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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2: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 NTT, 소니,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통신 관련 기업 48사가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커넥티드 카 부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토요타자동차, 혼다차, 닛산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매체 닛케이 등에 따르면 노키아, NTT 등 통신사들은 토요타와 혼다, 닛산에 커넥티드카 관련 특허를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대가로 대당 15달러를 지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통신사들은 1사당 최대 연간 2,000억 원 가까이 요구하고 있어 자동차업체들의 차세대 차량 비용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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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4: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는 올해부터 ‘무공해차 보급 목표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공해차 보급목표제는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내에 전기차와 수소차만 전체 판매량의 8-12%를 달성토록 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체 내수 판매량의 12% 이상, 한국GM과 르노삼성차, 쌍용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한국토요타, 혼다코리아 등은 전체 판매량의 8% 이상을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차나 수소차로 판매해야 한다.만약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대당 60만원의 기여금을 내야한다.무공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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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19일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업체 SES 홀딩스와 리튬 메탈 배터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혼다는 이날 성명에서 SES가 SPAC(특수인수기업) 거래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기업인 SES AI 코퍼레이션의 지분 2%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차세대 배터리로 주목 받고 있는 리튬 메탈 배터리는 현재 대부분의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혼다는 현재 주류인 리튬이온배터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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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14: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에 이어 혼다자동차와도 미국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자동차와 합작으로 미국에 최대 40GWh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합작공장에는 최대 4조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며, LG엔솔과 혼다차가 각각 50%씩 출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합작공장 건설 지역과 가동 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10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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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 북미법인이 미국 혼다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전무로 오랜 기간 근무한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를 신임 COO로 임명했다.기아 북미법인은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티븐 센터가 미국에서 기아의 판매, 서비스 및 마케팅 운영을 위한 전략 및 실행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기아는 스티븐 센터 신임 COO가 지속 가능한 이동성과 대체연료 차량에 대한 기아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선택됐다고 설명했다.스티븐 센터 COO는 1993년부터 혼다차 북미법인에서 생산 계획, 공인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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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7:5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때 프리미엄 수입차의 대세였던 디젤차가 몰락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가솔린차 역시 하이브리드 등에 밀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10만7,79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2,121대보다 107%나 증가했다.이 기간 디젤차는 3만4,886대로 전년 동기의 7만244대보다 50.3%가 줄었고 가솔린차도 12만7,382대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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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7:41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세계 최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비준돼 내년 2월부터 일본과 아세안 시장에서 일부 자동차 부품, 철강 등에 대한 관세가 낮아진다.이에 따라 국내에 들어올 때 높은 관세가 부과됐던 일본산 맥주 위스키 등과 자동차 에어백. 이륜차 등의 가격이 낮아지고 한국산 동일 제품의 일본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FTA로, 지난 2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돼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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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00:0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신생 전기차 업체 알파모터스가 신모델 '사가(Saga)'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말 공개된 2인승 전기 쿠페 '에이스(Ace)'의 4도어 세단 버전으로, 복고풍 도시형 런어웨이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그란 헤드램프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근육질 바디가 돋보이며, 군더더기 없이 볼륨을 강조한 외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한다. 또 후면부에는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도 적용됐다.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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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5: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태국에 전기차용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2일(현지시각) 태국의 방콕포스트는 혼다차 태국법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혼다차가 태국에 전기차용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노리유키 타카쿠라 혼다오토모빌(태국) 사장 겸 CEO는 방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으로부터의 배터리 수입을 줄일 수 있는 이 아이디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혼다자동차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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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2: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가장 수요 검색 (In-Demand)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자동차 유통기업인 피터 바디(Peter Vardy)가 최근 전 세계 120개국의 자동차 수요 및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가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22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 데이터는 실제 구매 성사된 계약 뿐 만 아니라 구매를 위한 검색데이터도 포함된다.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아시아지역의 중국과 일본, 한국과 유럽의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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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4: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요소수 대란으로 디젤차 소유자들이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졌다. 화물트럭이나 특수차량 뿐만 아니라 출퇴근용 디젤승용차 소유주들까지 요소수 구하느라 정신이 없다.