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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0:57
[M투데이 이상원기자] 경기침체와 함께 금리인상으로 신차를 계약해 놓고도 출고를 보류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출고 지연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신차 출고대기가 가장 길었던 현대자동차는 출고 대기기간이 지난해 평균 6개월 이상에서 최근에는 1-2개월로 대폭 줄었다.현대차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출고 보류와 반도체 수급완화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신차 출고가 훨씬 빨라졌다”고 말했다.4월 1일 기준 현대차의 출고 대기 기간은 아반떼 가솔린 모델과 LPI 모델이 3개월, N2.0터보 한 달, 신형 그랜저 2.5가솔린 모델은 4개월, 3.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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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수출이 22만3,000대로 4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수출금액은 56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차 부품 수출액까지 합치면 올해 1~2월 자동차 부문 수출이 반도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심각해지는 무역적자 속에 그야말로 자동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0.2%, 내수판매는 19.6%, 수출은 34.8%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월 수출액은 역대 월간 최고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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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21: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형 코나 EV를 올해 일본시장에 투입한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법인장 조원상)은 20일 전기 SUV 신형 ‘코나 일렉트릭’을 2023년 내에 일본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코나 EV가 투입되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포함, 라인업이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일본시장에 투입될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길이 4,355mm, 폭 1,825mm, 높이 1,575mm 크기에 65.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롱 레인지와 48.4kWh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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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4: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 공개한 2세대 풀체인지 전기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SX2)'이 올 하반기부터 일본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수소전기차 넥쏘, 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 등 두 개 차종을 선보였지만, 현재 수소차는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일본 자동차 전문매체 카뷰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연내 2세대 신형 코나 EV의 일본 시장 투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코나 EV는 오는 4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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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6: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시승 평가 기사를 게재했다.아이오닉5는 일본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21-2022 일본 수입차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요미우리는 기자는 아이오닉 5의 시승 테스트 후에 “일본에서는 여전히 한국산 자동차가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팔렸던 옛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오닉 5를 타보면 토요타 등 전 세계 자동차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제조사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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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2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도전이 1년째를 맞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을 선언했다.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해 왔으며 원점에서 진지하게 일본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웠으나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전기차 아이오닉5에만 집중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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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9:12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넥쏘 등 친환경차(ZEV)를 경험할 수 있는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내 첫 상설 거점을 개설한다.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4일(토) 일본 교토에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현대 모빌리티 라운지는 다양한 이색 공간에 마련되는 일본 내 현대차의 체험공간으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특화 거점이다.현지 고객은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에서 시승을 포함해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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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면서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덩달아 가격이 뛴 LPG차량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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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4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새해에도 무할인 정책을 고수한다. 고금리로 신차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직은 버틸만 하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금리가 폭등하면서 지난 연말부터 해약이 많아졌고 출고 연기 신청도 크게 늘었다”면서 “최근에는 현금구매를 제외하고는 출고가 뜸해졌다”고 밝혔다.이달 현대차는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 10%에 6.7%-6.9%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2월의 30% 선수금에 할부금리 5.9%-6.1% 적용보다는 금리가 0.8% 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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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3: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캐피탈사와 신용카드사의 금리가 인상되면서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 판매 비상이 걸렸다.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리가 10%를 훌쩍 넘어섰고, 이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1년 이상 기다려왔던 신차 계약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특히, 현대차의 경우 할부금리가 작년 3%대에서 올해 7%로, 타 브랜드 역시 평균 8%대로 폭등하면서 신차 해약 및 출고 연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차량 재고가 쌓이면서 즉시출고 차량이 많아졌고, 평균 1년에 달했던 신차 출고대기 또한 대폭 줄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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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의 스타트업 NamX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공해 수소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HUV(Hydrogen Utility Vehicle)로 알려진 이 모델은 메인 수소 탱크와 함께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를 탑재해 넥쏘, 미라이 등 기존 수소차와 차이를 뒀다.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km까지 확보했으며,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는 차량 후면에 위치해있어 손잡이를 통해 단 몇 초 만에 교체가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전기차에 비해 연료 충전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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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6:19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가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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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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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5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아가 전 차종 출고적체로 연말에도 정상 판매한다.현대차와 기아는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K8, 카니발 등 승용 및 RV 전차 종, 제네시스 전 차종이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데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고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이 때문에 실적 마감을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전 차종이 정상 판매한다.출고 대기가 긴 아이오닉 5는 장기 대기고객(2021년 계약자) 차종 전환 출고 시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택하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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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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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1: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일본내 정비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2009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이래 12년 만에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친환경 차량으로 지난 2월 재진출했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한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도 일본 전역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일본 주요 지역에서 30곳의 정비공장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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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신차 판매조건과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이전과 비슷하게 별도의 기본 할인 없이 이벤트를 이어간다.아이오닉 5 대기고객(21년 계약자) 전환 출고 이벤트를 동일하게 진행, 넥쏘로 전환 출고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최초 등록 기준 차령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택시, 상용, 원동기 제외)에게는 쏘나타(HEV 제외) 구매 시 3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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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1: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목)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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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7: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구축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정부, 유관기관이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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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9:09
[M투데이 이정근 기자]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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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20: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당분간은 내연기관 개발은 계속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차는 지난해 말 내연기관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의 사장 겸 연구개발(R&D)책임자를 맡았다가 현재는 기술 고문으로 물러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고문은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무대에서 위상을 유지하려면 내연기관 개발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대차가 내연기관을 포기할 의사가 없