포드와 테슬라 등 일부 업체들의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GM, BMW, 스탈렌티스, 현대차.기아, 토요타그룹,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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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부터 ‘삼성’을 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란 새로운 사명으로 새 출발한다.르노삼성은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이 사명에서 삼성을 떼는 것은 지난 2000년 르노자동차가 삼성자동차를 인수 한 지 22년 만이다.삼성은 지난 2000년 르노그룹에 삼성자동차를 매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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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20:22
FCA그룹과 PSA푸주시트로엥그룹이 통합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8배나 급증했다.스텔란티스는 24일 발표한 2021년(1~12월) 결산 발표에서 매출은 1,521억1,900만유로(204조8,845억 원)로 전년도의 1,338억8,200만 유로(180조3,216억 원)보다 14%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133억5,400만 유로(17조9,861억 원)로 전년의 47억9,000만 유로(6조45,15억 원)보다 2.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의 2021년 총 판매 대수는 614만2,00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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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22: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지리홀딩스그룹(길리홀딩스)의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 개발, 2024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 판매한다.르노삼성 모기업인 르노그룹 중국 지리홀딩스그룹은 한국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 안에 21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양 측은 이번 합작 모델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 연구진들이 길리홀딩그룹 산하 볼보의 CMA 플랫폼 및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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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4: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2년 만에 유럽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7일(현지시각)에 발표한 11월 유럽 신차 판매량은 86만4,119대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했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30.4% 늘어난 8만5,89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41.6% 늘어난 4만5,837대, 기아가 19.6% 늘어난 4만56대를 판매했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1~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3.0% 늘어난 84만3,43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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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처음 선보인 메간 E-Tech는 르노-닛산-미쓰비시의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지난해에 공개된 메간 e-비전 컨셉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며 용량은 40kWh와 60kWh로 나뉘며, 각각 WLTP 기준 299km와 470km 주행할 수 있다. 7.4kW 월박스를 사용하면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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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09: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5일(현지시각) 카누는 파나소닉과 곧 출시할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에 탑재될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카누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패러데이 퓨처 출신인 스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e)와 울리치 크란츠(Ulrich Kranz)가 미국 LA에 설립한 전기차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에 문을 열었다.카누는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하는 스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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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8: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가 탄소 중립 가속페달을 더욱더 깊게 밟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주축으로 탄소 제로를 모색 중이다. 각국 정부도 더 빠른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지원금 같은 당근보다는 탄소 배출량 제한 같은 채찍을 더 동원하고 있다.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내연기관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전력 생산부터 배터리 등 부품생산까지 전기차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면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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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6: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에서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15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9월 유럽 신차 판매량은 97만2,723대로 전년동월대비 25.2% 감소했다. 이는 1995년 이후 최악의 9월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이 가장 컸다.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를 늘렸다.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신차 판매량은 7만6,238대로 지난해 9월보다 13.1% 늘었다. 이 중 현대차가 4.5% 늘어난 3만7,991대, 기아가 23.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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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유럽 신차 판매 점유율 10%를 돌파했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72만4,710대로 전년동월대비 18.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한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0.2% 줄어든 7만3,060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기아가 2.8% 줄어든 3만4,917대를 기록했으나 현대차가 2.2% 늘어난 3만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