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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7: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신형 K3, K5, K9을 앞세워 승용차 부활에 나선다.기아차는 전통적으로 RV부문은 국산차업체 중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승용부문은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그런 기아차가 올해부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K3, K5, K9 등 세단 3인방이 올해 기아차의 내수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기아차의 내수판매량은 48만9,500대로 전년동기대비 3.0% 늘었다. 올해 기아차 판매증가는 승용부문이 주도하고 있다.기아차의 승용부문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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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11: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와의 무역협상을 논의하기 위해 독일 자동차 3사의 CEO를 초청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인 22일 휴가를 맞아 BMW AG, 다임러 AG, 폴크스바겐 AG의 CEO들과 만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3명의 CEO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과 베를린에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만나는 것은 현재 EU와 진행 중인 새로운 무역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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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수입차브랜드 중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토요타와 렉서스다.배기가스 조작문제와 국제표준배출가스 시험방식(WLTP)의 본격 시행으로 유럽산 디젤차가 급격히 쇠락하고 있고 혼다와 닛산차 등 일본차들도 녹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면서 하이브리드(HV)를 전면에 내세운 토요타와 렉서스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토요타의 올 10월말까지 판매량은 1만3,268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2.4%나 폭증했다.렉서스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9,870대로 3.1%가 줄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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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부자들이 많이 사는 서울 강남에는 수년에 한 번씩 ‘강남 쏘나타’라는 광풍이 분다. 과거 쏘나타 만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팔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원조 강남 쏘나타는 2000년대 중반 프리미엄 수입차를 대변했던 렉서스 ES였으며 이 후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차례로 강남 쏘나타란 별칭을 얻었다.이들 프리미엄 수입차는 물론 제품력이 좋고 그만큼 이름값을 하기 때문에 강남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한편으로 남들과의 차별화 또는 유행구매 경향이 큰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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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22: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최근 들어 SUV 돌풍이 거세다. 게다가 점점 더 큰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덕분에 세단차량이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특히 소형차시장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짜릿한 주행감과 높은 연비를 우선순위로 두는 젊은이들에게는 소형차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차종이다.뛰어난 연비 효율과 주행감으로 소형차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히 약진하고 있는 소형 해치백이 있다. 바로 프랑스 르노 클리오와 푸조 208이다.특히 최근 국내에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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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11: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링컨이 외관 일부를 변경한 2019 MKC를 내놨다.링컨의 첫 컴팩트 SUV인 MKC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출시됐으며, 2019년형 MKC는 새로운 디자인에 성능이 약간 업그레이드됐다.포드코리아는 2019 MKC의 국내 판매 가격을 종전과 동일한 52,30만 원(2.0L GTDI I4 모델 기준, VAT 포함)으로 확정했다.2019 MKC는 링컨의 도어-투-도어 서비스인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2019 MKC는 링컨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링컨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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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13: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7월 미국의 차량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에드먼즈 닷컴(edmunds.com)이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 결과'라는 흥미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지난해 미국의 차량 소유자가 같은 브랜드의 차량으로 재구매한 비율을 일반브랜드와 고급브랜드로 나눠 조사한 내용인데, 일반브랜드 부문에서는 일본 토요타가 63%로 1위, 혼다자동차가 61%로 2위, 스바루가 60%로 3위를 차지했다.에드먼즈 닷컴측은 토요타와 혼다차가 오랜 기간 동안 자동차를 유지하고자 하는 구매자들과 어울리는 품질과 신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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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가 주력 중형세단인 ES의 가솔린 모델을 포기하고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승부를 건다.연비와 출력이 탁월한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도 충분히 유럽산 차량들과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실제 기존 ES300h의 경우, 지난 1-7월 판매량이 4,656대, 가솔린 모델인 ES350이 108대로 하이브리드모델의 판매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300h는 합산출력이 203마력, 연비가 리터당 14.9km로, 3.5리터급 350의 277마력, 연비 10.2km에 비해 성능은 큰 차이가 없고 연비는 압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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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09: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정부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인상과 방침과 관련, EU(유럽연합) 차량과 일본차에 대한 조치가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한국산 차량에 대해서는 FTA협상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번 부과대상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 융커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자동차를 제외한 공업제품의 관세철폐와 미국산 대두와 액화천연가스(LNG)의 대 EU 수출확대를 위한 무역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은 이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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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15: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일본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대표주자인 토요타자동차 뿐만 아니라 혼다차와 마쯔다 등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런 배경에는 일본차업체들의 변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다. 이전에는 고장 없이 오래 타고 그저 잘 달리는 차를 만들면 소비자들이 믿어 줄 것이라는 원칙이 지배했었다.이는 한 때 폐차까지 고장 없는 일본차라는 신화를 만들면서 세계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했었으나 유럽산 프리미엄 소형차들이 잇따라 중. 저가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났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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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6: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차량이 국내 드라마에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보통 드라마 협찬 차량은 유럽산 프리미엄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 이번 중국산 차량의 협찬은 다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중국 동풍쏘콘의 한국 총판인 신원CK모터스가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SUV ‘글로리PHEV’와 화물밴 ‘C35’가 지난 4일 방영을 시작한 KBS2 수목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했다.