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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5: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ID.4‘의 전비 과장 표시에 대한 문제를 해결, 판매를 재개한다.·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신형(2023년형) ID.4의 전비를 국토부와 환경부 등에 정정 신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 신형 ID.4를 출시하면서 전비가 복합 기준 5.1km/kWh, 이를 바탕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440km를 달린다고 밝혔다.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불과 두 달여 만에 신형 ID.4의 전비를 4.9km/kWh로 정정했다. 전비 감소로 주행거리도 440km가 아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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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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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0: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여름철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8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도로파임은 주로 요즘과 같은 집중호우 이후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 차량 운전자의 주행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올해는 장마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 등으로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예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다.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반국도 전체 12,085㎞ 대상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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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6: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토교통부는 7월 3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을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2022년 대비 항공보안 사고 50% 수준 감축을 목표로 5대 분야,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빈틈없는 보안을 위해 환승구역, 항공기 객실, 공항 터미널 등 취약 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종사자 보안교육 강화, 보안전문인력 자격관리 등을 통해 항공보안 인적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또한, 수하물 검색장비 고도화 등을 통해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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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6: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여름철에는 휴가로 인한 장거리 운행 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을 26일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7∼8월 자동차 사고 건수는 월평균 32만 6천여건으로 평상시보다 6.0% 증가했다.렌터카 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평상시보다 6.9% 증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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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3: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일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523만 대로 이는 평시 주말 평균인 474만 대 보다는 많고 평시 534만대 수준인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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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22: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도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근 기아 EV9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행 중 앞 유리창 떨림 문제에 이어 주행 중 차가 멈춰버리는 동력상실 증상이 나타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기아 EV9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의 한 국도를 달리던 중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 기어가 갑자기 중립 상태로 바뀌더니 차량이 멈췄다. 이후 차량은 시동이 꺼지지도 않고 다른 조작들도 모두 먹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E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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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1: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민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대로, 전년말 대비 1.0% 증가했으며,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를 보면 91만8천대가 신규등록 됐다. 승용차가 77만8천대, 승합차가 1만3천대, 화물차가 12만2천대, 특수차가 5천대다.규모별로 보면 경형 6만2천대, 소형 10만9천대, 중형 48만대, 대형 26만7천대였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천대, 경유 16만2천대, LPG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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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0: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법인차 전용 번호판 제도는 세제 혜택을 위해 법인 명의로 고가 차량을 구입·리스한 후 기업 오너나 그 가족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앞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슈퍼카 4,192대 중 3,159대(75.3%)가 법인 등록 차량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당초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공청회에서 올 하반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7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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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기차 화재대응 TF에서 논의된 사항이다.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특히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개 차종에 대하여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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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16개 차종 9만2,08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BMW코리아는 520i 럭셔리 등 92개 차종 6만9,488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경우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의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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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2: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최근 두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 조사’를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데 이어, 동법 시행령이 7월 4일 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행령에 따라, 자전거 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교통이 복잡하며 도로 여건상 위험한 지역의 도로·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소 조사가 의무화된다.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자전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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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09: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장애인과 유공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감면 서비스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개선된다.장애인과 유공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 지문 인식 단말기를 탑재하고 지문을 인식한 후 통과해야 한다.기존 지문 인식 방식은 4시간마다 혹은 차량 재시동 시 재인증을 해야 하는데,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문 등록 및 인증 절차가 복잡한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사전에 동의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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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23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공항운영 개선위원회의 제2차 회의에서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에 대한 11개 개선과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제2차 위원회의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일정금액(5만원) 이상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하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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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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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오는 8월부터 출퇴근 시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이동시간과 환승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국토부에 따르면 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였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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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시행한 개선 대책의 성과를 공개했다.앞서 대광위는 지난달 26일 김포골드라인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한 바 있다. 2주에 걸쳐 그 성과를 점검한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전 최대 227%, 평균 208%이었던 혼잡도가 최대 203%, 평균 193%까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골드라인의 대체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70번(A·B·C·D)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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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8:39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6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8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은 후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말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유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두가지로 진행된다.먼저,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도시 내 공간을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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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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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4: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출고 대기만 1년~1년 반 가량 소요되는 전기차 ‘타이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출고를 중단했다.업계 및 포르쉐 판매 네트워크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며칠 사이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SUV 마칸의 출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슈인데 당장 출고를 앞둔 고객들은 또 무기한 대기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현재 포르쉐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르쉐 본사나 포르쉐코리아나 일처리 진짜 느린 것 같다”, “당장 오늘 출고 받았어야 되는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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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8:2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실증사업 준비에 나섰다.UAM(Urban Air Mobility)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하여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추진을 앞두고 있다.UAM 상용화를 위해선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 전반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야 하기 때문에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한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