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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북미법인(HMA)은 지난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총 6만4,3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차종별로는 투싼이 28% 늘어난 1만4,30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아반떼)도 30% 증가한 1만4,238대가 판매됐다.이외에도 싼타크루즈는 132% 증가한 2,899대, 베뉴가 67% 오른 2,952대 등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무엇보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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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8월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됐다.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행으로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등 전기차 5종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종이 모두 7,500달러(1,018만 원) 상당 보조금 지급이 중단됐다.이에 따라 해당 차종들은 8월 16일 이전에 비해 약 1천만 원 가량 가격이 올랐으며, 판매에도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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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7:57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자회사가 12세 미만 아동 노동 착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로이터 통신 등은 지역 경찰과 미성년 근로자 3명의 가족과 전. 현직 직원의 말을 인용,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인근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국 자회사가 부품 조립 라인에서 12세 미만 아동의 노동을 착취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로이터는 지난 2월 앨라배마에 있는 한 가족의 집에서 과테말라 이주 아동이 잠시 실종된 후 현대차가 소유한 부품 공급업체에 미성년 근로자로 취업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12세 미만 미성년 근로자가 현대차 미국 자회사인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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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09:18
[M투데이 이정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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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0: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헝가리 대회에 이어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Alcañiz)에 위치한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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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0: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WTCR 2022 시즌 우승을 향해 질주한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헝가리 헝가로링(Hungaroring)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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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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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9:0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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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0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폭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에서 23만9천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 문제로 미국에서 2명, 싱가포르에서 1명 등 3명의 부상자가 신고됐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운전자와 조수석에 장착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전개될 때 폭발하면서 차량 전체에 파편이 튀어 탑승자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프리텐셔너는 충돌에 대비, 안전벨트를 조여 주는 역할을 힌다.리콜대상 차량은 2019-2022년형 엑센트와 2021-2023년형 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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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21일(현지시각) IIHS에 따르면, 최근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21개 모델에 대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과 10개 모델은 '톱 세이프티 픽(TSP)’로 선정했다.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인 IIHS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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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08: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첫 공개했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18년 11월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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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형 엘란트라(아반떼)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도 추가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24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결함문제로 2022년형 엘란트라(아반떼)와 하이브리드 모델 140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발표한 2021년형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쏘렌토 차량에 장착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의 비정상적 전개로 인한 리콜에 추가된 것이다.NHTSA는 지난 2021년 9월 엘란트라 차량이 충돌하면서 운전석 측 프리텐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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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8: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와 기아 쏘렌토 일부 모델에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이 발생,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2021년형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쏘렌토 일부 차량에 장착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의 비정상적 전개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NHTSA는 지난 2021년 9월 엘란트라 차량이 충돌하면서 운전석 측 프리텐셔너가 비정상적으로 전개, 뒷좌석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 뒷좌석 승객이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차량 소유주를 대변하는 로펌을 통해 알게 됐으며 이 후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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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13: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반도체 부족난 속에서도 미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월 판매량이 5만2,424대로 전년 동기대비 8%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9% 증가한 10만296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가 6,78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팰리세이드가 7,408대로 17%, 투싼이 1만2,928대로 37%, 베뉴가 2,176대로 16%가 각각 증가했다.픽업트럭 산타크루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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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14:37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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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1: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산타크루즈 픽업과 신형 투싼 현지생산을 위해 올해 3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이번주부터 주말 채용 박람회를 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원을 뽑는다.신규 채용되는 조립라인 직원은 시간당 16.62달러-25.85달러(2년 계약)의 임금을 받게 되며, 의료, 치과, 생명 보험, 유급 휴가 및 휴일,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적용된다.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150여개의 개방형 조립라인 작업자를 찾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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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16: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배터리 화재와 충전 문제 등 전기차와 관련한 각종 문제들이 쏟아지고 나오고 있다.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배터리 차량 등장으로 겪는 초기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 중 가장 주목받는 문제는 전기차 화재로, 최근 배터리로 인한 대규모 리콜이 몇 차례 터지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엔진차나 배터리차 할 것 없이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엔진차를 대신할 차세대 차량인 배터리 차량에 대한 안전성에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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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9: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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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1: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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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21:42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현대자동차가 앞유리 탈락 우려로 미국에서 2020년형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 2020~2021년형 싼타페 등 2만6,413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해당 차량은 잘못된 클리어코트 페인트 사용으로 앞유리가 부적절하게 접착됐으며, 이로 인해 충돌시 앞유리가 탈락될 우려가 발견됐다. 앞유리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충돌 시 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현대차는 이 문제로 인해 아직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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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0: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2022 북미 올해의 차’에 세단부문은 혼다 신형 시빅, 픽업트럭부문은 포드 매버릭, 유틸리티(SUV) 부문은 포드 브롱코가 각각 선정됐다.현대자동차는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 전기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70가 최종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NACTOY)는 11일(현지시간) 승용과 픽업트럭, 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에 혼다 시빅과 포드 매버릭, 포드 브롱코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개 NACTOY 상 중 2개를 수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