남자 주인공 (하석진)이 타는 SUV ‘글로리PHEV’는 아직 공식 판매 전이며, 여자 주인공 (보나)의 회사인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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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18: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미국의 관세폭탄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된 XC60의 미국 수출을 중단키로 했다.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자동차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SUV XC60을 유럽 수출로 전환키로 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자동차에 대한 추가관세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볼보는 스웨덴 공장은 주로 유럽용 차량을 생산, 수출해 왔고, 중국 공장은 미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용으로 사용해 왔다.볼보의 하칸 사무엘슨 CEO는 볼보자동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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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4: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 승용차 관세 폭탄이 오히려 미국 국민에게 손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의 자동차 무역 단체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 승용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1인당 5,800달러(약 650만원), 연간 450억 달러(약 50조원)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23일 미국 행정부는 안전보장을 이유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추가관세를 부과, 수입 제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미국은 현재 판매되는 자동차의 25%가 수입산이며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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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8: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UV 라인업을 완성할 컴팩트 SUV XC40을 출시했다.XC40은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디자인, 상품성 등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다. 이 때문에 볼보코리아는 XC40이 SUV라인업에 상당한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XC40이 중국산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XC40이 중국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국 다칭공장에서 생산되는 2019년형 S90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볼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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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7: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벤틀리가 재봉틀 발명 기념일 (Sewing Machine Day)를 맞아 최첨단 기술과 장인들의 전통적 수작업 방식을 결합한 벤틀리 고유의 인테리어 제작 방식을 소개했다.대량생산 방식이 적용되는 공장에서는 사라진 전통적 재봉틀은 여전히 벤틀리의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00년에 가까운 벤틀리의 역사에서 중대한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1919년 설립 이후 벤틀리는 바느질 장인들의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금도 벤틀리의 본사인 영국 크루에는 총 120명의 바느질 장인들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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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6: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한국시장 첫 달 성적은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보름 동안 756 대가 출고됐다. 지난 1일부터 약 한 달 간 계약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그리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특히, 판매와 동시에 다른 차종과 같은 14%의 직원 할인 조건을 적용하고 있지만 출고 대기물량은 100여 대에도 못 미쳐 르노삼성차가 목표로 잡고 있는 월 800 대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르노삼성차는 신형 클리오 투입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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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차들의 원산지가 바뀌고 있다.한 때 일본 본토에서 일괄 공급되던 일본차들은 엔화 강세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공급처를 미국으로 옮겼으나 최근에는 다시 일본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차 뿐만 아니라 유럽 브랜드들도 유럽에서 미국이나 중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국 생산기지의 조립 실력이 향상,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수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시장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8세대 캠리를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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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1:50
[M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을 이유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추가관세를 부과, 수입 제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미 상무부가 철강의 수입제한에 이어 자동차 수입 증가가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승용차의 수입 관세를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현재 판매되는 자동차의 25%가 수입산이며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만든 수입 승용차에 대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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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7: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뤄왔던 유럽산 클리오를 마침내 한국시장에 내 놓은 것이다.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는 르노자동차 최고의 히트작이지만 어디까지나 유럽 얘기다. 해치백모델은 한국시장에서는 전혀 맥을 못 추기 때문이다.국산차의 절대강자인 현대자동차가 i30를 통해 해치백 시장을 시험해 봤지만 역시 난공불락이었다.르노삼성차는 서브 컴팩트 SUV 캡쳐(QM3)의 깜짝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두 번째 수입 작품인 클리오를 한국에 가져왔다.하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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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15: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부터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수입,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클리오는 르노자동차의 터키 부르사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2013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스페인 바야돌리드산 르노 캡쳐(QM3)에 이은 두 번째 도입 차종이다.이번에 들여오는 클리오는 르노삼성의 태풍의 눈 엠블럼 대신 르노자동차의 다이아몬드 로장쥬(Losange) 엠블럼 달고 판매한다.같은 유럽산인데 클리오부터는 르노 엠블럼을 달고 판매한다는 점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브랜드 전략 변화가 감지된다.실제로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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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1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침내 모기업 르노자동차의 인기 소형 해치백 모델 클리오를 국내에 도입, 시판한다.르노삼성차는 오는 5월 4일 클리오 출시 행사와 함께 내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르노삼성차는 당초 지난해 10월께 클리오 출시를 예정했었으나 공급차량 확보가 여의치 못해 연말로 연기했다가 다시 올해로 일정을 미뤘다.르노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는 길이 4,063mm, 넓이 1,732mm, 높이 1,448mm의 크기로 폴크스바겐의 폴로나 푸조 208, 기아 프라이드 등과 경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