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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 개방형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외국계 ICT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모비스 ICT연구소에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앞으로 양사는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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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09: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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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6: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생존을 위해 중국을 포기하고 인도를 선택했다. 막대한 투자가 진행된 중국이지만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더 이상 버티다가는 생존을 위한 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대신 새로운 자동차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을 선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 정리작업에 그룹전체가 사활을 걸고 있다. 그룹의 핵심 인력들을 모두 중국으로 급파, 수습에 나서고 있다.현대.기아차의 중국 상황은 매우 절박하다. 가동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자칫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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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쏘카가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전기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운영한다.6일 쏘카는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인 ‘일레클’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서 전기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정식 론칭, 연내 전국 2,000대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쏘카는 차량공유, 승차공유를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확대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한편 공유 플랫폼을 통한 도시교통 문제 해결에 더욱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자전거,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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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12: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서울모터쇼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SK텔레콤, 한국전력, 동서발전 등 IT 및 에너지 기업들의 참가로 대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19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6개(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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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미래 기술 분야 등에 향후 5년간 총 45조3천억원을 투자한다.또한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9% 수준 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현대차가 구체적인 수익성 목표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주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주주가치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차원이다.현대차는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주주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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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0: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과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그랩(Grab)이 ‘맵(Map) & 내비게이션(Navigation)’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Anthony Tan)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인 ‘그랩 지오 홀딩스(Grab Geo Holdings)’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Gerald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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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09: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EV)’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해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를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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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0: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7일 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서비스 기술 개발’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대학교, 현대자동차, 도로공사, 쏘카 등이 포함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부터 6억4천만원을 투입해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차량 소프트웨어,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우선 스마트폰 앱(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차량 이용고객에게 차량 배정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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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09: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내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기아차는 그랩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유경제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7일 현대·기아차는 그랩에 2억5천만 달러(2,8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1억7천5백만 달러(1,9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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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5: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카세어링 업체인 쏘카가 서울시 차량공유경제 브랜드 나눔카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의 김장 담그기 지원을 위한 3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김장 담그기 지원 금액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하면서 쌓은 적립금(건당 20원)으로,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지원금을 광진구 포함 총 4곳의 지역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눠서 배분하며 지역별 복지관에서는 김장김치 재료구입 및 김장 담그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약 900명에 김장 나눔을 실천한다.이를 위해 쏘카를 비롯한 나눔카 사업자 및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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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0: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월 정액제 카쉐어링 제도인 ‘KINTO(킨토)’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이는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면 토요타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차종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개인구매에 비해 차량 구매에 따른 유지비용 부담이 적고 다른 차종도 타 볼 수 있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내년 초부터 개시할 예정인 토요타 ‘킨토’는 차량이나 세금, 보험, 유지보수와 관련한 일체의 비용을 회사가 부담, 자동차를 구입, 소유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아직 월 정액이나 대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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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08: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유럽-아시아를 잇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밸트' 구축을 통해 미래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진영을 갖추게 됐다.현대차는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미고는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multi aggregation)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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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0: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8일 미국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에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제휴관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버에 5억 달러(5,500억 원)를 출자하고, 이용자가 차량에 합승하는 라이드 공유서비스에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라이드 공유서비스 전용차를 개발, 2021년부터 우버 라이드 공유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측은 "토요타와 우버 양사의 기술을 연계한 공유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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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10: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공유업체인 쏘카가 카세어링 보험 개발에 나섰다.24일 쏘카는 AXA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쏘카와 AXA손해보험의 이번 제휴는 기존 자동차 보험을 차량공유 서비스로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에 위치한 AXA그룹은 차량 공유 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 및 ‘우버(Uber)’와 제휴해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양사는 차량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자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카셰어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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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1: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20일 현대자동차는 인도 2위 차량 공유 업체 레브(Revv)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인도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지난 2015년 인도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레브는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회사다.현재 인도 총 11개 대도시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공유경제 업체들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레브는 고객의 요청 장소로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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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1: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이나 차량과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부문 비즈니스는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가 IT업체,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등 매머드급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한다.기존 화석연료 자동차는 자동차업체들만의 리그였으나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카는 다른 업종들이 뒤섞여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하드웨어, 즉 차량 몸체 개발에 주력하는데 반해, IT기업이나 공유업체들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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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22: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13일 싱가포르 배차 서비스 업체인 그랩(Grab)에 10억 달러(1조752억 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자는 6월 하순에 이뤄질 예정이다.그랩은 출범 6년 만에 동남아지역 8개국, 217개 도시로 사업을 확대하며 단기간에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시장 3위 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그랩은 현대자동차가 올 1월 싱가포르와 동남아 지역 카 헤일링 서비스에 현대차 공급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비롯 아이오닉EV 등 친환경차를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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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5: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도 안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존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가 급부상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9일 2018년 실적 및 2019년 전망을 발표하면서 "경쟁자도 경쟁의 규칙도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생사를 건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이날, 올해 연구 개발비 및 설비 투자액으로 무려 2조4,500억 엔(24조8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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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4: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물류와 같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2025년까지 회사 매출을 40조원(종합물류, 해운,모듈, A/S사업 부문)과 플러스 알파(미래 신사업 부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특히, 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신사업 부문에서 카셰어링(시간 단위 차량 대여 사업)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해당 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이번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영위해 온 완성차 물류와 해운 중심의 사업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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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한 `2017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 구축' 과제를 공공기관 협업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는 그동안 원동기 운전면허만 소지해도 차량을 대여할 수 있거나 운전면허가 정지·취소된 경우에도 차량대여가 가능해 무면허 운전과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도로교통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해 카쉐어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