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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1월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부터 국내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신차를 게재하는 등 최종 판매 준비에 착수하고 있으며, 보조금 책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짓는대로 곧바로 고객 인도에 나설 방침이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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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8:29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AI와 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맵뷰(Map View)' 서비스를 강화한다.맵뷰는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집안의 연결 기기가 계속 늘어나도 기기 목록에서 필요한 제품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돼 훨씬 편리하게 스마트 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삼성전자는 최근 공간 AI(Spatial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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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27년부터 적용하는 자동차 환경규제를 발표했다.전기차 전환 속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사실상 자동차업체들에게 수년 간 엔진차를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유예시켰다.업계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던 행정부가 전기차 의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를 배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일 2027~2032년 배출가스 규제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에서는 2032년 CO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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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22: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AI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 젠슨황CEO가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4 컨퍼런스에서 "삼성을 HBM 공급업체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삼성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젠슨황CEO는 또, HBM 메모리는 매우 복잡하고 부가가치도 매우 높다. 우리는 HBM에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엔비디아가 삼성의 HBM 칩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으며, 앞으로 사용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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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6:48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이 공개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는 최신 현대차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그동안 공개됐던 예상도들과 다른 점이 돋보인다.전면부는 신형 그랜저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다. 보닛 파팅라인을 따라 수평으로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형 디자인은 크기만 다를 뿐 전반적으로 유사하다.헤드램프 박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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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0: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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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한 페라리 소유주가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페라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브레이크는 모든 차량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가운데, 페라리와 같은 고성능 자동차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이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2010년형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이 차주는 2022년에 페라리가 시작한 리콜을 단순히 "임시 시정 조치"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소유자가 안전하지 않은 차량을 남겨두었다고 주장했다.특히,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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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57
[M투데이 이정근기자] SK렌터카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플랫폼·UI(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50여 개국에서 출품되는 1만 개 이상의 작품을 대상으로 차별성, 영향력,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이번에 수상한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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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캔자스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5조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주요 판매처인 테슬라를 겨냥해 미국에 기존 캔자스주 공장과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추가로 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약 5조 2,600억 원)다.다만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파나소닉이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파나소닉은 네바다주에 공장을 지어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캔자스주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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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관련된 안전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 및 2018~2021년형 모델 S, 2020~2021년형 모델 X, 2018~2022년형 모델 3, 2020~2022년형 모델 Y 등 4개 차종 6,557대가 영향을 받는다.테슬라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 후 보행자 경고 시스템의 소리가 음소거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용하게 작동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경고음이 들리지 않으면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량을 인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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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신제품 HBM3E의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공급을 시작한다.이는 경쟁업체인 미국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를 앞선 것이다.SK하이닉스는 19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자사 제품이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230편 분량이 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으로, 속도와 발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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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4:18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화)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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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에서 지름 46mm인 '46파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GM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지름 21mm·높이 70mm)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20% 정도 늘어나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 제조사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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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 경기다.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은 물론,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가 메이저리그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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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산타모니카에서 LA 시내까지 약 163제곱킬로미터(km²)에 걸쳐 약 50대의 로봇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웨이모는 "대기자 명단에 있는 5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추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모 로보택시의 운임은 거리와 운행시간, 위치에 따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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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경영난으로 18일부터 6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피스커는 이번 생산 중단은 재고 수준을 조정하고 전략 및 자금 조달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피스커는 지난달부터 파산 위기에 몰렸고, 그 이후 구조 조정 전문가를 고용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익명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스커는 지난달에 실적 보고에서 지난해에 매출이 2억7300만 달러였고, 부채가 1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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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지난해 미국 대형 3열 SUV 시장에서 'TOP 3'에 진입, 효자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만765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9만9,891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10.8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2만7,595대) 대비 2.94% 하락한 2만6,784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전체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에는 성공했다.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대형 SUV으로 개발 단계부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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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21: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형 AI 탑재가 논의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 시간) 애플이 스마트 폰 아이폰(iPhone)에 구글의 생성형 AI(인공 지능)의 기반 기술인 ‘제미니(Gemini)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양사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오픈 AI와도 생성형 AI 채용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제휴처를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의 다양한 신기능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협상중이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최종적으로 오픈 AI나 미국 앤솔로픽 등과 손을 잡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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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과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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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 Y'의 가격을 인상한다.테슬라는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Y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오를 것"이라며, 약 2,000유로(약 290만원)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4월 1일부터 북미에서 모델 Y의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테슬라는 이달 1일에도 모델 Y RWD 모델과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4만3,990달러(약 5,8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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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