디젤 승용차는 요소수 10리터를 넣으면 4천km에서 길게는 6천km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 당장은 운행이 가능하더라도 어렵사리 구한 요수소가 떨어지면 당장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진다.디젤승용차의 경우, 요소수 부족 경고등이 들어오면 정비센터에서 운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은 보충해 주고 있지만 요소수 부족난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그야말로 승용디젤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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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6: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가 급감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29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7%가 감소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서도 14.4%가 줄어든 것이다.재고 부족은 아우디와 볼보를 제외한 거의 전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다.수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재고 부족으로 10월 판매량이 평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692대에 그치면서 4,825대를 판매한 BMW에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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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4: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마존이 투자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내주 IPO를 앞두고 예상 몸값이 치솟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이르면 다음 주에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보도했다.1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리비안은 다음 주 IPO에서 약 550억 달러(64조6,470억 원)의 목표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리비안은 주당 57~62달러의 가격으로 최대 1억3,5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아마존이 지분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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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브랜드와 디자인, 제품력 등 상품성, 그리고 가성비등이 손꼽힌다.얼마 전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이나 가격대비 마음으로 느끼는 만족감 즉, 가성비나 가심비가 차량 선택의 핵심 요소로 고려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하지만 자동차는 구매 후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질이 어떤지는 물론이고 구매과정에서 제대로 안내를 받고 구매할 수 있는 지, AS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지, 가격은 합리적인지 등을 먼저 따져 보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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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보전쟁이 가열되고 있다.미국은 규모를 갖춘 배터리 공급업체가 없어 한국이나 일본, 중국의 배터리 대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중국산 배터리의 상륙을 허용치 않아 선택의 폭은 매우 제한적이다.미국 빅3 자동차업체는 이미 한국의 K-배터리와 2025년까지 공급 계약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GM(제너럴모터스)은 L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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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0:26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혼다코리아가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 전국 시승회 ‘2Xperience Thanks Drive’를 11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승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4주간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혼다차 만의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어코드, CR-V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으며, 안전과 편의, 이동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와 압도적인 파워,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대형 SUV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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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7: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가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서울모터쇼조직위는 8일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동성의 개념이 바뀌고 새로운 이동수단들이 등장하면서 내연기관 중심의 모터쇼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리티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해외에서도 지난 9월 개막된 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의 하나인 ‘독일국제오토쇼(IAA)’가 미래 이동수단 중심의 'IAA 모빌리티 2021'로 바뀌었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자동차만으로는 더 이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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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3: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컨설팅 및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2021 자동차 판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외자계 3사와 일본차업체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국내 판매의 70-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올해 조사에서 판매서비스 만족도에서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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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5: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동남아시아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이 확산되고 있다.토요타와 혼다, 포드, 폭스바겐 등 그동안 여유가 있었던 자동차업체들도 9월부터는 최대 40%까지 감산에 들어갔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생산 차질로 핵심 차종의 공급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2 일렉트릭, 봉고3 EV 냉동탑차 등 일부 차종들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포르쉐 카이엔이나 마칸 등 수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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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09: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국산 및 수입 SUV 하이브리드 차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내 SUV시장은 전통적으로 디젤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최근 온실가스 문제 등으로 디젤이 쇠퇴하고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하이브리드 차량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SUV 하이브리드 차량은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토요타가 가솔린 하이브리드 SUV인 RAV4를 유일하게 판매해 오다 지난해 혼다차가 CR-V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했고 이어 기아와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쏘렌토, 투싼, 코나, 싼타페, 스포티지를 잇따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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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6: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세다.'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금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충전 인프라 등의 불편도 여전해 엔진차와 전기차의 중간형태인 하이브리드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4만9,298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3.9%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량 점유율도 지난해 9.9%에서 올해는 25.4%까지 치솟았다.반면, 배기가스 규제로 인기가 시들해진 디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