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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를 통해 V2X(Vehicle-to-Everything)와 V2G(Vehicle-to-Grid) 기술 개발을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인터넷 기술정보 매체인 notebook check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지역 그리드로 전달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기술을 아이오닉5에 적용,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V2X 기술은 차량에서 다른 장소로 에너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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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7: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용 반도체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Renesas Electronics Corp.)가 지난 16일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일본 내 3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이 때문에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르네사스는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의 3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 혼다, 닛산자동차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17일 나카(Naka), 다카사키(Takasaki), 요네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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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화재가 발생,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입수한 폭스바겐 그룹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1만7천톤급 자동차 운반선 ‘퍼실리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독일 엠덴항을 출발, 미국 로드아일랜드로 항해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에는 2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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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새로운 비전인 닛산 앰비션 2030(Nissan Ambition 2030)을 발표하면서 2029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까지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르면 2025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시범 공장을 준비하기로 했다.닛산은 또 2029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까지 충전 시간을 기존 배터리의 3분의 1로 단축하고 비용을 1kWh당 75달러로 낮춘 획기적인 배터리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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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이르면 2028년에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한다.닛산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새로운 비전인 닛산 앰비션 2030(Nissan Ambition 2030)이라는 로드맵을 공개하고 목표를 설명했다.닛산은 향후 5년간 2조엔(약 21조원)을 투자해 2031년 3월 31일에 마감되는 회계연도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전반에 걸쳐 판매 비중의 50%를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15개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해 총 23개의 친환경차를 투입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파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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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1년 3분기(7~9월기) 결산에서 137억5,700만 달러(16조2,153억 원)의 매출액과 16억1,800만 달러(1조9,07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순이익은 4.9배가 늘어난 것이다.순이익은 자동차 판매수익 외에 온실가스배출권(탄소크레딧) 판매 수익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 테슬라는 유럽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는 온실가스배출권을 다른 자동차업체에 팔아 수익을 챙기고 있다.올 3분기에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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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보전쟁이 가열되고 있다.미국은 규모를 갖춘 배터리 공급업체가 없어 한국이나 일본, 중국의 배터리 대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중국산 배터리의 상륙을 허용치 않아 선택의 폭은 매우 제한적이다.미국 빅3 자동차업체는 이미 한국의 K-배터리와 2025년까지 공급 계약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GM(제너럴모터스)은 L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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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5:49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최근들어 자사의 상징인 로고변경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최근 로고를 바꾼 글로벌 자동차기업은 폭스바겐(VW),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르노그룹, 푸조시트로엥, 볼보, 닛산, 기아 등 10여개 업체에 달한다.신규 로고의 대부분은 기존 3차원 입체적 로고에서 2차원의 평면적 로고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전동화 시대에 맞춰 ‘낡은’ 이미지를 벗어나 ‘친환경’의 의미를 담겠다는 의도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마트폰 시대에 SNS 등에 활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 더 큰 목적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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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17: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유럽에 총 6개 배터리셀 생산공장 구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번째 공장과 3번째 공장에 대한 계획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13일(현지시각) 폭스바겐그룹은 새로운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전략의 핵심으로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와 함께 전기와 디지털 모빌리티 시대에 생기는 기회들을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있다.그룹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자동차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차량 1대당 발생하는 탄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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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페인 정부가 43억유로(5조8,511억원)를 투입해 배터리 생산을 포함한 전기차 생산망을 구축한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기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 국가 지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3억유로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망 구축에 나선다.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의 구조 변화 기술 통합 강화에 직면하면서 스페인은 공급망을 정비하고 제조 기반을 재정비하기 위해 독일, 프랑스와 경쟁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스페인은 리튬 매장지 개발부터 배터리 생산,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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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의 엔비전그룹과 협업해 영국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세운다.1일(현지시각) 닛산차는 중국 엔비전그룹, 선더랜드시 등과 10억파운드(1조5,609억원)을 투입해 영국에 전기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먼저 닛산차는 4억2,300만파운드(6,602억원)를 투자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을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르노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CMF-EV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크로스오버를 연간 10만대 생산할 예정이다.CMF-EV는 닛산의 소형 전기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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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배터리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프랑스 르노그룹은 28일(현지시각) 중국의 엔비전 그룹과 배터리셀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르노는 엔비전 그룹의 배터리 자회사인 AESC와 합작으로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세울 예정이며 이 공장은 프랑스 북부에 있는 두에(Douai) 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AESC는 지난 2007년 닛산자동차와 NEC 코퍼레이션 합작 투자로 설립한 배터리업체로 2018년 엔비전 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포기한 닛산으로부터 AESC와 미국,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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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2: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에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합작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르노자동차가 중국의 엔비전(Envision) 그룹과 관련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4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은 르노의 배터리 관련 계획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 북부에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구축하려는 르노가 중국의 엔비전 그룹과 관련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르노와 엔비전 그룹이 계약을 체결할 경우 르노는 엔비전 그룹의 배터리 자회사인 AESC와 합작으로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세울 예정이며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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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독일 법인장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법인 운용총괄(COO)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김석원 전 현대차 독일 법인장이 현대차 본사로 이동하면서 신왕철 전 현대차 프랑스 법인장이 신임 독일 법인장에 선임됐다.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 네덜란드 법인 COO에는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이 선임됐다.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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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5: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정부가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는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자동차업체 및 배터리업체들과 논의를 시작했다.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영국정부가 접촉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는 미국 포드와 일본 닛산, 배터리업체는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그리고 영국의 브리티시볼트와 이노뱃오토 등 4개 업체다.영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이들 업체와 공장 입지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놓고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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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유럽 순방 마지막 국가인 스페인을 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을 만났다. 한국 정상이 스페인을 방문한 것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이번 스페인 방문에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 등이 동행했다.이 중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동행,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투자가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페인은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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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17: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통적으로 자동차부문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압도해 왔으나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전세가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언론들도 전기차와 배터리부문에서 맥 못 추는 일본 업체들이 한국에 뒤처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일본경제신문은 포드자동차와 한국의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했다며 한. 미간 자동차-배터리 제휴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부문에서 한국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일본 부품업체나 소재업체들이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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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0: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통합을 추진한다.11일(현지시각) 르노의 루카 드 메오 CEO는 파이낸셜 타임즈 자동차 컨퍼런스에서 “르노와 닛산은 같은 배터리 기술을 사용해 얻을 수 있는 절감 효과를 높이고 더 많은 협력을 위해 논의 중”이라며 “배터리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이 동맹은 아마도 동일한 배터리 모듈로 판매되는 100만대의 자동차 문턱을 넘은 최초의 동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르노와 닛산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터리를 조달하고 있다. 르노는 LG에너지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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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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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록적인 한파와 눈보라가 미국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공장의 가동을 최소화하거나 중단하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기상청은 동부 캐나다 국경 인근 메인주에서 중남부 텍사스주까지 25개 주에 한파 경보 등을 발령했다.기상 전문가들은 북극권에서 뻗어 내려온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 멕시코만 인근 주는 물론 오클라호마 등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화한 기후인 오클라호마주와 텍사스주 북부에서는 화씨 -8도(섭씨 -22도)의 기록적인 혹한이 몰아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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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5: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가 올해 폐쇄 예정인 닛산자동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가 유럽연합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기금을 활용해 오는 12월에 폐쇄될 닛산차의 바르셀로나 공장을 배터리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이 공장은 지난 1983년부터 가동돼왔으며 닛산의 픽업트럭인 나바라와 소형 전기 밴인 e-NV200 등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했다. 직원은 최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