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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세계적인 오픈소스 재단 이클립스 산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워킹그룹에 참여한다.하만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하게된 이클립스 SDV 워킹그룹은 SDV 실현을 위해 자동차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설립됐다.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 보쉬와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 일본 토요타,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회사 NXP 등이 회원사로 있다.하만은 이클립스 이베지(Eclipse Ibeji)를 비롯해 워킹그룹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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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한 경쟁 자동차업체들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이 90억 달러(11조9,9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자동차업체들에게 판매한 탄소 크레딧 수익이 17억9천만 달러(2조3,860억 원)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9년 이후 테슬라가 벌어들인 탄소 크레딧 누적 총액은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를 제조, 판매해 얻은 탄소 크레딧을 중국, 유럽 연합,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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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6일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은 승용 전기차 기준으로 국비 보조금 지원 대상은 8,500만 원 미만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하지만 보조금을 100% 지급 받을 수 있는 기준은 2023년 5,700만 원 미만에서 올해는 5,500만원 미만으로 200만 원 하향 조정됐다.가격대가 높은 전기차를 구매하면 혜택을 줄고 구매 가격이 낮은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더 주겠다는 취지다.이는 지난해와는 정 반대 논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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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켄터키 공장에서 전기차(EV)를 생산하기 위해 13억 달러(1조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캠리 등 주요 차종을 생산하는 이 공장을 미국 최초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만들 계획이며, 전기차 외에 다른 미국 공장에서 조달한 온보드 배터리를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 생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이번 투자는 미국시장용으로 곧 출시될 3열 전기 SUV 생산과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 건설을 위한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전기화 사업에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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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5대, 유럽 최대 자동차쇼인 제네바모터쇼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가 겨우 6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성차업체는 르노자동차, 다시아, MG, BYD, 이스즈, 루시드 등 6개 업체라고 발표했다.이 외에 키메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사일런스(Silence), 토템오토모빌리 등 자동차 설계 및 소규모 튜닝업체들이 참여한다.이는 30여개 브랜드에 18만 명이 찾은 지난해 10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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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1: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 아테온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뉴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대상 차종에 대해 최대 1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타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최저 2,9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년/15만km 보증연장 프로그램,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사고 수리 토탈 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을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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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지난해 연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위 경쟁과 목표 달성을 위한 무리한 판매 확대로 인한 후유증에다 신차 수요가 냉각되면서 지난 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4년 1월 수입차 판매실적은 1만3,083대로 전년 동기보다 18.4%, 전월대비 54.0%가 감소했다.이는 2013년 9월 1만2,668대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전년 동기대비 28.9% 감소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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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최근 차세대 기술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역량 센터 및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전용 인공지능(AI)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곳에서는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식별하고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컨셉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전기차의 AI 최적화 충전 주기, 예측 유지보수 및 고객의 집을 포함한 인프라와 차량을 네트워킹하는 능력 등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고성능 음성 인식과 사용자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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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폭스바겐브랜드의 한국법인장 자리를 없애는 등 구조조정을 시작했다.아우디와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을 담당하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이 2월 1일부터 그룹 전체 운영 총괄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 사장을 겸직한다.아우디브랜드는 기존대로 임현기사장이 담당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브랜드의 한국 법인장 자를 없앤 이유는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확인 결과 아우디폭스바겐재팬 역시 최근 아우디 법인장 자리를 없고 아우디폭스바겐재팬사장이 겸직키로 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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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5:3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이번 변화에 따라,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월 1일부터 그룹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존 역할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책임진다.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폭넓은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략 모델이자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전기차 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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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전기 SUV 씰 U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경쟁에 나섰다.씰 U는 인기 전기 세단 씰(Seal)의 5인승 SUV 버전으로, 스포티한 씰 세단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조향과 섀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790mm의 긴 전장과 기본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 BMW와 같은 모조 크리스탈 트림을 포함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72kWh 또는 87kWh의 두 가지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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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에 전설적인 아이콘 GTI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ID. 패밀리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GTI는 2026년 출시를 확정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차체 크기로 보면 최근 공개한 폭스바겐 ID.2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사용하며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지난해 9월 공개된 폭스바겐 GTI 콘셉트카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범퍼,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 등을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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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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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이 예고됐다.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북미 시장용으로 첫 출시된 7인승 모델로,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2,979mm로 라인업 중 가장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자인도 크게 변경됐는데, 한층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날렵해진 프런트 인테이크 등 전반적인 디자인이 개선돼 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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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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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500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93억6500만 달러(약 132조5,82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0.3%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애플이 브랜드 가치 5170억 달러(약 690조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74% 급성장하며 작년 1위인 아마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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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Akio Toyoda)회장이 전기차는 곧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 상한선에 도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키오회장은 최근 토요타자동차 사내용 간행물에서 “엔진차는 확실히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아키오회장은 "전기차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이며, 전기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30%로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전기차를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시장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리고 전통적인 연소 엔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도록 강요받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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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아우디가 역사를 썼다.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킬로미터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이번 다카르 랠리에서 아우디는 다카르랠리의 경험 많은 경쟁자들과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는 크게 격차를 벌린 여섯 번째 스테이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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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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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6: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해 2월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어벤저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한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도로에서 실제 주행중인 차량이 포착됐다.국내에서는 미디어 공개용으로는 이미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국내 인증을 위한 주행 차량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벤저는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계획을 발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모델이다.특히,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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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20: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과 북미에서 각각 ’올해의 차’ 트로피를 차지하며, 원조 하이브리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각 세대마다 진화를 거듭해온 프리우스는 이번 5세대에서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